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문조로 전생한 이세계 현자 피짱과 현대의 중년 샐러리맨 사사키의 슬로우 라이프(?) 11권
10권에서 마법소녀들과 테러 조직을 괴멸시키는 과정에서 사사키의 모습이 미디어에 노출되면서
국제적인 문제로 번질 리스크가 커지면서 무기한으로 장기 휴가를 권유받은 사사키
말이 권장 휴가지만 사실상 당분간은 사람들 눈에 띄지 말고 멀리 나가 있으라는 국외 추방과도 같은 셈이고
사사키 역시 지금 자신의 처지를 빠르게 인지하면서 국에서 꼬리 자르기를 못하게 확실한 증거를 남겨
만약을 위한 패를 남겨 놓는 등.. 벌써부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보여주는데
11권은 현대 편에선 12식의 말단에서 사사키 일행의 새해맞이 정월 연휴 보내기를 다루면서
소소한 일상 편을 다루고 있지만 반대로 이세계 편이 다시 새로운 에피소드 진입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왕국과 공화국을 잇는 터널 공사도 드디어 막바지에 이르고
우연히 발견한 이해할 수 없는 고대 문자가 적힌 금속의 발견을 시작으로
지하 유적이 발견되면서 이세계 편은 새로운 전개로 진입
한편 마겐 제국을 견제하기 위해 왕국은 부족해진 전력을 보충하기로 하는데
그때 후보로 들어온 것이 바로 이세계에 7명 있다는 대전범을 확보하자는 주장이 올라오고
피짱이 현재 위치를 아는 대전범의 봉인을 풀면서
대전범 빌헬름과 지하 유적에 잠들어 있던 고대 대제국의 왕이었던 리치 무루무루까지
터널과 지하 유적에 대한 상업적 문제와 얽혀 다루고 있네요
기본적으로 이세계 편의 새로운 전개를 위한 빌드업에 가깝기에
전체적으로 조금은 루즈한 감이 없잖아 있었네요
그래도 다음권은 마법소녀 사이드를 깊게 다룰 것으로 예고하고 있어
요정계에 대한 딱밥이 좀 풀릴것으로 보여 기대됩니다
평점
★★★☆
https://crocodailfarm.tistory.com/17303
![[사사키와 피짱] 11권 후기_1.jpeg](https://i2.ruliweb.com/img/25/12/15/19b20f8c22411661a.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