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 이상 눈팅만하다 처음 글 올리네요.
게시판 글 볼때마다 나도 언제 저런 공간이 생기나 부러워했었는데
어쩌다니보니 비스무리하게 생겨버렸네요.
작년에 인테리어 시공업체를 개업하고 현장 근처 스타벅스들을 돌아다니며 사무실로 썼었는데
가격이 좋은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강제 하체운동) 공간을 집 근처에서 찾게되어 바로 계약 해버렸네요.
오피스로 쓰려고 얻었는데 개인짐들이 하나 둘씩 쌓이다보니 놀이터가 되어버렸...
음향장비가 많은 이유는 원래 20대때 하던일이 음악쪽 이였는데 이번에 공간이 생긴김에 세팅을 해버리고 말았네요. (아직 와이프가 모름...)
공간 레이아웃은 IKEA 웹사이트에 있는 툴로 하였고 의자를 제외하고는 다 IKEA 가구로 때려넣었어요.
엘레베이터 없어서 퇴근 후 매일 혼자 다리 후들 거리며 계단으로 올렸는데...다시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책상 밑에 숨겨둔 자식들...
IKEA 툴에 렌더도 기능도 있어서 실제 배치했을때랑 싱크로율이 높았어요.
요즘은 이곳에서 모아둔 피규어 사진도 찍어보고 이렇게 저렇게 공간을 활용해 보려고 노력중이에요. 몇 장 투척 합니다...
결론은...자식 잘키우려고 뼈빠지게 일하는 아빠들 화이팅입니다. 아빠들도 숨돌릴 공간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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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은 IKEA Trotten 제품이고. 사진을 파노라마로 찍어서 작게 보이는데. 제일 큰 데스크 3개 붙혀놓고 쓰고있어요. | 24.10.17 0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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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같은 건축인으로서 번창하세요! | 24.10.17 1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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