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12년을 함께 했던 월영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 고양이 별로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
한동안 우울증에 몸상태도 나빠져서 힘들었는데
최근 상태가 많이 좋아지면서 고양이 입양을 다시 고민했어요.
그러다 갑작스럽게.. 생각보다 빨리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망고.
랙돌이랑 브리숏+먼치킨 사이에서 태어난 믹스 치즈냥입니당.
생일은 2019년 12월 25일(ㅋㅋㅋ)이고
3월 5일에 첨 만났습니다!
요망한 망고라고 부르고 있어요.
집사 몸을 좋아하는 무릎냥입니다. ㅎ
집사는 침대죠.
집이 바나나인데..
첨엔 침대로 사용했는데 더 좋은 침대가 생겨서 장난감이 되었습니다. 큽 ㅠㅠ
매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요.
고양이라면 역시 상자.
집사 품에서 자는 것도 좋아해서 제 품에서 그릉그릉 골골송에 꾹꾹이 하다가 잠들어요.
덕분에 요즘 게임을 자주 못합니다.
망고 자는 시간에 해야 하는뎅. ;ㅁ;ㅋ
그래도 무릎냥은 사랑입니다. 헤헷
발바닥 털 때문에 자꾸 미끄러져서 ㅠㅠ 바리깡 주문해서 밀어줬어요.
핑쿠핑크 망고젤리가 잘 보입니당~
발이 커서 많이 크려나 기대하고 있어요. 헤헷
두근두근
아직 어려서 캣폴은 담 달?에나 사줄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살 거 위로 못 올라가면 밑에서라도 놀라고 그냥 질렀어요.
근데 기둥을 타고 올라가더라고요. =_=;
꼭대기까지 정복;
목걸이도 같이 했는데 망고 아직 어려서 줄 최대한 줄여도 크네요.
그래서 그냥 저렇게 걸쳐서 사진만 찍고 나중에 조금 더 크면 해주기로.
모동숲 하는 집사와 떡실신 망고
역시 게임은 망고가 자는 시간에!
요즘 망고 덕분에 많이 웃게 됐어요.
똥꼬발랄해서 사고도 많이 치고 ㅋㅋㅋㅋ
파괴신이 되어가고 있는데 귀여워 죽겠습니다. ㅎ
앞으로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크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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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길쭉길쭉 하늘하늘한게 성묘되면 폭신~할듯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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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길쭉길쭉 하늘하늘한게 성묘되면 폭신~할듯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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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면 굉장히 좋을 거 같아요~ 폭신폭신 //_// | 20.03.27 0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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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고 맛난 간식도 많이 먹고 행복하게 지냈음 좋겠어요. 망고도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자라주었음 좋겠습니다. | 20.03.28 04: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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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랬음 좋겠어요. | 20.03.29 03: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