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제가 무언가를 만들어 본다는 걸 생각지도 못해 보았는데
문득 디오라마나 미니어쳐에 나오는 집들은 왜 다들 외국씩 집들일까 싶은 생각에
한국의 집들을 만들어 보자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도 그렇지만 요즘 판넬에 시멘트사이딩 돌려서 만들어진 집들도 많고 해서
판넬 집을 만들어 볼까 싶어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거에 처음이다 보니 들어가는 재료들과 구입처들도 모르는 상태에서
엄청 오랜기간 인터넷 검색들을 하면서 하나하나 재료들을 구비해 만들어 가게 되었네요.
일단 연습도 할 겸 집은 일단 후에 만들어 보고 창고 하나 만들어 보려고 열심히 제작중에 있습니다.
실제 집을 만드는 과정을 미니어쳐 형식으로 만들어 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인부들이 사용하는 몇 가지 공구들부터 만들어 보았습니다.
도배 우마와 사다리를 만든 뒤 내장재와 외장재들을 만들었습니다.
판넬에 몰딩, 슁글용 물받이 시스템, 각목 슁글과 샤시 등등
지금으로선 작은 창고 하나 만들 정도의 재료가 만들어졌네요.
창고 영상 하나 만들어 보고 괜찮다 싶으면 공구리 깔아서 집 지어볼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이 작업들을 하면서 새삼 느끼는 거지만 뭔가를 만들고 제작하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안 힘든게 없네요 ㅎㅎ
그럼 이제 저 재료들로 창고 하나 만들고 다시 찾아 뵐게요.
잘 만들어질 수 있게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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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비슷하게 재현해 보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 22.03.07 1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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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때는 말이야~~ 아웃트리거 없이 작업했으. 요즘 사다리로는 작업용이 아니라 오르내리는 이동용도로만 써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시바 설치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사실 작업하는 입장에선 일주시는 주인들이 만원이라도 비싸면 다른 업체 알아본다고 해버리니 울며 겨자 먹기씩으로 안전에 소홀하게 해 왔었네요 ㅜ,.ㅡ... 반성합니다. 최대한 빠르 시일내에 아웃트리거 구입하도록 하겠습니다~~(만들기 어려우면 우짜지..) | 22.03.07 19: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