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뎅입니다.
일본에 건너온지 10년이 지난 것 같은데 그동안 나름 정착하고 좋은 여성과 만나서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지내고있었는데 생각도 못해본 집을 짓게되었습니다.
발단은 작년 새해가 시작하고 집에서 뒹글거리던 중에 마눌님이 [오빠. 집사자.]라고 운을 띄우더군요.
무슨 동네편의 점에서 파는 삼각김밥도 아니고 먼소린가 했지만 이렇게 내집마련은 시작합니다.
여기저기 부동산을 알아보다가 집을 사는것보다 짓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이 나오게되고
집이 아닌 땅을 먼저 찾게됩니다.
일단 앞으로 평생살 곳이 되기때문에 장소를 고르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땅을 구입하게 되고
바로 집제작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상상했던 것과는 달리 실제로 집을 짓기전에 산전준비를 할것이 너무나 많더군요...
●집설계
설계사가 만든 집 초기 디자인입니다.
이것은 제가 만든 도면인데 건축법상의 문제로
결국 포기하고 설계사가 만든 안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설계사에게 받은 도면으로 모델링한 것입니다.
마눌님과 이야기해가며, 집의 구조를 조정해가며 설계사에게 전해서 조금씩 원하는 구조로 정해갔습니다.
초기에는 4LDK의 집이였는데 방 수는 많지만 방 하나하나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좁아서 3LDK로 조정했습니다.
이것은 살게되는 곳의 주변지역을 국토지리원(国土地理院)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이용해서 모델링 한 것입니다.
InfraWorks를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마눌님께서 좋아하 하시네요^^
붉은 원이 있는부분이 집인데 그림을 보면 집 근처에 대형 쇼핑몰이 있어서
어지간한 것은 저곳에서 다 해결됩니다. 대형슈퍼와 레스토랑, 각종상점에 극장까지 있어서 정말 편하더군요^^
피규어 샵이 없는 것이 좀 아쉽지만 아키바까지는 전철로 30분이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각종 소재 결정
집구조가 정해지니 이번에는 벽지와 타일 그리고 각종 설비등 정해야하는 것이 엄청 많더군요.
기본과 유로 옵션등등 보면 욕심도 나고 좋은 것으로만 하자니 자금이 딸리고 간만에 결정장해로 엄청 시간이 걸렸습니다.
너무 귀찮고 머리가 아프더군요...-ㅅ-;;;
●외관디자인
집 외관 디자인도 정해야하는데 막상 이미지를 떠올리려니 막막해서 일단 전문가에게 맡기로했습니다.
샘플이미지 몇개 보내주면 그것중에 고르고 싶다고 했더니 위와같은 것들이 오더군요...크크크
이 할맘이 없는 듯한 디자인...-,.-;;
이런거 디자인할 생각이였느면 고심도 안하고 부탁도 안했으....
하나도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결국 마눌님과 상의를 하고 담당 회사로 찾아갑니다.
마눌님과 직접 소재를 보며 배치하고 반복하기를 2시간. 겨우겨우 결정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얼룩때문에 흰색은 가급적 피하려고 했는데 이리저리 하다보니 결국 흰색이 베이스가 되어버렸네요^^;;
여기까지 오니 이제 서류상으로 해결해야할 것을 제외하면 집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집짓기 스타트
집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날은 일때문에 못가고 몇일 뒤에 갔는데 어느정도 진행되어있더군요.
처음엔 크게 신경쓰지 않었지만 나중에 엄청나게 귀찮아진 전봇대입니다.
이걸 토지 밖으로 치우고 싶어서 NTT에 전화를 하니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대신 토지 이용료로 1년에 1500엔을 지불하고 있다고합니다. 한달도 아니고 1년-,.-;;;
크크크크
그래서 그럼 내가 그냥 1년에 1500엔 줄태니까 빼달라고 하니 역시 어렵다고...-,.-;;
그래도 일단 토지안이라면 무료로 이동시켜준다고 해서 젤 구석진 곳으로 빼달라고 했습니다.
땅살 때 이런거 있으면 확인하고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초공사가 끝난 상태입니다.
이것으로만으로도 집구조가 보이니 상당히 즐겁더군요^^
다음주에 와보니 엄청나게 진전되어있더군요-ㅅ-;;;
기초공사와 기둥및 지붕까지 올라가면 그뒤로는 한두명이 작업을 하는데 엄청나더군요-_-)b
어느정도 집이 지어지면 전기 공사가 들어가게됩니다.
내벽까지 완성되니 한결 알아보기 쉬워졌습니다^^
이제 벽지붙이고 몇가지 남은 작업만 하면 집은 일단 완성됩니다.
