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여자친구의 바람으로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진 주인공 에이지
최악의 선택을 위해 간 옥상에서 만난 자신과 같은 목적인 미소녀 후배 이치죠와 만나면서
인생 역전의 복수를 그리는 러브코미디 2권
1권에서는 바람난 가해자인 전 여친 미유키가 콘도와 바람피면서
타락하는 과정들과 절망하는 에이지의 모습을 상세히 그렸다면
2권에서는 가해자들이 몰락하는 과정들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덕분에 주인공 시점은 1권에 비해 적게 나오는데
대부분 제 3자의 시점이나 가해자인 미유키와 콘도의 시점을 그리면서
후회와 초조한 심리를 잘 묘사하고 있네요
거기다 에이지와 이치죠의 관계는 점점 더 깊어지면서
선행들까지 쌓이고 그 계기가 미디어를 타게 되면서
1권에 있었던 폭력 사건까지 조명받아 더더욱 스노우볼이 굴러가고 있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가해자들의 추락 과정만 담고 있기에
처벌 받는 과정들은 3권에서 다룰 것 같습니다
다만 여기서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는게 바로
콘도의 움직임을 뒤에서 부추긴 흑막의 존재 사실인데
이미 2권에서 콘도의 몰락이 확실시되면서 발을 뺀 움직임이 보여서
이 사건이 일단락되어도 이 흑막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계속 이어질듯하네요
개인적으로 좀 의문이 든 이후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그 궁금증도 풀렸고
이제 슬슬 보기 거북한 가해자들을 치울때가 됬네요
안그래도 1권부터 그 심리나 묘사가 묘하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라 힘들었는데
주인공과 히로인이 꽃길만 걷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평점
★★★★
https://crocodailfarm.tistory.com/17187
![[인생 역전] 2권 후기_1.jpeg](https://i1.ruliweb.com/img/25/11/21/19aa4cb334311661a.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