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서큐버스인 전숙의 마녀 바기아가 개최한 전 진영 회담
그곳에서 바기아는 정통 연맹 구성국간의 엘 나 정령 계약 연합을 결성하고
이라 타쿠토에게 선전포고를 하게 되면서 발발하기 시작한 대전쟁
일단 '대의식: 어스름한 나라'를 펼치면서
적대하는 모든 국가와 전투 행동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결계를 암흑 대륙을 덮음으로서
1년의 유예기간을 만드는데 성공
이번 8권은 그 1년이라는 유예기간동안 마이노그라도 암흑 대륙간의 동맹을 맺는 과정들을 담고 있습니다
동맹을 위해 여기저기서 교섭을 하는 단계인지라
초반은 생각보다 루즈하게 진행되는데 이전에 타쿠토에게 한 번 패배했던
테이블 토크 RPG의 게임마스터인 쿠하라가 에라키노의 잔해와 함께 복수를 다짐하면서
타쿠토와의 재대결을 짧게 다루는데 다시 한번 드러나는 주사위의 개사기 능력과
'이라교'에 따른 신자들이 믿는 이라 타쿠토의 전승의 규격 외의 힘을 보여주며 새로운 가능성도 시사하고 있네요
이러나 저러나 쿠라하는 에라키노의 부활을 목표로 삼고 있고
타쿠토 역시 이슬라를 부활시키고자하는 계획이 있기에 일시적인 동맹이 결성되면서
타쿠토를 맹주로 한 암흑 대륙간의 새로운 연합 '레갈리아 조약 기구'가 탄생하며
드디어 유예기간이 지나 두 대륙간의 대전쟁이 발발됩니다
이제 작품도 후반전에 들어섰다는 느낌인데
뭔가 중간 중간에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서 그런지
도중에 어떻게 흘러갈지도 예상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서 기대되는 듯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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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묵시록 마이노그라] 8권 후기_1.jpeg](https://i3.ruliweb.com/img/25/12/22/19b450479a711661a.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