집을 최종확인하는 날입니다.
거의 다 완성되어서 점검 및 확인을 하고 남은 기간은 마무리를 하게됩니다.
현관과 슈크로크입니다.
※일부 명칭은 일본어를 그대로 옮겨서 적겠습니다.(한국에서는 머라고 쓰이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신발장입니다.
상하의 수납공간 사이에 창문을 넣어서 되도록 밝은 공간이 되게 했습니다.
현관 정면 벽에 닛치를 만들었습니다.
작은 인테리어용 공간으로 1층은 마눌님이 꾸미기로 했습니다^^
슈크로크의 내부입니다.
반은 콘크리트와 반은 마루로 했습니다.
계절용 물품과 신발과 외투등을 보관할 예정입니다.
현관 복도.
세면대와 욕실입니다.
세면대는 무늬가 있는 벽지를 이용해서 분위기의 변화를 주었고
욕실도 밝은 느낌이 나는 색으로 정했습니다.
욕실은 색감이 생각보다 나쁘지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1층 화장실입니다.
계단 바로 아래라서 천장이 낮은 편이고 여닫이 문인데 복도가 좁아서 열고 들어가기가 살작 불편합니다.
설계자 양반아 이건 설계미스라구...
여담으로 변기뒤에 물이 나오게 되어있는데 이부곳에서 손을 씻을 수 있다고하더군요.
처음에 볼땐 왜 저렇게 만들었나했는데 그런 용도였다니... 좋은 아이디어같기는한데 왠지모를 거부감이...
거실입니다.
되도록 넓게 쓰고 싶어서 가능한 남는 평수는 거실에 몰빵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작은 집인데도 거실은 상당히 넓어서 아이가 뛰어놀기엔 충분한 넓이가 된 것 같습니다.
주방입니다.
주방도 색을 고르는데만 많은 시간을 썼는데 생각보다 색감은 나쁘지않은 것 같습니다.
싱크대는 가장 큰 사이즈로 했고 식기세척기를 달아서 설거지에서 해방(?)되었습니다^^
팬트리입니다.
식량이등등 보관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식으로 된 피규어 상자 보관실이 있었으면 좋겠더군요^^;;;
피규어 박스로 둘러쌓인 행복함을 한번 맛보고 싶군요.
거실문과 계단문입니다.
거실문은 장모님께서 사준신다고하셔서 장모님 추천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바로 옆에 계단실문(왼쪽)이 있는데 문옆에 바로 또 문이 있으면 이상하지않을까했는데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나쁘지않은 느낌이였습니다.
계단에 문을 설치한 이유는 계단이 복도가 이닌 거실안에 있을 경우 2층으로 바로 통하게되는어
겨울같은 난방을 할때는 열이 계단을 통해서 날라가기때문에 계단쪽에 문을 설치해서
단열과 난방비용의 절약을 목적으로 설치했습니다.
사실 이부분은 복도쪽에 계단을 설치하면 해결되는데
이렇게되면 거실을 통하지않고도 바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갈 수 있기때문에
가족끼리 마주칠 시간도 상대적으로 적어질 수 있다는 마눌님의 생각으로 거실 안쪽에 계단을 두기로 했습니다.
문을 열면 계단이 나옵니다.
계단은 포인트를 주기위해 단의 색과 옆면의 색을 다르게 했습니다.
2층의 닛치입니다.
이곳은 제가 꾸미기로 했는데 작은 피규어 몇개와 그림을 걸어둘까하는데
어떤그림이 좋을지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2층 화장실입니다.
아이들 방입니다.
아들은 아직 어려서 당분간은 같은 방에서 지낼 예정이고
그동안은 빈방이 되니 가끔 놀러오는 가족들용 방으로 쓸예정입니다.
이곳은 제 개인용 창고입니다.
각종 피규어 박스를 모셔둘 예정입니다.크크크
침실입니다.
햇빛도 잘 들어오고 따뜻하더군요.
수납장은 처음엔 방처럼해서 만들려고 했는데 걸어다니는 공간이 아깝다고 마눌님께서
수납장으로 변경했습니다. 제법 깊이가 있어서 수납공간이 넓은 편입니다.
하나는 제거인데 마눌님이 작은 방하나 있으니 뺏을려고 하네요...
그리고 방 벽에 제 장식장를 심었습니다. 크크크크
●장식장
새집으로 이사가기로 결정되면서 마눌님께서 [오빠. 저 장식장도 들고갈거야?]그래서
2개정도 더 늘리고 싶다고 하니까 사면이 유리라서 불안하다고 하더군요.
