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시간이 좀 생겨서 ‘프라탑 부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담이 아닌 프라모델들을 작업해봤습니다. 그 첫 번째로 풍뢰모형의 대수신, 바로 파워레인저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어릴 적 워낙 좋아했던 전대물 로봇인데, 아직도 이 디자인을 뛰어넘는 로봇은 없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오리지널 컬러를 구매하려 했으나 당시 품절이라 아쉬워하던 차에, 다행히 블랙 버전이 새로 나와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이건 합체 전 때 샷입니다. 어릴 적 이 로봇들이 막 적이 있는 곳으로 뛰어가는 모습이 어찌나 멋있고 설례였는지 참 멋집니다




블랙 버전은 오리지널 부분의 합금 파츠가 멕기로 처리되어 있어 광택이 아주 좋습니다. 처음에는 귀찮아서 마감제만 뿌리려고 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체이다 보니 애정이 솟아 풀 도색을 진행했습니다.
컬러는 하도부분은 조색을 했고, 펄은 **모모델링의 카멜레온 펄(퍼플 블루)**을 사용했습니다. 원래는 하도를 블랙으로 해야 하지만, 투톤에 블랙을 쓰면 다소 저렴해 보일 수 있어서 손이 많이 가더라도 색을 전체적으로 수정했습니다. 레드는 워싱 처리가 필요해서 에나멜로 작업해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각 유닛의 모습입니다. 이제는 합체된 모습만 볼 테니 사진으로 많이 남겨두었습니다.










다음은 정식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마지막 그림은 너무 느낌이 좋아서 박스아트 느낌으로 AI 합성한 사진 입니다. 어릴 적 한번 쯤 가지고 싶었던 로봇을 만들고 박스아트까지 디자인 해보는 새상이 참 멋집니다.



요즘 AI 합성에 푹 빠져서 박스아트 만드는 재미에 들렸습니다. 나노바나나가 정식으로 제미나이에 탑재되니 정확도가 훨씬 좋아졌네요. 특히 90년대 느낌의 박스아트를 요청했는데 결과물이 아주 멋지게 나왔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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