[한식] 요즘 핫하다는 망원 고깃집 행진

[WhiteDay]

기본찬은 아주 좋습니다.

급냉 삼겹살

돈차돌

음...개인적으로 이게 평양냉면처럼 호불호가 있는건지...

엄청난 웨이팅을 버티며 먹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그랬네요..

 고기 먹고 2차로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바에 가서 칵테일로 마무리 했습니다.

여긴 소문대로 맛있었네요.

[루리웹-8511111469]

요새 냉동삼겹살이 살짜쿵 이슈가 되긴 하지만 여기선 호일에 대한 얘기가 흐르고 넘쳐 폭발할 듯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카카로트]

호일 ㄷㄷ

[루리웹-2962527656]

행진 여기 인스타서 핫하더라구요
그래서 죄다 가보는듯 ㄷㄷ
후기보면 불만인 후기도 조금씩 섞여있구요

[Earthsea]

다 글쓴님 처럼 유명하다니까 호기심에 가보는거죠...

[라디오맛스타]

부산 서초갈비에서 컨셉 따온거 같네요. 사장님이 머리 좋네요 ㅎㅎ

[Diane Kruger]

앜ㅋㅋㅋ 저도 서초갈비 생각했음ㅋㅋㅋ

[어흥씨]

애저 어쩌구 거기요? 미친것같음

[leslie..]

서초갈비 컨셉이라기보다는 90년대 흔했던 냉동삼겹살 컨셉일거에요.
저긴 레트로스러운 인테리어도 그렇고 90년대 컨셉이지
애저 어쩌고 하면서 1인분 100g에 만원씩인가 받고 최소 2인분이상씩 시키게 만드는 집은 아니죠..

[H-SSamZi]

냉동고기 치고는 상당히 비싸네요

[Xeri]

당일 도축한 돼지를 급냉, 물병은 어렵게 구한 델몬트병, 레트로그러운 내부 인테리어, 둥근 쟁반에 내놓는 반찬들 등 까지가 최근에 등장한 트렌디한 냉삼집들 특징이죠. 아마도 보광동 잠수교집이 이 컨셉의 시초같은데, 이러한 컨셉이 지금 군데군데 너무 많아졌어요. 부산은 물론이고 최근엔 창원에도 두어군데 등장했습니다.

[LCH]

소주 저렇게 엄청 시원하게 주는집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함 ㅎㅎ

[H.jpg]

사진상으로는 몇몇소품들이 90년대 삼겹살집 느낌이네요.. 저 정사각형 호일 깔은 불판도 그렇고...요즘은 저런 밑반찬들 다 중국산 셀프인데...

[Allz]

냉삼은 추억과 푸근한 분위기에서 먹는게 제일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냉삼하면 딱 떠오르는 집이 봉천동에 부림식당이 제일 생각나네요

[요동동]

요즘 호일에 음식 가열해먹으면 안좋다고 말이좀 나오더군요

[초속5cm]

특별할거 없는데 늘 사람이 많더군요....전 별로였습니다.

[engus12]

예전에 저런 불판에 호일이면 막창이나 두루치기가 많았었는데 ㅎㅎ

[Mr.Ruliweb]

집 근처라 한번 가봤는데 두 번 다시 발걸음이 가진 않더라구요. 가격도 비싸고 맛도 그냥 그렇고...무엇보다 기름이 많아요...망원에서 돼지고기 드실거면 차라리 강화통통 가세요...

[leslie..]

인스타 맛집이죠..웬만하면 인스타맛집들은 죄다 거릅니다.

망원역 근처 삼겹살이면 바로 위에 있는 강화통통(아주 늦게까지 합니다. 24시인거 같기도 하구요)이 제일 무난한 곳이고
싼 곳으로는 망원시장쪽 삼겹살데이가 있고 개인적으론 서교동쪽으로 가면 있는 (진진 본점 근처) 설고기집이 베스트네요.

[WhiteDay]

진짜 그렇습니다 ㅠㅠ
전 합정 천이오겹살이 꽤 괜찮더라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