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엑스박스360으로는 마지막이라고 하는 도돈파치 최대왕생이 발매되었습니다.
작년 4월 20일인가부터 아케이드로 기동 된 이후 근 1년만에 발매되어서 굉장히 빠른 이식이었지만,
기다리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굉장히 긴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예약전쟁에서 패배 및 되팔이들의 난립으로 구입을 통상판만 하고 있을까 고민하던 중 케이브 게시판의 '싱크패드' 님의 도움으로
초한정판을 입수할 수 있었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후 통상판과 한정판을 입수하여 이렇게 오픈케이스를 올려봅니다.
우선 세 패키지 크기 차이입니다.
통상판과 한정판은 거의 크기가 같고 (한정판이 테두리 및 포장 관계로 약간 더 큽니다.) 초한정판은 설정자료집 크기 (A4)때문에 굉장히 큽니다.
통상판 두개를 가로로 눕힌것보다 가로 세로가 약간씩 더 큽니다.
무게는 스틸케이스와 아트북 덕분에 다들 묵직합니다. 덕분에 통상판이 너무나도 초라해보이는 효과가 ㅜㅜ
뒷면입니다. 이번에 느끼는 것이지만, 케이브 이분들 장사 좀 할 줄 아는 것 같습니다.
뒷면부터 프린팅이 전부 다릅니다. (이후에 더 세부적인 상술(?)에 대해서 보시게 될 겁니다.)
물론 내용에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모으는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스트레스가 조금 오네요.
초한정판의 경우 스틸케이스처럼 뒷면에 캐릭터가 없는 비행기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오픈 샷. 통상판의 경우 흑백프린팅의 디스크가 바로 보이네요.
한정판은 양쪽으로 책 펼쳐지듯이 펼쳐지는 구조입니다.
초한정판은 위에 스티커 및 아트북이 놓여있구요. (사진에는 스티커를 빼뒀습니다.)
통상판 근접샷. 흑백 디스크 프린팅 외에 타이틀 겉표지와 동일한 일러스트의 매뉴얼 표지가 있습니다.
달랑 매뉴얼과 씨디뿐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이게 정상인데 한정판과 초한정판이 워낙에 강렬하다보니
통상판이 너무 초라합니다. ㅜㅜ
한정판 오픈샷. 왼쪽이 게임 타이틀이 들어있는 스틸 케이스, 오른쪽이 어레인지 사운드트랙.
B6사이즈 아트북은 사운드트랙 아래에 겹쳐져 있습니다.
한정판과 초한정판 나열샷. 위가 초한정판, 아래가 한정판입니다.
타이틀이 들어있는 스틸케이스는 디자인이 동일합니다.
아트북의 경우는 사이즈 외에 초한정판은 겉에 표지가 하나 더 있는 반면, 한정판은 무광택 하드보드지 커버만 있을 뿐 이중 커버는 아닙니다.
사운드트랙의 경우 초한정판은 오리지널/어레인지 사운드트랙 (2CD) 한장과 히라노 아야씨가 부른 주제가 싱글 시디 두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한정판은 어레인지 사운드트랙 한장이 끝.
케이스 오픈샷. 드디어 아까 말했던 '상술'이 드러납니다.
디스크프린팅이 셋다 다릅니다. (맨 위부터 통상, 한정, 초한정)
저도 처음에는 몰랐는데 이야기를 듣고 오픈해보니 정말 다르네요.
케이브 이분들, 장사 좀 할 줄 압니다.
디스크 근접샷 (초한정판)
디스크 근접샷 (한정판)
디스크 근접샷 (통상판)
오프닝 싱글.
초한정판에 들어간 오리지널/어레인지 사운드트랙 (2CD)
오른쪽 위를 보시면 '스페셜' 사운드트랙이라고 써 있습니다.
한정판에 들어간 어레인지 사운드트랙.
오른쪽 위에 '어레인지 앨범'이라고 써 있습니다.
디스크 내용 및 프린팅은 대부분 동일합니다.
아트북 비교. 초한정은 광택이 있는 겉표지가 한번 더 감싸고 있어서 빛을 반사하고 있습니다.
모으다보니 이런 양이 되어버린 슈팅들...
게시판을 검색해보니 제가 슈팅을 알고 하게 된 게 근 2년이 넘었더군요.
첫 글에 초보이니 잘 부탁드린다는 글을 쓰던 생초보는 이제 왜 패턴대로 안되냐며 컨트롤러를 던지는 짐승이 되어버렸습니다...
작년부터 케이브 온라인 샵도 닫고, 주가 실적이나 여러부분에서 안 좋은 일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무사히 현세대 기 마지막 슈팅인 최대왕생이 무사히 발매되어서 너무나도 기쁩니다.
앞으로도 약간 정신이 나가고 해괴한 내용이지만, 케이브의 맛을 잘 살린 슈팅을 계속 내주길 희망하면서 오픈케이스 글을 마칩니다.
봐주신 분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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