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퍼스트 3.0 클리어보다 먼저 작업한 녀석인데 너무 작은 부품들 도색에 데칼에 마감까지 하다보니 약간 진이 빠져서 한켠에 치워놨다가 이제서야 간단히 사진 찍어봅니다.
개인적으로 데칼은 풀아머의 각성프레임 색상과 동일하게 그린으로 하면 좀 단조로워지는 느낌이 있어서 노멀 색상 데칼로 작업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어깨관절 파손은 다행히 없었으나 마감재 피막두께 때문인지 고관절이 뻑뻑해져서 하얗게 뜨는 바람에 급한대로 퍼빌 부품 가져다가 우선 완성시켰네요 ^^;; 확실히 RG들이 부품 크기고 작은데 세밀하기까지해서 좀만 무신경하게 다루면 변형이나 파손이 생겨서 한번씩 식겁합니다. ㅠㅠ
게다가 워낙 작은 스케일에 변형구조를 곳곳에 재현해놓은 기체다보니 좀만 포징잡느라 만지면 어느새 변형시켜놨던 부분들이 다시 닿히는 사태가 ... ㅠㅠ 덕분에 사진 보시면 가슴하단 덕트나 고간부위가 닫혀있는 컷들이 생겨버렸네요 ㅠㅠ
워낙 주렁주렁인 녀석이라 완성사진은 이쯤에서 간단히 끝내고 조만간 시간될때 제대로 리뷰 사진 찍어보고 싶네요. ^^ 1/144 스케일보다는 1/100 스케일 위주로 모으느라 RG는 등한시 하고 있었는데 확실히 유니콘 계열은 기체들 사이즈가 비교적 크다보니 참 이쁘게 잘 나온거 같습니다. 이러다 벤시, 페넥스까지 뽐뿌가 올듯한 ... 불길한 예감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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