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든 것 자체에 의의를 둡니다. 세세하게 손 볼데가 있지만...
일단 80년대 설계긴 하지만 플라스틱 덩어리라고 하는 건 좀 박한 것 같고... 꽤나 만드는 맛이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특정한 부분에서 고통을 받았지요.
바예호 아크릴 BASALT GRAY, 검은색, 아카데미/알파 은색 사용.
에나멜보다 냄새가 덜나고 다루기 편한 대신에 물리적 충격(?)에 대한 피막 강도가 꽝이라는 아크릴의 특징을 절절히 느꼈습니다.
그래도 다루기 쉬운 게 최고! 붓질은 역시 거칠군요. 그래도 옛날엔 다~ 이렇게~ (자기합리화 중)
블레이드 안테나 다음으로 골탕을 먹은 포드 부분. AAS-41 IRST는 앞부분을 쓱싹한 다음에 고맙게도 뻥 뚫려준(?) 구멍을 핀바이스 1mm날로 넒힌 다음에 아카데미 1/72 F-15E에서 남는 부품을 쏙! 스나이퍼XR도 아카데미 잉여에서 가져와서 핀바이스 0.8mm날로 바람구멍을 낸 다음에 '가랏 황동선'. 위치가 뭔가 이상하지만 더 안할 겁니다. 충분히 고통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미사일의 저질 도색은 그냥 잊어주십쇼.
무장은 AIM-9X 4발, AIM-120 4발. 이글이 제공무장이라면 이게 근본 아닙니까(스패로요? 그건 나중에...).
17호기로 만들었습니다. 국적마크는 킷에 있는 것이고 기체 번호는 아카데미에서 남는 걸 조합해서... (저기에 빠진 게 몇 군데 있습니다. 아니, 데이터 마크 말고요.)
아카데미 F-15K와 함께.
프로포션 자체는 한참 뒤에 나온 아카데미하고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29호기도 어쩌다보니 비행상태로 만들고 무장도 AIM-9X 4발에 AIM-120 4발이라서 그거하고 맞추었죠.
비행상태 스탠드도 올려놔야하는데... 언젠가는 만들겠죠. 그래도 일단은 만들었다는 데 의의를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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