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소피텔 뮤지엄에서 진행되고있는
고양이 미술사에 다녀왔습니다
고대로부터 발견된 고양이들의 흔적을 토대로
사실 세계를 지배했던건 고양이들이 아녔을까? 라는
상상으로 만든
집사화가 야마모토 슈의
명화 재해석 전시회에요
입장하면 바로 나오는 묘토존
작가 미상의 고대 작품들로부터 시작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설에 참여한
고양이들의 흔적
묘로의 '비너스상'
이어지는 르네상스시대
묘켈란젤로의
'천지냥조'
야옹나르도 다빈치의
'묘체비례도'
인기가 제일 많았던
'묘나리자'
'최후의 캣닢'
다음은 바로크 시대!
묘티첼리
'고양이의 탄생'
냥브란트의 '개해부학강의'
..
?
신고전주의의
벨라스캣츠 '고양이 시녀들'
합스부르크 왕실전에서
메인을 맡았던
하얀 드레스를 입은 고양이 소녀가 인상깊군요
'오달리스크'
??
냥폴레옹 뭘 타고 있는거지..
스테인드 글라스 포토존도 아주 이뻤습니다
'고양이 여인들의 중재'
'급수하는 고양이'
인상주의
'피리부는 냥이'
묘네 '기모노를 입은 고양이'
뭉크의 '하악질'
묘네 '양산을 든 여묘'
냥리 마티스
캣닢 줍는 고양이
고양이가 빛나는 밤
자화상
하지만.. 에이스.. 귀가.. ㅠ
냥 고흐는 작지만
구역이 따로 있습니다
쇠라 '그냥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요런 포토존들도 있는데
사람이 너어무 많아서
다들 흠칫흠칫하고만 있고
사진은 못 찍었어요 ㅋㅋ
20세기 작품들
클림트 '핥기'
피캣소의 작품도 있었습니다
살바도르 달리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패러디한)들도 있었고
한국전시를 기념한
단오를 보내는 고양이들의
모습도 있었어요
전시라인도 이렇게 귀여움
그리고 제일 맘에 들었던 작품
이번 전시회의 메인 모델이기도 한
묘르묘르의 '진주 귀고리를 한 고양이'
이거 재밌었어요
그냥 입구에서부터
미소지어지게 되는 전시회였슴다
그림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그림에 관심없어도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
관람하시면 꽤나 만족스러울거테요
근데 사람이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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