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살펴볼 제품은
2006년 7월 발매했었던 리볼텍 킹게이너를
박스 사양 변경 후 재생산한
레거시 오브 리볼텍 LR-014 킹 게이너
입니다.
제품 자체는 06년 발매 제품이랑 다를게 없고
박스 사양만 변경하여, 06년 리볼텍이랑
완전히 동일한 상품입니다.
오버맨 킹게이너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가 총감독을 맡아서 2002년에
방영한 TV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대충 이상기후로 인해 시베리아 같은 영구동토에
모여살던 인류가 새 터전으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여러 여정들을 다룬 모험 활극 입니다.
오버맨 킹게이너 작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꺼무위키에서...
https://namu.wiki/w/%EC%98%A4%EB%B2%84%EB%A7%A8%20%ED%82%B9%EA%B2%8C%EC%9D%B4%EB%84%88
레거시 오브 리볼텍 시리즈의 박스입니다.
기존 리볼텍 박스에서
노란색으로 색감이 변한거 말고는
거의 비슷한 사양입니다.
구성품은 과거의 제품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킹게이너의 소체입니다.
사출색에 은은하게 펄이 들어있어서
더욱 고급집니다.
초창기 리볼텍 답게
관절 일부분에만 리볼텍 관절이 쓰였고
이외에는 야마구치식 스윙 관절이
적용되어 있어서, 포즈 잡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잘 만져주면 저런 괴이한 가동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킹게이너의 머리카락에도
리볼텍 관절이 심어져있는데
이를 이용해 휘날리는 머리카락을 재현해줌 으로써
더욱 역동적인 액션을 취해줄 수 있습니다.
유일한 무장인 체인건 입니다.
리볼버 처럼 탄을 수동으로 장전해줘야 하며
명칭이 체인건인 이유는 앞부분의 체인소 때문이라 하더군요.
탄 같은 경우에는 소체 조형에 고정식으로
재현되있긴 하지만
체인건에 장전할 수 있는 기믹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교체식으로 체인소 작동상태를
재현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동봉되어있는
포톤 매트 이펙트 파츠 입니다.
킹게이너가 날아갈땐 이렇게 포톤매트를
후면에 띄우면서 날아가는데
이 부분도 나름 에너지체이기에
이걸 이용해서 배리어를 치거나 공격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킹게이너 리뷰에는 반드시 들어가야하는
킹게이너 댄스 포즈를 안취해줬는데....
이유는 아래 총평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킹게이너는 최근에 로봇혼 상품으로도 발매가 되었습니다.
근데 킹 게이너 자체가 마이너의 끝을 달리는 녀석이라
작중 조력자인
게인 비죠가 초반에 타고다니던 가치코를 같이 넣어줬는데도
덤핑을 면치 못하였습니다.
어쨋거나 로봇혼을 구하려다가
예전에 되게 인상을 깊게 받았던
리볼텍 킹게이너가 재생산한다길래
로봇혼 대신 구매하게 되었는데,
리볼텍도 로봇혼 못지않게 잘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사출색 부분을 들 수 있는데,
은은한 펄 끼가 보이는 사출색이 참 고급진 느낌을
심어줍니다.
또한 리볼텍 시리즈 답게 포즈만 잘 취해주면
박력이 엄청나단 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관절이 초창기 리볼텍 답게
야마구치식 스윙 관절이 군데군데
적용되어있어서
포즈를 취해주기 좀 어려운데다가,
고정성도 영 별로입니다.
이 문제 때문에 킹게이너 댄스는 좀 어렵다는 판단으로
리뷰에는 빠지게 된 것이죠.....
그리고 포톤 매트 이펙트의 경우 연결부 파손이
너무 쉽게 이뤄진다는 점이 단점이네요.
이러한 단점이 있긴 하지만,
매물이 있다면 구매를 하시는걸 추천드릴 정도로
잘 나온 킹 게이너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긴 리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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