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크립토
사람은 참 재밌는거 같아요. 생각하는 것들이 왜 그리 다른지 그것들을 조율해 가는 과정 또한 재밌습니다.
2. 퍼레이드
간단하지만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할 거리를 두게 됩니다. 현재 벌점을 가장 안먹을 수 있는 카드를 찾는 것과 먹는 다면 어떤 색이 메이저를 잡아서 벌점을 적게 만들것이냐! 젝스님트와 마찬가지로 어떤 카드를 내던 게임이 진행이 되긴 하지만 고점을 내려면 여러가지를 생각해야 돼요.
3. 딕싯
손님들께 추천은 자주 나가지만 플레이는 정말 오랜만에 해보네요. 보드판이 흘러간 세월을 말해주는 듯 하네요.
4. 티켓투라이드
무려 20년전에 친구들이랑 옹기종기 모여서 플레이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명작은 역시 시간을 떠나서 사랑을 받게 되네요.
5. 센추리
엔진 빌딩 3대장 중 둘째 형님. 스플렌더가 너무 존재감이 세지만 이 게임도 자신의 색이 확고하죠.
6. 레디셋벳
하이 텐션으로 빵빵 터져야 하는데 이날은 대실패입니다. 고인 하드게이머들한테 잘 안먹히네요.
7. 카루바
테이크잇이지 같이 한명이 타일 뽑고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그 타일을 써야 하는 게임인데 시작은 비슷하게 시작해도 중간부터는 전부 다른 전략이 나오네요. 타일을 이동또는 길로 써야 하는 딜레마를 주는 게임입니다.
8. 엔데버 딥씨
엔데버의 시스템으로 이런 해저탐험 테마를 만들다니요. 반칙수준의 초월 리테마 입니다. 요즘 나오는 게임들이 참신함이 없어진듯한 느낌을 잘 날려준 게임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