마눌님이 싫어하니 장식장을 포기하는대신 새로운 장식장을 사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20만엔까지 허락할테니 그돈으로 해결하라고 해서 바로 장식장 제작에 들어갑니다.
이왕만드는거 안전을 위해 벽에다 심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심으라고 해서
집에서 장식장을 모델링하고 업자에게 견적을 뽑으니 20만엔으로 택도 없는 가격이 낭오더군요...orz
그래서 어떻게할까 고민을 하고있었는데 건축회사에서 시판중인 장식장을 구입해서 보냐주면
설치해준다고 해서 그렇게하기로 했습니다.
설치비용까지해서 대략 19만엔 나왔는데 남은 1만엔은 마눌님께 반납했습니다.
가카의 꼼꼼한 면을 본받고싶네요...ㅠㅠ
공사중에 장식장이 도착했습니다+_+
안방의 한면(파란부분)에 심어버릴 예정입니다+_+
일단 설치된 상태입니다.
LED도 있는데 아직 배선은 안된 상태라고 하더군요.
일단 설치된 모습입니다.
아직 LED체크를 못해봤는데 집인계받으면 바로 해보고 싶네요^^
요즘 이곳을 어떻게 채울지 행복한 고민을 하며 매일 몬헌을 하고있습니다(?)
이제 집만 완성된 상태이고 집 마당이나 주차장등 주변공사는 아직도 검토중입니다.
완공까지는 아직 좀더 시간이 걸릴것 같지만 여기까지 온것만으로도 상당히 뿌듯하네요^^
이사하고 내부도 꾸미고 주변도 완성되면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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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 관리가 예술이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일본이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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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시는 게 좋습니다... 개판입니다... 정말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왜냐면 바로 얼마전에 제 집에서 그 개판을 봤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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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공사 배우고 있는 입장인데 아버지가 다른 사람들이 일하고간 현장보고 짜증내신 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자기들이 하고간 현장에 쓰레기를 당연하다는듯히 방치하고 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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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주택은 진짜 개판이구요 대기업에서 올리는 프리미엄 아파트조차 인부들이 완공 다 된 상태에서 술 마시고 그대로 놔두고 갔음 거실 바닥 신발자국 그대로 나있고 최상층이라 2층구조인데 계단이며 2층이며 죄다 신발자국 구석에 담배꽁초도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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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4802228 제가 스크랩 해두고 종종 보는 글입니다. 물론 심한 사례긴 하지만 댓글들 보면 공사관리가 어떨지 짐작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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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2.22 0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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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 감사합니다~~ | 18.02.22 08:4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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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2.22 0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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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2.22 0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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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만 보면 되기때문에 최소한으로 하고 나머지는 다른 공간에 활용했습니다^^ | 18.02.22 0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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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처럼 온돌이 기본이 아니라서 따로 준비하지않으면 엄청 춥습니다ㅠㅠ 그래서 저희도 난방에 신경을 써서 이리저리 고십했습니다^^ | 18.02.22 08:41 | |
(IP보기클릭)60.113.***.***
옵션으로 보일러 넣으면 됩니다. 유카단보라고 하지요. 추가로 들어가는 돈이 문제지요. | 18.02.26 00:45 | |
(IP보기클릭)124.35.***.***
정말 유카단보 가격은 엄청 비싼데 또 방 전체도 아닌 일부라서 도저히 달고싶지가않더군요...ㅠㅠ | 18.02.26 0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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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보시면 변기 물탱크 위에 뚜겅이 세면대처럼 만들어져있어서 거기서 손 씻나봐요 | 18.02.21 15:16 | |
(IP보기클릭)124.35.***.***
아르쥬님이 말씀하신대로 뒷편의 물이 나오는 곳으로 손을 씻습니다. | 18.02.22 08:42 | |
(IP보기클릭)220.230.***.***
한국에서도 저런 변기 구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 손씯은 물이 변기물로 재활요되서 참 좋더군요. 화장실 2개중에 하나는 어차피 변기만 쓰니까 공간을 줄이고 저렇게 하면 좋을거 같아요. 남는 공간은 창고로 쓰고. | 18.02.23 14: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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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은 물이 변기물 내릴때 사용되는 아이디어 굿이에요 | 18.02.23 1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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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신기했습니다^^ | 18.02.22 0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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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 관리가 예술이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일본이군요 ㅋ
(IP보기클릭)124.35.***.***
같은 말씀을 하시는 분을 몇사람 보았습니다. 그래서 반대로 한국의 공사관리현장도 보고싶어지더군요^^;; | 18.02.22 0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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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Stainverg
안보시는 게 좋습니다... 개판입니다... 정말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왜냐면 바로 얼마전에 제 집에서 그 개판을 봤기 때문이죠. | 18.02.23 1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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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Stainverg
