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샷.
모든것의 발단. 쉔무1
이 게임이 없었으면 일본어 공부도 안 했을테고... 지금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을듯.
근데 그게 좋을지 나쁠지는;;
오픈샷.
그러고보니 저 쉔무 쥬크박스는 한번도 안 틀어봤네요;
항상 거의 같은 말만 반복하는 노조미였지만 꽃집앞만 지나가면 괜시리 말 한번씩 걸어보곤 했죠
쉔파 싱글.
가수 얼굴보면 좌절. 쉔파도 그닥 이쁘진 않지만;;
8cm싱글. 이젠 일본에서도 거의 맥시 싱글이라 8cm은 보기 힘들지요..
쉔무2에 동봉된 버파 패스포트와 버파 히스토리.
이들도 단 한번도 드캐에 돌려본 적이 없네요...
쉔무2 디스크.
촬영을 하려고보니 디스크2가 없어서 급 당황.
드캐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 FREE에 넘어간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을지..
애초에 전 FREE라고 광고하던걸 모르고 산 게임이라 상관 없었습니다만,
큰 기대를 걸고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실망이 컸을겁니다.
쉔무2x
북미판 구엑박에서 작동하는 쉔무2x입니다.
이것을 돌리려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게임기 개조를 했었더랬습니다.
하드에 인스톨까지 해버리니 정말 로딩도 쾌적.
xbox360에서도 호환은 되지만 지역코드가 걸려서 작동을 안 하더라고요..
구작들의 코드들은 무시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ㅠㅠ
쉔무 더 무비 입니다.
게임 장면으로 편집한것인데요..
격투 장면에 나오는 효과음이 참 유치합니다만, 80년대 무술영화 보는 기분으로 보면 재밌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생생한 노조미양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죠.
처음 들었을때는 바로 귀 옆에다 대고 말 하는듯한 사운드 퀄리티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것도 코드1(북미지역) DVD인지라, 이미지를 떠서 코드를 제거한 뒤 다시 DVD로 구워놨죠..
쉔무2x 게임디스크.
이때 쉔무가 좀 더 잘 팔려줬으면 후속작이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마소의 돈을 받아서라도 말이죠..
이상 갖고있는 쉔무 관련 물품의 오픈 케이스였습니다.
스즈키유씨 요즘 뭐하는지.. 좀 쉔무3좀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아직도 쉔무.com의 BBS가 가동하고 있고.. 미국 포럼들도 남아있긴 합니다만
이제 기다리다 지쳐서 활동이 매우 뜸해진지 좀 되었죠..
게임이 이제 전개를 지나가려고 하는 판에 시리즈가 중단되어
정말 아쉽고, 안타깝고, 조금 화도 나는 쉔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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