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건담 아티팩트 2, 3 컴플리트

[charka]

어레인지된 디자인의 MS를 전개하는 식완 건담 아티팩트 시리즈입니다.

우선 10종 만드는데 엄청 힘들었습니다. 부품이 조밀해서 손이 많이 가고 신경 써야 할부분이 상당히 많았어요.

기존 식완 건담들하고는 지향점이 완전히 다릅니다. 퀄리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도색이 필수입니다.

디테일과 프로포션은 무척 뛰어나고 정밀 모형이라 스태츄라고 생각하고 전시해야 합니다.

더불어 파손이 쉬운 부분들이 많아서 여러가지로 성인 상급자 지향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이하 개별로 조립후 짤막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블오라이저는 조립후 만족도도 높고 인기도 상당히 많은 듯하네요.(아이파크 건베에서 가장 빨리 품절) 조립시간은 꽤 많이 걸렀습니다.

1~3탄 15종 중에서 유일하게 비우주세기입니다.

어께 바인더가 잘빠집니다.

오라이저 아래에 지지대를 선택식으로 달도록 하고 있습니다.

3탄의 메인 MS인 제타건담인데 부품도 적고 조립이 가장 쉽습니다. 제타 프라모델은 여지껏 조립이 쉬운 적이 없었는데 얘는 예외입니다.

완성까지 40분 정도밖에 안 걸린 것 같습니다.

랜덤으로 들어가는 어나더 컬러 센스는 무척 안 좋은 것 같네요. 분홍색이랑 클리어 그린 같은 건 왜....

어설트 버스터인데 완성까지 두시간 걸린 것 같습니다. 부품 많고 정밀합니다.

어나더컬러인 클리어 그린인데 이때문에 디테일이 잘 안보입니다.

너무 정밀하다 보니 디테일포인트를 게이트인줄 알고 날개쪽에 흠집을 냈습니다. 읏...

이렇게 게이트자국인지 디테일인지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파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됩니다.

스타크제간인데 조립 손쉽습니다. 발꿈치 뒤에 지지대는 선택식으로 달도록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어래인지다 보니 원본과는 형상이 다소 다른데 특히 스타크제간의 발이 유독 많이 다르게 생겼습니다.

선더볼트 버전 짐입니다. 생각보다 조립이 빠르게 됩니다.

이시리즈 특징대로 여기저기 가동될거 같이 생겨놓고 거의 가동 안됩니다.

등짐이 있어서 뽀대가 좋습니다.

정사 짐은 아니긴 하지만 아직 건담도 나오지 못했는데 짐이 먼저 나왔네요. 

풀아머건담 2탄의 메인 MS인데 제타와 마찬가지로 조립이 엄청 쉽습니다. 1시간도 안 걸렸습니다. 

그냥 폄범하게 잘생겨서 할말은 딱히 없네요

일단 제가 만든 10종 중에서는 이 큐베레이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2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부품 양도 양이지만 보통 다른 애들에게는 없는 팔쪽도 프레임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엄청 정밀합니다.

혼자만 목이 위아래로 움직이고 등쪽 판넬 거치대도 가동포인트가 있습니다.

또한 어께 바인더 내부에 토마호크와 빔샤벨이 수납되어 있습니다. 뭔가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납니다.

자쿠3는 그냥 멋있습니다. 안테나가 잘 부러질거 같아서 조심해야겠습니다.

원형의 형태를 가장 잘 유지하고 있는 듯한 돔 트로펜입니다.

하나 더 구해서 보라색 사막색으로 칠해보고 싶네요.

부품이 큼직해서 손맛 좋아서 조립에 스트레스 안받았습니다. 돔은 사랑입니다.

구프 플라이트 타입은 개틀링 부분 설계가 정밀합니다.

구프 커스텀이 아니고 구프 플라이트인 것이 의외지만 이 시리즈는 지온군 기체들은 대개 중량급 애들로 구성되는 것 같습니다. 

싫은 애들이 하나도 없고 다 마음에 듭니다. 언젠가 접합선 수정을 병행해서 도색해주고 싶네요.

덤으로 최근 모으기 시작한 모빌리티 조인트 몇가지입니다.

총 4탄까지 발매중이고 국내 이마트에서 1~3탄을 발견 가능합니다만 현재는 거의 씨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발견한다 해도 높은 확률로 옵션파츠만 발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본이 되는 공통 몸통 프레임에 부품을 붙여 조립하는 형식입니다.

SD 풍 기라도가는 가샤폰으로도 몇가지 나와있는데 모빌리티 조인트의 기라도가가 제일 멋진것 같습니다.

다만 발바닥이 막혀있었으면 더 좋았을 뻔했습니다.

리젤은 소체상태만 들어있고 무장이며 실드며 하나도 없었네요.

별매의 옵션파츠에 빔라이플과 빔샤벨, 실드, 지휘관기 머리와 날개가 부속되는데 구성이 부실합니다.

차라리 리젤 제너럴 레빌 형에 별매 디펜서 유닛을 달고 남는 날개를 리젤에 달아서 지휘관기로 도색하는게 나을 듯하네요.

1,2탄까지는 박스내면에 매뉴얼이 그려지는데 3탄부터는 넷상에서 설명서를 다운받으라고 하고 있습니다.

조립이 복잡해져서 그럴까요 이유는 모르겠네요.

[론머맨]

리뷰 잘 봤습니다^^
돔 트로펜은 정말 보라, 사막색 칠할려고 2개 챙겨놨네요~

[charka]

1탄에 릭디어스도 있던데 얘도 할수만 있다면 두개씩 구하고 싶네요. 일단 1탄 물량 풀린걸 못구한게 가장 뼈아픈...

[5.11]

몇개 만들어보고 싶긴한데 온라인은 죄다 세트 판매라 만만치 않네요.

[charka]

넵 거기다가 시리즈마다 전체 5종인데 10종세트로 팔아서 가격 부담이 더 크더라고요. 무슨 마법을 부리는 건지 원가 4500엔 10종세트가 8만원씩에 팔리는 걸 보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