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처음으로 만들어 보는 어항

[시귄]

처음 수족관에서 어항만 덩그러니 사서 베타를 키우다가 

제가 직접 만든 어항을 가지고 싶어서

25하이큐브 유튜브 에디션으로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소일을 가볍게 행궈주고

일단 소일을 깔아봅니다..

소일 양이 모자라니 더 사와야겠네요

소금을 넣은 물에 4시간 푸욱 삶은 유목을 꺼내서 건조 후

나나를 붙여봅니다

처음 붙여본거지만 나름 마음에 들어서

이대로 모스도 마저 붙여봅니다

이끼모양으로 잘 붙은거 같아 마음에 들어요 ㅋㅋㅋ

이제 준비해둔 어항에 만든 유목을 넣고 물을 부어줍니다

어우 너무 뿌옇네요..

요기에 물갈이제와 박테리아제 활성제를 두시간 간격으로 넣고

다음날 박테리아제를 투입합니다.

유목만 덩그러니 있어서 어항이 횡해서 몇가지 수초를 추가 한 후

오늘 오후 점심시간에 수족관에서 몰리를 3마리 사서 넣어뒀습니다

(물잡이를 하려고 5일의 텀을 두었습니다)

수초가 몇가지 추가되었다고

갑자기 어항이 매우 난잡해졌는데...

그래도 나중되면 이뻐질거라 믿고 그냥 진행합니다

그런데 넌 누구니..?

점심시간에 넣어둔 몰리가 퇴근하고 오니

치어를 어마어마하게 낳아두었네요..

벌써 새식구가 더 늘어났습니다

[차카게!!]

한때 물생활에 빠졌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도 가끔 다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