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예고한 대로 아스가르드 신투사의 두번째, 베타성 메라크 하겐입니다.
'용솟음치는 애증의 불꽃'
'동기를 뛰어넘는 작열의 권'
뒷면에는 필살기 '그레이트 아덴트 프레셔'를 시전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오브제의 모티브는 다리가 8개인 말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오딘이 타고다니는 말인 '슬레이프니르'로 보입니다.
메라크 하겐은 필살기 자세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알데바란처럼 교체용 가슴 파츠가 있습니다.
'그레이트 아덴트 프레셔'가 두 팔을 가슴 앞으로 모아 내미는 자세이기 때문에 이를 좀 더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데,
사실 이전에 나왔던 다른 캐릭터들도 이런 포즈 하나씩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메라크 하겐에 이런 파츠를 넣어준 건 참으로 이례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앞으로는 이와 비슷한 결전 포즈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은 이런 식으로 별도의 파츠를 넣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갓 로브를 걸친 모습
머리의 바이저는 작중의 모습처럼 눈을 가리는 형태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
마치 모 건담의 모 가면남을 생각나게 하는 비주얼이네요.
하겐은 오른쪽 손을 갈퀴손으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
아스가르드 신투사 중에는 손톱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이 좀 있네요.
망토를 달고 한 컷
바이저를 벗기고 한 컷
아직 다음 신투사 제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두칠성을 구성하는 별의 이름 순서로 보면
아마도 다음 캐릭터는 세인트 세이야 등장 인물 중 최장신을 자랑하는 '감마성 페크다 토르'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제품 특성상 이번에는 혼웹한정으로 출시될 거 같은데, EX 라인업에 맞게 좋은 퀄리티로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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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은 천이었었는데 그게 의외로 멋대가리가 없었어서... 진골 이터널처럼 망토 외곽에 철사를 심어주면 괜찮을 거 같긴한데 그건 또 그거 나름대로 단점이 있긴하죠. | 20.06.12 16: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