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스트 펑크
대형 IP또는 프랜차이즈에 대한 어느정도 선입견이 있었는데, 그 선입견을 멋지게 깨준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프로스트펑크 PC게임을 한시간 찍먹만 해 본 수준이었지만 보드게임으로써의 프로스트 펑크는 가히 탑게임급 입니다. 긴 플레이타임과 협동이라는 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순 있겠지만 중1 딸내미가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할 정도의 원초적인 재미를 주었습니다.
2. 1862
보통은 오시는 분에 맞춰서 게임을 정하는 편인데, 룰붉 읽은게 너무나 아까워 게임을 정해놓고 인원을 모아 겨우 돌렸습니다. 다시 한번 긴시간 같이 게임해주시는 분들께 감사 인사 드려요. 1889가 입문용이라고 하면 1862는 세가지의 운용법과 16개의 회사만 랜덤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리플레이성이 확 올라갑니다. 1889의 부실회사 떠넘기는 방식이 아니라 운용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18씨리즈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각각의 컬러가 이렇게 다른줄 이제야 알았네요.
3. 스트라이크
긴 게임을 했으니 초간단 푸시유럭 게임으로 머리를 식혀 줍니다.
4. 부산
다시 미들웨이트로 넘어가서 그오호 또는 요코하마 정도의 난이도와 재미를 준다고 생각된다면 욕먹으려나요? ^^
5. 천하명동
단짠단짠 같이 긴게임 짧은게임의 리듬으로 다시 가벼운 럼블베가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