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쌍왕마누루입니다!
이번에는 PG 언리쉬드 퍼스트 건담을 작업해서 올려봅니다
2020년도 연말쯔음 경품으로 받게 되서 기뻐함과 동시에 크나큰 숙제로 남겨져서
여러모로 고민을 많이 했던 키트입니다
완성은 작년 겨울쯤에 했는데, 사진을 올린다는 것을 깜빡하고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도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이제 5년차에 접어들었는데, PG는 처음 도색해봤네요
부품이 너무 많아서 도색하는 내내 지쳐서 때려치울까도 생각을 했습니다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완성하게 되었네요
PG 도색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이번 PG 언리쉬드는
"최대한 눈에 잘보이는 부분들만 신경쓰고, 나머지는 적당히 쉽게쉽게 가자!"를
목표로 하고 작업을 했습니다
너무 많은 디테일들(특히 내부 프레임)을 다 살려서 작업하기엔 시간도 오래걸릴 것 같고,
작업하면서 제풀에 지칠것 같아 해치 오픈되는 부분들을 중심으로 디테일하게 칠하고
나머지는 그냥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우선 내부 프레임입니다
다른 분들도 하시길래 저도 용기를 내서 파일럿(아무로) 피규어를 에나멜로 칠해봤습니다
외장을 씌우면 영영 볼일은 없겠지만 적당히 타협을 봐가면서 칠했습니다.
종아리 쪽 프레임은 해치 오픈시 잘 보이는 부위 중 하나라
건프라연구소의 '이박사'님의 유튜브 영상과 다른분들의 작례를 보면서 열심히 칠했습니다.
프레임 도색을 전부 마치고, 외장도 칠하면서 부위별로 완성해나갔습니다.
LED도 잘 들어오는지 확인도 해봤습니다만
작동 시킬때마다 도색까질까봐 자주는 못켜겠더라구요
아래부터는 완성작 사진들입니다
할까 말까 하다가, 코어파이터도 그냥 칠해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는 형님께 선물받은 PG퍼스트 아무로 코팅과 함께
광이 삐까번쩍한게 엄청 이쁘더군요
많은 분들이 왜 언리쉬드를 극찬하시는지 작업하면서 많이 알게되었네요
기회가 되면 꼭 만들어보시고, 작업해보시길 권합니다
이상으로 이번 게시물을 마칩니다, 부족한 작례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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