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는 음슴체로 했습니다. 존댓말 다나까를 별로 안좋아해서...ㅎ 역하신분들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ㅇ^
안녕하새오?
처음에는 설계로 시작 했지만 뭔가 저랑 맞지않아(한계를 느끼고) 사장님과 딜 해서 지금은 기계 가공하고 있는 루팡입니다 ;ㅅ;
아니 그런건 됐고, 몇 안되는 인맥중에 최근 배달전문 음식점으로 대박비슷한걸 쳐서 어떻게 하다 보니 청년사업 비슷하게 되버려서 바쁜 친구가 있어요ㅋㅋ
한번 가게 놀러오래서 갔더니 완전 음식찍어내는 공장... 배달전문이라 그런지 아무것도 없고 음식만드는 직원들과 배달업체분들만 계속 들락날락 더리더라구요
그래서 하다 못해 간판이라도 작게나마 만들어주기로 합니다.
마침 요즘 코로나다 경제가 어렵다 해서 한가해서 하나 제작해봄
일단 과거의 경험을 동원하여 그림(설계)을 그려봅니다.
이미지를 받아서 구글링 해서 뭐 이미지를 선을 따서 캐드에서 불러와서 쓸수있게끔 dxf로 바꿔주는 어쩌구가 있어서 그걸 이용해서 선을 따서 했습니다.
조아 된거같아! 밑에 대한민국어쩌구는 귀찮으니까 날리기로 함!
자 이제 툴도 내!
조아 이제 출력하자
아 잠깐..생각해보니까 이건 적층식이라 하면 망할거같음.. 기계로 가공하기로...
아크릴! 짤라!
ABS 짤라! (나중에 알고 봤더니 PC였다고 한다.....)
확찢!
붙여서 가공ㄱㄱ
옴뇸뇸 잘 나오고 이꾼
잘나온거 같으니 옆에것도 가공 돌려놓고 퇴근 ㄱㄱ
ㅅㄱ난퇴근함 ㅂㅂㅂㅂ
다음날
ㅇㅇ잘나왔꾼 잘 나온거 같으니까 이제 뜯자
퍽! 하고 뜯김ㅎ
베이스 부분도 뜯기 전에 진짜로 망한지 안망한지 체크
오 잘들어가는거가태! 뜯뜯!
이제 사포쳐야함... 나는 가공까지만 배웠으므로 스프레이따위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라카로 때울 생각이었는데, 라카를 칠한다 해도 면이 고와야 칠할 수 있음
그래서 무조껀 쳐야함.. 근데이게 지금 깨닳은게 PC(폴리카보네이트)재질을 가공한거였음................. 사포질 죨라해도 안나감..
진짜 개고생해서 쳐댔음..손에 지문이 사라지는거 같았..
다 치고 에어로 불어낸거!
ㄷ ㅐㅅㅅ ㅓ! 이제 가공자국 다 지워진거같아!!
이런 ㅆ....
근데 어쩔 수 없음. 너무 귀찮아서 이미 뇌정지가 온 상태. 어차피 이걸 받는뇨속은 이쪽업계 전문인이 아니기 떄문에 잘 모를거라고 판단 하고 이제 라카사러가자
라카로 덮으면 가려질거야 ㄱㄱㄱㄱㄱㄱ
부릉...아 그전에
어디갈때 마스크는 챙기자 ㅇㅇ
ㅎ공구상가 가는길
앞에 비싼차니까 사리면서 가야지...
더워서 에어컨 틈 올해 첫가동-!
공구상가에서 라카3종과 라카제거용 신나를 사와서 이제 조립하고 끝낼겁니다 핳핳ㅎ하하ㅏ하ㅏㅎ하
후가공(도색)하기 전에 이 보스들을 붙여줄거임
엑시아 목표를...
임시로 순접을 따라 놓고 찍어서 콕콕 박어넣는식으로
요렇게 콕!
다 붙이고 가조립을 한번 해봄. 잘 맞는거 가꾼 이제 후가공 하러가자 ㄱㄱㄱ
연습은실전의어머니 (뭐라는거야)
으음...이느낌이 아닌가..
일단 얘부터 해보기로 함. 검정라카를 칠할지 투명을 할지 고민 하다가 원재료가 검정색이니까 투명을 쳐발쳐발 해서 광택을 내보기로 함 ㅎㅅㅎ..
망하면 뭐 신나 사왔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폰트들은 이렇게 붙여놓고 작업할거임
아냐그전에 폰트꼬치를 만들어서 샌딩을 쳐줘서 면을 고르게 해줘야 라카가 달라붙을지도 몰라... 폰트꼬치 ㄱㄱ
들어가.
이제 모레찜질 했으니까 여기 붙여주고 금색을 입힐거야-☆
취잌-취잌- THE 많은 취잌-
후.... 처음 해보는 칠이라 그런지 엉성하고 힘들었지만 어차피 받는뇨속은 이쪽 전문인이 아니기 때문에 눈치못챌거야....
저중에 맞는거 하나는 나오겠지.
후보들
사진이뒤집어졌지만 귀찮으니까 그냥 올림.. 이녀석이 조케꾼
후후후 조립의 순간은 언제나 설레여-☆
후 좀 들어가라... 라카칠했더니 잘안드감..
들어....가!..
후후후 이번에도 사진이 뒤집어졌지만 귀찮으니까 그냥 올리기로 함.
어쨋든 다 집어넣었는데 힘들었음. 보스 하나가 조립하다가 말썽을 피워서 순간접착제를 다시 바르고 끼는 과정에서 팍! 하고 튀어서 앞쪽 아크릴에 튀었음..........
엄청난 대형 사고 였지만 어차피 받는녀석은 이쪽 전문인이 아니니까 모를걸.............
이부분....
에이 몰라 포장! 뾲뾲이 내려와!
그래! 너! 는 올해초에 다짐중 하나의 5개월 후의 모습
포장 하기전 느낌을 보자 벽에 걸면 대충 이런 느낌이겠지-
칭칭
ㄷ ㅐㅅㅅ ㅓ! 이제 가따주기만 하면 되는군!
초보주제에 친구가 청년사업비슷한거 한다고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좋아해주면 좋겠지만 안좋아해줘도 어쩔 수 없습니다. 어차피 걔는 이제 저의 초밥셔틀이거든요.
다행히 반응이 아주 좋네요. 다른 준비중인 브랜드도 정식의뢰할지도 모른다고 호들갑입니다 ;ㅅ;
이뇨속은 잘 모르겠지만 사포도 진짜 대충쳐서 면도 안좋아서 도색도 잘 안먹은 데다가 아크릴 앞에..앞에..앞....ㅇ...
그래도 멀리서 보면 티 안나니까 괜찮아요. ㅇㅇ.....
혹시 이 게시글을 보시는 전문인이라면 매우 불편하시겠지만 어쩔 수 없어요. 전 초보 죱밥이니까요 ㅎㅅㅎㅅㅎㅅㅎㅅㅎㅅㅎㅅㅎ
그럼 긴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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