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드디어 국내 전자책으로 출시한 내여귀
지금까지 오랫동안 카나코 if만 남겨두고 있었던 국내 정발도
결국 이번에 나오면서 역시 전자책도 몰아서 한꺼번에 런칭되었습니다
본래 12권 완결작이지만 13권부터는 각 히로인 루트로 if 스토리에 진입하는데
그 첫 번째 주자가 바로 아야세 루트
이야기의 시점은 키리노가 유학에서 돌아온 시점(애니 1기)에서 이어지기에
원작 기준으로 6권 시점으로 진행되는데 전체적인 이야기는 아야세가 메인이기에
키리노의 오타쿠 취미를 이해하기 위해 주인공인 쿄우스케에게 상담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호감도를 쌓는 계기를 다루고 있네요
호감도를 쌓는 과정들은 본래의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미묘하게 전개가 좀 다르기도 하고 결국 아야세 루트인 만큼
아야세에게 집중되고 있는 만큼 전개도 상당히 빠른 편
13권은 본편과 동일하게 아야세가 고백하는 장면까지 진행되지만
차이가 있다면 쿠로네코와의 관계도 생략된 만큼 고백에 성공하며 연인이 되면서 마무리된다는게 차이점
다만 바로 직전까지 아야세와 쿠로네코의 신경전이 있었던 만큼
본편의 전개와 여러가지로 겹쳐서 생각이 많아지는 장면이기도 하네요
14권으로 아야세 루트도 매듭이 지어질텐데
기본적으로 이 if 스토리들은 작가가 썼던 psp의 게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서적본에 맞게 각색한건데 다음권에선 새로운 장면이 대거 추가했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원작도 그렇게 애니도 본지 정말 오래된 작품인데
2000년대 러브코미디 붐을 일으킨 작품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이어지는 문장형 타이틀의 시초이기도 하다보니
본편 결말이 좀 그렇지 역시 재밌네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if 스토리들은 애니만 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기 좋은 작품
평점
★★★☆
https://crocodailfarm.tistory.com/17316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3권 (아야세 if 상) 후기_1.jpeg](https://i3.ruliweb.com/img/25/12/18/19b3041235211661a.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