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듀난협회 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 해 드릴 제품은 바로!
모데로이드 마동왕 그랑조트 - 그랑죠 / 그랑조트, 피닉스 / 윈자트, 포세이돈 / 아쿠아비트
입니다~
바로 이전의 근황글 작성 후 2주나 지났네요..
그 글 작성하고 담날 새벽 출장이라 바로 잠들었는데
그 날 첫 출근하고나서부터 2주간 딱 한번의 퇴근이 있었고
그 날이 바로 그랑죠 배송일이어서 세 친구 다 만들자마자 또 바로 출근해서 퇴근없이 지내다RK
그 날 이후로 지난 지금이 첫 퇴근입니다..ㅠ
네..
퇴근을 안하니 이건 사람 사는게 아닙니다ㅜ
쨋뚠 어제 첫 퇴근을 하여 쉴세없이 열심히 그랑죠들을 뚝딱찰칵 해주어
오늘 요로코롬 리뷰하게 되었네요~
발매 후 지금까지도 핫하디 핫한
카롱님 조형의 모데로이드 그랑죠 시리즈
모데로이드라고 해서
발매 후 당연히 재고 남겠지,
언제적 그랑죠야 베리어블 액션 미니 그랑죠들 처럼 쌓이고 쌓이겠지,
퀄리티를 믿을 수 없으니 출시된 다음 리뷰 보고 사야지,
라고 생각하시어 구매욕구가 있으심에도 예약은 하지않으셨던 분들께서 많이들 뜨거운 눈물을 흘리셨다지요.
저는 굿스마와 갓브스가 함께 일함을 알게된 그 순간부터
굿스마 제품은 일단 믿고 예약박기를 시전하고 있는지라 이번 그랑죠도 안전하게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굿스마의 장점은
이런 해프닝이 일어난다 하여도 그 어떤 제품이든 예약 경쟁이 일절 발생치 아니하고
예약기간 중 예약만 한다면 그 누구라도 예약했던 정가 그대로 발매시기에 맞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
재판 또한 마찬가지
모슨말이냐 함은
용광로에 처박혀도 불쌍하지 않은, 우리 취미의 암세포와도 같은 되팔이들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편ㅡ안
거기다 추가로 편ㅡ안 한 점은
저와 같은 분들이 좋아하는 머쉿는 변신합체 슈퍼로보뜨들이 앞으로 굿스마에서 열시미 나와줄 것이라는 것ㅜ
짱머쉿고 이제 것 같고싶었던 변신합체 로보뜨를 정가에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그거시 굿스마&갓브스
영원하즈아아아아아ㅏㅏ
바로 보시쥬!
박스맨
솔찌키 박스들 이뻐도 크게 신경안쓰고 다 버리는 타입인데 이거슨.. 넘 이쁩니다ㅠ
진짜 추억 지렸던 그랑죠.
무쟈게 좋아했지만 장난감이나 프라모델은 가진적도, 본적도 없었던 그랑죠.
우연히 인터넷에서 그랑죠들 프라모델을 보았을 때 정말 미치도록 갖고팠던 초딩시절의 기억..
그렇게나 갖고팠던 그랑죠 프라모델을 이리도 완벽한 제품으로 드디어 가져보네요ㅜ
또 추억 이야기 꺼내면 세월아 내월아여서 근질거리는 손 부여잡고 최대한 제품 이야기만 써내려가봅니다.
쩌는 옆면
쩌는 뒷면
개인적인 욕심으론 합본 티 나게 또 다른 일러스트의 묶음 슬리브가 있었음 했네요.
모데답게 눈 처럼 중요한 부분은 도색처리를 해주었지만
아직 부분도색과 관련해서는 조금 부족한지, 저의 처참한 뽑기운이 반영된것인지
도색 상태들이
영 좋지못합니다ㅜ
아니 뭐지?
두시간도 안맹갔는데 머리빼고 전부 완성되는 이 진행속도
최고
최고입니다.
윈자트는 도둑띠만 미스이니 양반이네요.
휴
그리고 이건 저 처럼 괴짜같은 사람이나 좋아할 부분인데
손등커버 옆면에서 좀 더 튀어나온 부분이 4지 쪽에 있습니다.