아버지에게 공사 배우고 있는 입장인데 아버지가 다른 사람들이 일하고간 현장보고 짜증내신 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자기들이 하고간 현장에 쓰레기를 당연하다는듯히 방치하고 가거든요 | 18.02.23 15: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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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안 보시는걸 추천... 어우...진짜... | 18.02.23 1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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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Stainverg
일반 주택은 진짜 개판이구요 대기업에서 올리는 프리미엄 아파트조차 인부들이 완공 다 된 상태에서 술 마시고 그대로 놔두고 갔음 거실 바닥 신발자국 그대로 나있고 최상층이라 2층구조인데 계단이며 2층이며 죄다 신발자국 구석에 담배꽁초도있고요. | 18.02.23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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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Stainverg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4802228 제가 스크랩 해두고 종종 보는 글입니다. 물론 심한 사례긴 하지만 댓글들 보면 공사관리가 어떨지 짐작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 18.02.23 18:08 | |
(IP보기클릭)211.201.***.***
일산에 100평짜리 큰 고급 아파트 현장에서 일한적 있는데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 동네로 나왔던 아파트) 인부들이 아무데나 똥싸고 다녀요 한국사람도 그렇긴 하지만 쪼그릴 공간만 있으면 아무데나 쌉니다.어느 집 천장 부분 열었더니 똥을 비닐에 싸서 얹어놨더군요 | 18.02.23 18:40 | |
(IP보기클릭)183.98.***.***
심지어 신축아파트 이사왔는데 싱크대 밑에 까보니 인부가 버리고간 쓰레기가 잔뜩 있더군요,,입주청소 할려고 까지 않았으면 아마 계속 몰랐겠죠,,,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여도 상관없어요 그냥 개판입니다, | 18.02.23 19:01 | |
(IP보기클릭)220.84.***.***
아파트 사는데 2층윗쪽에 집에서 창틀 바꾼다고 시멘트를 새로 발랐는데 그 시멘트 가루가 다 떨어져서 저희집 창틀에 쌓인것도 모잘라 안마른 시멘트가 그대로 낙하해서 방 창문과 창틀에 덕지덕지 붙어있네요 중간에 가서 어째좀 해달라고했는데 신문지나 널빤지로 알아서 가리라더군요 ㅋㅋ | 18.02.23 20:33 | |
(IP보기클릭)222.101.***.***
요새 저희집 주변으로 빌라 많이 올라가는데 시청에 민원 작성했습니다. 준공 내주기전에 주변에 있는 자재랑 쓰레기좀 치우고 나서 준공내주라고.. 정말 가관입니다.. | 18.02.24 08:09 | |
(IP보기클릭)218.152.***.***
제가 일했던 곳에도 인부들이 하도 똥을 싸놔서 아침 조회 시간에 오줌싸면 벌금 5만원 똥 싸면 벌금 10만원이란 얘기까지 나왔었죠 고층 빌딩이라 간이 소변기는 두세층에 한개씩 있는데 똥싸려면 1층까지 내려가야 되거든요 | 18.02.24 16:04 | |
(IP보기클릭)218.50.***.***
한국의 공사현장과 비교하는건 무리죠. | 18.02.24 16:32 | |
(IP보기클릭)183.97.***.***
요즘 한국 공사현장에 중국인들이 많더라구요. 저희집 앞쪽에도 상가건물하나가 지어졌는데 공사내내 중국말로 쏼라쏼라...그래서 그런지 날림 공사들이 많다고 하네요. | 18.02.24 19:20 | |
(IP보기클릭)180.67.***.***
최근에 관련해서 뉴스도 한번 났지요 ㅠㅠ 아파트인데 공사한다고 천장 바닥 뜯어보니 인부들이 묻은 쓰래기가 한가득.. | 18.02.25 00:37 | |
(IP보기클릭)119.149.***.***
담배꽁초에서 웃고갑니다 ㅋㅋㅋㅋ 아버지가 아파트 인테리어 하셔서 따라댕긴적이 있는데 고층아파트경우...화장실미 멀거등요??? 큰일치를려면 내려가기 너무멀죠... ㅎㅎㅎ 아파트 끝라인 베란다쪽이랑 후미진 안방화장실쪽은 거의 100%라고 보시면 됩니다... | 18.02.25 09:51 | |
(IP보기클릭)124.35.***.***
이글보고 집을 다시 체크해봤는데 일단 본드가 비저나온곳과 문틈이 살작 버러진것외엔 없더군요. 물론 다 수리해주기로 됬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심각하네요... | 18.02.26 09:57 | |
(IP보기클릭)119.202.***.***
아 솔직히 모처럼 예쁜 집을 지으셨는데 칭찬이 아니라 이런 댓글 남겨서 약간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떻게든 도움이 됬다니 저도 기쁩니다 ㅎㅎ 즐거운 마이홈 생활 되시길 기원할게요. | 18.02.26 20:45 | |
(IP보기클릭)124.35.***.***
감사합니다^^ 덕분에 좀더 칼같은 체크가 가능했습니다^^ | 18.02.28 12:45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4.35.***.***
홍수좋아
금액은 나름 비쌉니다. | 18.02.22 08:43 | |
(IP보기클릭)218.237.***.***
홍수좋아
일본 인건비는 비싸죠 ㅎㅎ 약 2배는 기본 | 18.03.05 17:32 | |
(IP보기클릭)119.192.***.***
(IP보기클릭)124.35.***.***
감사합니다. 말씀을 들으니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ㅠㅠ | 18.02.22 0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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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35.***.***
엌~~크크크 감사합니다^^ | 18.02.22 08: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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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35.***.***
대출이율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대 연이율이 0.06%였던가 했던걸로...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 18.02.22 08:45 | |
(IP보기클릭)105.235.***.***
굉장히 저렴하군요. 한편으론 부럽네요. | 18.02.22 14:06 | |
(IP보기클릭)124.35.***.***
다시 확인해보니 연 0.45%정도인데 무슨 캡페인 같은걸로 0.25정도로 된것으로 가믈가믈하게 기억합니다^^;; 돈쪽은 마눌님이 관리해서 제가 잘 모르네요... | 18.02.22 14:11 | |
(IP보기클릭)220.230.***.***
와 부럽다. 정말 저렴하네요. | 18.02.23 14:10 | |
(IP보기클릭)118.221.***.***
(IP보기클릭)124.35.***.***
우선 아이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그다음은 노후를 생각해서 만들었습니다^^ | 18.02.22 0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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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35.***.***
