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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1980년대 기술로 해 보는 낙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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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17354 | 댓글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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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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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1.155.***.***

BEST
와 오래된 일본만화 매니아 캐릭터들 방모습 그대로네요....
22.03.28 05:46

(IP보기클릭)221.155.***.***

BEST
와 오래된 일본만화 매니아 캐릭터들 방모습 그대로네요....
22.03.28 05:46

(IP보기클릭)124.54.***.***

루리웹-8100964910
의외로 별 거 없습니다;;; | 22.03.28 23:07 | |

(IP보기클릭)112.165.***.***

뭔지 모르게 싸이버펑크가 생각나네요 ㅎㅎ
22.03.28 07:38

(IP보기클릭)124.54.***.***

TESTRUN
80년대에는 정말 첨단 컴퓨터 주변기기였는데 말입니다. | 22.03.28 23:08 | |

(IP보기클릭)59.20.***.***

건콘같은 라이트건이랑 같은 기술이군요..
22.03.28 07:56

(IP보기클릭)124.54.***.***

oldbutgold
네, 그래서 CRT가 아니면 반응을 않네요. | 22.03.28 23:08 | |

(IP보기클릭)49.246.***.***

디지타이져 조상님이군요 ㅎㅎ
22.03.28 13:04

(IP보기클릭)124.54.***.***

노라드림
CRT 끌어안고 양반다리 하고 앉아서 작업하면 정말 액타의 조상님인데 말입니다. ㅎㅂㅎ);;;; | 22.03.28 23:10 | |

(IP보기클릭)182.218.***.***

80년대에 터치스크린이 구현되어있을줄 몰랐네요 거기다 상용화도 이미 되어있었다니 ㄷㄷ
22.03.29 21:39

(IP보기클릭)124.54.***.***

Naoko
터치스크린은 별도의 방식이고 CRT에서 전자총이 쏜 빔이 스쳐 지나가는 타이밍을 측정해서 위치값을 얻는 방식입니다. 옛날 PDA등에 사용되던 감압식 터치패널을 붙이는 방식의 터치스크린도 같이 존재했고요. 화면에 붙이진 않았지만, 타블렛으로 만들어서 쓰기도 했습니다. 이건 기회가 되면 소개해 드릴게요. https://youtube.com/shorts/ur9hHMJnTTA?feature=share | 22.03.29 23:55 | |

(IP보기클릭)115.138.***.***

ASTERiS
요즘 터치스크린만 보고 살아서 그런가 전자총이니 빔이니 방식 영상속 모습이 더 신기 ㄷㄷ | 22.03.30 02:37 | |

(IP보기클릭)115.69.***.***

와 저 시절에도 화면에 직접 그리는 방식이 상용화 되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신기방기 ㅎㅎ
22.03.30 16:23

(IP보기클릭)106.245.***.***

도트가따뜻
당시 8비트 컴퓨터들이 첨단 그래픽 기능으로 내세우던 것 중의 하나가 라이트펜이었습니다. MSX말고도 다양한 기종에서 다양하게 활용되었어요. 실제로 라이트펜의 역사는 1945년경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 22.03.30 19:39 | |

(IP보기클릭)124.59.***.***

생각보다 더 좋았던 부분들도 있던 시대의 흐름과 그 사이에 있던 것... 직접 모니터를 스케치로 삼는 직관성에 대해선 더 나았으나. 보급의 문제랑 겹쳐 돈 문제랑 생산성 문제에... 어릴 때 느낀 감촉은 그림 그리는 질감은 느껴지질 않고 좀 부정확했었던 선만 나와서 신기하지만, 시간이 지나고서 떠올려보면 미묘했었죠. 그래도 확실히 직접 그려지는 쪽이 인식에는 훨씬 나은 편이었지만, 실제론 타블렛같은 게 더 보편화 되어갔었죠. 왜 그랬으려나 합니다. 어떻게 보면 기술을 더 다듬고 최적화 시켜서 이런 방식을 잘 이어갔었다면 좋았을텐데. 이런저런 한계를 넘지는 못한건가 싶군요.
22.03.31 06:05

(IP보기클릭)124.54.***.***

뷰너맨
뭐 써보셨으니 아시겠지만 말씀하신 "정밀하지 못함"이 가장 큰 벽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선이 깔끔하게 그려지지 않고 상황에 따라서는 튀기도 하고요. 일부 업체에서는 CRT 베젤에 격자로 구멍을 뚫고 거기서 가려지는 선의 좌표를 계산해 위치를 찾는 방법도 있었고, 감압식 터치패널의 투명도를 높여 붙이는 방식으로는 CRT앞에 판을 대는 것에서 액정 위에 붙이는 식으로 PDA, 초기 스마트폰 등에까지 발전해서 사용되었습니다만, 역시 저 CRT의 빔이 체크된 타이밍으로 좌표를 계산한다는 방식은 정밀성을 개선해도 디스플레이 자체가 사라져가는 기술이라 의미가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22.03.31 12:25 | |

(IP보기클릭)124.59.***.***

ASTERiS
예. 어렸을 때만 해도 연필의 역활을 하는 기기를 조금 떨어뜨렸다가 먼 위치에 찍으니 직선이 쫙- 그어지는 현상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이런 오류를 잘 해결 하지 못했었으면... 쩝. 어차피 지금은 평면 모니터 방식이 주류로 자리를 잡았고. 아예 이에 맞는 기술을 따로 개발을 시류에 맞춰 해주지 않았으면 다른 문제들도 있었겠군요. 모니터의 열기 때문에 에어컨 같은 환경이 없으면 가까이에서 놓고 그리다가 여름에 죽어나가는 수가 있겠고.(...) 손이 너무 뜨거워지기도 쉽고 손이 닿고 선이 계속 그리고 찍어지고 그어지니. 모니터 자체에 생기는 충격이 누적 되다보면 깨지거나 부숴지는 꼴을 보게 될테죠...물론 교체가 쉬운 판 같은 걸 달아서 쓰는 방법도 있겠습니다만, 그 경우에도 그림이 잘 그려질지 모를 일이군요. 개념 자체는 그래도 나중에 액정에 뭔가 쓸 수 있다는 것이 이어지기는 한 것에 의의가 있지 않나 합니다. 결국 뭔가 실제로 시도가 되어보고 누군가는 써봐야 더 나은 것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이런 구형의 하드웨어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불편함이 있기에 나오는 기묘한 뭔가. 혹은 매력의 일종이라고 할만한 끌림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뱀부 타블렛이 옆에 있는데. 이상하게 눈이 간단 말이죠. 올리신 이런 아이템. ^^; | 22.04.01 07:04 | |

(IP보기클릭)124.54.***.***

뷰너맨
그렇게 사용하기 불편하고, 불완전하고, 보완해야할 게 많은 기술이지만 이것을 내놓고 사람들이 써보면서 불편했던 점을 시대에 맞춰 더 좋은 기술로 발전시키는 징검다리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해준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불편한 기계지만 첨단 기계들을 쓰다가 가끔 써보면 신나는 것은.... 맨날 밥 먹다가 가끔 불량식품을 군것질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 | 22.04.02 01:21 | |

(IP보기클릭)124.59.***.***

ASTERiS
그렇지요.^^; 그럼 주말 잘 지내세요~! | 22.04.02 02:07 | |

(IP보기클릭)59.7.***.***

오 대박이네요 이게 되다니...ㅎㅎ 신기해서 영상을 계속 봤네요
22.04.08 18:05

(IP보기클릭)106.245.***.***

몽수몽수
감사합니다^^ | 22.04.15 1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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