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사진 촬영이 취미인 고등학생 안노 타쿠미
방과 후 우연히 아무도 없는 빈 교실에서 교복을 흐트린 채로 사진을 찍고 있는
학원의 공주님이라 불리는 시노미야 리노아를 목격하게 되면서
본능에 이끌려 그 모습을 사진을 찍게 되고 리노아 역시 타쿠미의 존재를 눈치채면서
시작되는 두 사람만의 비밀스런 촬영을 다루는 러브코미디
기본적으로 시노미야 리노아가 자신도 모르는 본연의 자신을 알고 싶어
아마추어지만 전속 카메라맨으로 활동하고 있는 타쿠미를 섭외하면서
다양한 상황들 속에서 사진을 찍는 코스프레 활동이 주 내용
그래서 그런지 비스크 돌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기도 한데
굳이 차별점이라면 결국 히로인이 알고 싶은건 자신도 모르는 본연의 자신이라는 점에서
작품 속 캐릭터를 따라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상황 속의 자신을 찍는다는 점이 차이라면 차이
그렇기에 굳이 의상을 만든다는 작업도 포함되지 않네요
문제는 그 상황이라는 것이 가장 핵심인데 비교적 선정적인 장면이 많다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거리감이 확 좁혀지는 계기가 되는 듯
거기다 리노아가 품고 있던 갈등이
자신을 알고 싶다는 것과 연결되기에
앞으로 이 부분도 계속해서 다뤄갈 것으로 보입니다
평점
★★★☆
https://crocodailfarm.tistory.com/1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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