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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출산 후 100일의 기록입니다.
나이 40에 애가 태어났습니다.
결혼 10년차에 애없이 둘이만 살려고 했는데
어쩌다 한번 했는데 한방에 임신이...
다행히 엄마 뱃속에서 10달동안
아무런 이상없이
잘 태어났습니다.
제왕절개 입원 3박4일
조리원 일주일
드디어 집으로.
만지면 부러질꺼 같아서
제대로 안지도 못했던 그때.
먹고 자고
집에 온지 이틀뒤
엄마 , 아빠 코로나 확정 (3월)
괜찮은데
백신안맞은 와이프는
고열에 기침에
애기를 안을수 없는 상황이라
저라도 방호복을 입고 애를 봅니다.
근데
결국 아기도 코로나 걸렸네요.
생후 18일.
약도 못쓰는 신생아라
매일매일 체온잴때마다
가슴 떨림.
다행히 별일 없이
아기가 잘 견뎌주었습미다.
50일쯤 지나닌깐
나름의
패턴이 생깁니다.
먹고 놀다가
낮잠자고 울다가
밥먹고
밤에 씻기고 잠투정
그리고 또 잠.
이제 쫌 시간의 여유가 생길때.
작아서
욕조도 바꾸고~
80일쯤 되니
수유텀이 4시간정도라
밥먹이고 근처에
잠깐 가서 커피마실 여유가
생기네요.
콘솔게임
좋아하는
아이로
커주길 바라는
아빠의 마음입니다.
하루에 맥스로 먹는데
살이 안쪄서 걱정 했는데
최근 이주사이에
갑자기 살이 엄청 붙기 시작하네요.
이제는 얼굴이 똥똥
그렇게 100일의 시간이 흘러
간단하게 집에서 사진도 찍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안낳았으면 어쨌나
싶기도 할만큼 하루하루
변해가는 모습 보는게
아주 재밌습니다.
다들 젊을때
애낳으세요.
나이 먹고 애 낳으니
몸이 힘들긴 해요.
그래도 가족이 생긴다는건
정말 대단히 멋진일
같습니다.
읽어주신 모든분들
하뚜 하뚜~!!
세상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
세상 모든 아기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기 잘 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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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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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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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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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너무 이쁘네요!! 저도 오늘로 29일차입니다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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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 22.06.08 1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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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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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너무 이쁘네요!! 저도 오늘로 29일차입니다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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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드실때네요 ㅜㅜ 배앓이 원더웍스 다 잘 지나가시길 !! 60일까지만 참으세요 차차 괜찮아져요 ㅎ | 22.06.08 15: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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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순산하세요!!! 그리고 애낳기전에 놀러 많이 댕기시고 사고 싶은거 다 사놓으세요... | 22.06.08 15: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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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 취미가 낚시라서요 ㅎ 아들도 (어)복 받으라는 의미에서 ㅎ | 22.06.08 1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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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희애기 사진이에요 | 22.06.08 15: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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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머리숱 !! 요즘 점점 배냇머리 빠지고 대머리 되어가는중이라 머리숱 엄청 부럽네요 ㅜㅜ | 22.06.08 1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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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22.06.08 16: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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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워낙 신생아라 약도 없다고;; 어차피 병원도 못가는 상황이고 아기 병원 자리도 없구요.. 하루하루 얼음판 걷는 기분이였는데 지나고 보니 또 추억이네요 ㅎ | 22.06.08 1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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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역변하지 말고 이대로만 자라다오 기도 하는 중입니다 ㅎ | 22.06.08 1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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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일 아기 키우는 집입니다. 저희는 다행히 코로나없이 잘 크고 있네요. 이제 뒤집기하고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또 새로운 세계입니다. 가구들 잡고 일어섰다 넘어져서 머리 부딧히는게 한두번이 아니네요.ㅠㅠ 여담이지만, 타이니 친구들은 완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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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도 뒤집기 시작하면 이제 부터 시작이라고 그러긴 하네요 ㅎ 하루하루 숙제하는 기분입니다 ㅜㅜ 같이 힘냅시다!! | 22.06.09 23: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