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넨도- 미야모리 아오이 (SHIROBAKO)

[카네코모데라]

SHIROBAKO의 주인공

미야모리 아오이의 넨도로이드입니다

SHIROBAKO는

P.A.Works사의 2014년 작 애니메이션으로서

애니제작회사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애니메이션 제작과 업계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제 덕질이 설명하듯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에 푹 빠지게 해준 정말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넨도로이드 1102번 미야모리 아오이의 박스 앞면입니다.

큼지막한 차량이 눈에 들어오네요

박스 뒷면은 많이 허전..

 기본 구성품입니다

본체, 차량과 핸들, 도넛, 타프, 작화봉투, 전화기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접은 양팔과 접은 다리 한짝, 스탠드가 동봉되어있습니다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의 미야모리 아오이입니다

제작진행을 맡고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다섯 소녀가 이 작품의 주인공.

첫번째 소품은 회사 전화기.

제작진행을 맡고있어 소품으로 넣어줄만큼 통화 씬이 자주나옵니다

작화 봉투에 적힌 무사시노 애니메이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미야모리가 직접 전화를 받습니다

Tel. [phone] (일본 내)

15년 일본여행 때 직접 통화해보았습니다.

현재도 미야모리 착신 서비스가 유지되고있는지 알수는 없지만

2020년 봄 극장판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새로운 내용으로 업데이트 되지않을까 예상됩니다.

두번째 페이스인 울먹이는 얼굴입니다

제가 전화를 걸어서 일까요..

 다른 각도

접힌 다리는 오른쪽 다리만 들어있습니다

 다른 각도

 두번째 아이템인 도너츠입니다

미야모리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극중에도 자주나옵니다

첫화부터 강렬하게 각인되는 멘트

돈 돈 도너츠 돈도이코!

 다른 각도

세번째 아이템은 타프와 작화봉투

지금 미야모리가 밟고있는 봉투가 작화봉투입니다

오른손에 들고있는 막대기가

타프 또는 페그바라 불리는 작화지 고정도구입니다

작화지에 있는 구멍에 타프를 고정시켜 여러장의 종이를 똑바로 곂쳐줍니다

다음은 무사시노 애니메이션 회사차량 (feat. 찌든 얼굴)

미야모리가 원화수거용으로 자주 타고 다닙니다

제작일에 찌들어 버린 미야모리의 모습도 자주 나오죠 ㅠ

 차량 퀄리티는 수수한 수준... 먹선이라도 넣어주고 싶습니다

그 와중에 바퀴는 굴러가집니다..

울먹이는 표정으로 교체해주니 사고라도 친 것 같은 모습이군요

차량에 탑승할 때는 하체를 분리(;;;)해야하며

핸들은 차에 고정되지 않고 손에 들고있는 상태입니다

다시 웃는 표정~

사고가 잘 해결 된 모양이군요

 일러스트 포즈 따라하기

세개의 얼굴이 들어있지만 아쉽게도 입을 다문 표정은 없습니다

원화 따라하기

 작품 속 얼굴이 좀 더 절망적이군요;;

마지막으로 사진 따라하기~

이번엔 치열까지 똑같이 나왔네요

전체적인 퀄리티는 다른 넨도와 별 다를바 없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피규어보단 SHIROBAKO 애니메이션 쪽을 추천합니다

꼭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돈, 돈, 도너츠 돈도이코!

[나로나로]

먀모리 너무좋습니다ㅠㅠ

[정의구현]

뒤에 만화책 배경이랑 같이 있으니까 더 보는 맛이 있네요.

[세이쿤]

갓넨도

[루나틱돈]

이게 언제 나왔지 했는데 번호로 보니 최근에 나온것 같네요 ㅎㅎ 저도 시로바코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넨도로 미야모리를 보니 더 귀엽네요

[웅댕이]

제 최애 애니메이션! 등신대 피규어도 얼른 발매되면 좋겠어요 ㅠㅠ

[좀비즌]

작품을 정말 좋아하신다는게 잘 느껴집니다. 저도 몇번이나 울고웃으면서 감상한 작품이라 관련 서적이나 굿즈는 좀 가지고
있는데 아직 광매체는 갖고있질 않네요. 내년 극장판도 기대되고... 그나저나 알터에서 저 아니메스타일 표지의 먀모리를
내준다고 한게 2년이 넘었는데 진행은 되고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극장판 일정에 맞춰서 정보가 나오려나...

[기술이]

저 피곤에 찌든 얼굴이 진짜 잘 나온것같아요 흐흐 저도 피곤얼굴로 자동차에 태워서 전시하고있습니다
애니메이션도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극장판 만드는 극장판 빨리 보고싶습니다 리뷰 재밌게 잘 봤습니다 추천!

[GrayGhost]

10년 정도 전 일이 생각나네요.
그나마 제일 잘하는게 일본어고, 대학졸업상태에서 일자리 찾기도 힘들고...
그나마 최악을 피한... 차악 일자리는 다들 서울, 경기권이고... 최악을 피한 정도의 의미가 있는 직장이라, 타지에서 집세, 생활비 등등등 다 떼고나면 남는게 뭐가 있나 정도의 일자리 뿐이었는데.
그 중 하나가 모 애니메이션 회사 제작부 사무직이었죠.
뭐가 어찌된 상황인지 모르겠으나, 회사에서 나름 직급있어보이는(실제로 어떤지 어찌알겠냐만은...)... 자신이 간부급 직원이라 소개하는 사람의 면접제안 전화를 보고 많이 망설였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결국 그 자리는 고사했지만...

몇 년후 시로바코를 재미있게보고... 그래도 할만한 자라였는데 아쉽기도 했는데...
들리는 썰(?)... 혹은 업계 경험자, 일본 실재 애니메이터들 상황을 듣자하니. 가지 않은 것이 참 다행스럽기도 했습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다행 정도가 아닌, 참 잘된 일이었든듯합니다.
그 바닥의 정보를 모르니 객관적으로 어찌 판단해볼 도리도 없지만.
대체 뭘 근거로 고작 일본어 할줄 안다는 것 만으로 사람을 뽑는 것이며.
아직 꼰대 문화 남아있는 한국에서 나름 직급있는 간부급이 직접 면접제안을 하는지.
일의 난이도, 업무내용 등에 설명이 부족한 취업사이트 공고와...
일본어를 좋아하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면 어찌어찌 해내갈수 있다는 투의 공고내용.
..... 객관적으로 신뢰할만한 내용이 아니었죠.

시로바코와 현실의 일본애니메이션 회사 상황을 비교한 글들도 많아 읽어보면.
이건 그냥... 블랙컴파니 내지는 마굴인듯.
견뎌내고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시는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비전을 가지고 삶의 축으로서의 직장으로 얼마만큼 메리트가 있을지는....

[전자상가의서점아저씨]

갓로바코! 피규어도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