기본은 목족고 바닥난방은 옵션입니다. 근데 그게 너무 비싸고 범위도 좁아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가끔 한국의 온돌이 너무 그립다군요....ㅠㅠ 뜨끈한 아랫묵에 허리 좀 지저보고 싶습니다...ㅠㅠ | 18.02.22 0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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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으로 전기장판이라도..?? | 18.02.23 0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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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매트 괜찮습니다. 추천 | 18.02.23 16: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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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이미 사오셨더군요^^ | 18.02.26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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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처음 보는거라 신기하더군요^^;;; | 18.02.22 08: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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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2.22 08: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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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가 싼곳은 욕실과 붙어있는데 보통 어느정도 비싸거라하면 화장실과 욕실은 따로 구분합니다. 이유까지는 모르겠는데 오히려 이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18.02.22 08: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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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샤워중에 들어가서 똥싸고 오줌싸니깐 서로 편하게 놓은거지.. | 18.05.07 16: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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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_+ | 18.02.22 08: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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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30평정도 할것 같습니다^^ 넓은 집은 아니지만 아늑하고 까시한 집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18.02.22 0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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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땐 그리 크게 신경 안썻는데 막상 집주면 공사하려는 엄청나게 불편하더군요. 법도 NTT가 유리하게되어있어서 어이가 없던... | 18.02.22 0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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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평생 갚어나가야합니다...ㅜㅜ | 18.02.22 0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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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꿈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18.02.22 0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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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느낌이실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땅이 좁아보여서 반대했었는데 입지조건상 가장 좋아서 사고 과연 집이 지어질까했는데 집이 지어지니 오히려 이땅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18.02.22 0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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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국에서는 슈즈로크라고 하는군요+_+ | 18.02.22 0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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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ㅕ.... 한국에서 슈즈로크라고 하는사람은 없을거예요. | 18.02.23 1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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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짬뽕으로 써버렸네요^^;; | 18.02.26 0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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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2.22 0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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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2.22 0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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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있다면 머던... | 18.02.22 0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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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18.02.22 0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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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2.22 0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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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도 많이했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18.02.22 0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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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자는데 지진등으로 쓰러지거 무서우니까 심는데 반대를 안하더군요~크크 | 18.02.22 0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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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시작했으니 대략 3개월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 18.02.22 0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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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올라가고 나니 하루가 다르게 진핼되더군요.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18.02.22 0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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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한 보람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 18.02.22 0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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