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발되지 않은 작품들 중에서 관심가지고있던 작품 중 하나로
생각보다 빠른 타이밍에 국내 정발되었네요
100미터에 가까운 높은 벽으로 감싸여 있는 도시 발디움
그 울타리 안에는 마법과 이능같은 특별한 힘이 각성한 '언로운'이라는 존재가
드물게 발생하고 있으며 그 초자연적인 존재를 사회에 기밀로 한채 감시 밑 연구하는 조직
'카르테시우스'에 소속된 주인공 노먼과 언로운 소녀 4명의 사건 사고들을 다루는 이능력 서스펜스물
시작은 주인공인 노먼 헤이미쉬가 카르테시우스의 연구원이자 친구인 짐에게
심문을 받으면서 4명의 히로인들과 각각 1명씩 함께 했던 사건들을 회상하면서 시작하는데
언로운으로 추정되는 범인을 찾는 추리물같은 전개로 흘러가지만
정작 추리다운 전개는 겉핧기식으로 언로운인 범인들의 사정과 이야기로 군상극으로 다뤄가네요
그렇기에 작품의 세계관이나 히로인 각각 개별로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형태가 되고
동시에 언로운이라는 설정들을 잘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도 쉽게 만든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예상치못한 반전요소를 오히려 추리물에 쓰이는 트릭으로 밝힌다는 점에서도
앞서 다룬 사건들에 빠진 추리 요소를 보충하는 느낌이라 좋은 의미로 반전
그로인해 초반에 뿌린 떡밥을 마지막에 회수하고 있고
주인공의 목적까지 알려주기에 이 한 권으로 이 작품을 아주 잘 설명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최근 본 신작 중에선 가장 마음에 드는 스타트
당장은 언로운을 중심으로 한 사건을 다루는 탐정물처럼 전개되어도
이후 분명히 시리어스한 쪽으로 전환될게 은연 중에 예고되기도 해서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평점
★★★★
https://crocodailfarm.tistory.com/17212
![[괴물인 너에게 고한다,] 1권 후기_1.jpeg](https://i2.ruliweb.com/img/25/11/27/19ac45b135f11661a.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