지금 이게 먼 계쇼릔고 하니
제가 이제 것 무의식적으로 인식해왔던 용자 및 슈퍼로봇 만화에서의 로봇들 손등커버 옆면은
튀어나온 부분이 항상 4지쪽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옛날에 로보뜨 그림 그릴 때 저 여시 그렇게 그려왔는데
제가 최근에 만져본 로봇들은 대부분
이렇게 4지가 아닌 손목 방향이 튀어나와있어서 좀 의아했습니다.
사진은 무려 용자 그 자체인 선-가드의 손이네요.
뭐가 맞다 틀리다는 당연히 아니고 그냥 이게 있고 저게 있는 거 겠지만
머쉿는 용자품 슈퍼로봇은 어쨋뚠 4지쪽 이라는 제 생각이 그냥 이제 것 제 착각이었나 싶어지던 요즘
카롱님의 그랑죠 손등파츠들을 보면서 역시 내가 틀리지 않았다고,
이게 진짜 머쉿는 로봇의 손등커버라고 다시금 되뇌일 수 있었네요.
참 별것도 아닌 아무래도 좋은 쓸데엄는 이야기였습니다.
앗..
윈자트 고관절 구조 머선129ㅠ
외관을 살리고자 희생된 것인진 모를 윈자트의 고관절 가동성
제 개인적인 성향은 제품 특유의 디자인적 외관을 조금 해치더라도 멋짓 포즈가 되는 가동성을 갖고,
변형합체가 교체없이 이뤄지는걸 좋아하는지라 조금 아쉬웠네요.
그리고 윈자트의 이마
금형상에 문제가 있나 싶은 부분이네요.
사진 오른쪽 처럼 뭔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저것을 못보고 이마 장식파츠를 힘으로 밀어넣으면 눈 방향으로 눈물나게하는 백화현상이 발생한다하니
똑 요로코롬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내 주시길 바랍니다.
숨풍숨풍 진행속도
햐..
한 번을 그냥 안지나치네ㅜ
그랑죠는 심지어 왼쪽눈 안쪽의 초록색이 덜칠해져서 눈매 자체가 바뀌어버렸네요.
먹선펜으로 튀어나온 부분 제거하기 만으론 해결할 수 없지만 너무 지쳐서 저긴 그냥.. 그냥 둡니다ㅜ
그랑죠 페이스모드 콧수염
무슨 일이 있어도 그냥 제발 만지지 말아주세요ㅜ
보이십니까 저 화려한 백화가
설명서 보시면 1빠따로 콧수염 붙여주게 되어있는데 절대 그러지 말아주세요.
몸통 앞/뒤 파츠가 분리될걸 염려하여 연결핀이 상당히 뻑뻑하게 설계되었다 하는데
고거 힘주다가 저는 저렇게 해먹었네요.
콧수염은 그랑죠 모든 조립 다 통털어서 제일 마지막에 조립해주어도 아아아아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진짜 제발
제발 몸통 조립을 먼저 다 끝낸 후 마지막에 콧수염을 붙여주세요ㅜ
그리고 결국 칼을 대어버린 윈자트 고관절
순정상태로는 도저히 그냥 둘 수가 없어서 평생 저와 함께 할 아이이니 제 입맛에 맞게 손대줬습니다.
그냥 다른 제품도 아니고 그랑죠 하고도 카롱님 조형이어서 이번엔 고민을 좀 오래했네요.
아빠가 미안해ㅜ
사진처럼 사선으로 쳐내주고 윗쪽에 고관절 축이 지나갈 길을 아트나이프로 파주었습니다.
길을 파주지 않으면 저렇게 잘라도 가동범위는 늘어나지 않지요.
그리고 길은 잘못 파주게되면 고관절이 낙지가 되어버리니 혹시라도 작업하실 분들께선 주의하여주시길 바랍니다.
수 많은 리뷰가 올라왔으니 저는 간단하게 사진만 파바박!
진짜 모데 그랑죠 시리즈는
완성품과 프라모델 통틀어서 그랑죠 완전판 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풍기네요ㅜ
이 다음 슈퍼 시리즈도 얼른 나와주길 기다릴 따름입니다.
끝까지 함께 읽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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