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아이 등에 약간의 포샵 보정을 가한 사진입니다)
저번에도 한번 올린적이 있는 G프레임 유니콘입니다만..
먹선을 넣고 보니 또 느낌이 달라져서 재업해봅니다.
이번엔 자연광에서 촬영해봤는데..
날씨가 약간 구름이 껴서 그런지 쨍한 느낌은 덜나는군요.
정면샷. 기본적으로 패널라인과 사이코프레임 경계선에는 모두 먹선을 넣어줬습니다.
순백의 유니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먹선을 넣으니
자잘한 디테일이 확 눈에 들어오는게 또 느낌이 달라지네요.
카메라로 보면 여기저기 지저분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스케일이 1/180정도 되니 실제 눈으로 보면 상당히 깔끔해보입니다.
후면
메탈릭 실버로 도색한 프레임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상박과 허벅지 뒷면 장갑이 뚫려 있는것이 G프레임 시리즈의 특징이죠.
싫어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만. 전 저것도 메카니컬한 디테일이라고
보고 있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G프레임은 기본적으로 정면에만 도색이 들어가서 뒷면이 매우 허전합니다만..
설정대로 후면에도 디테일 도색을 해줬습니다. 뒷스커트나 사이드 스커트 역시
하얀색 통짜였는데 도색하고 먹선 넣어주니 한결 보기 좋네요.
정 측면
하얀색 외장장갑에는 화이트펄을 올리고, 사이코프레임 노출부 주변에는 그린펄을 국소적으로 뿌려서
빛을 비추면 각도에 따라 장갑에 녹색빛이 돌도록 했습니다.
사이코프레임은 IPP 프리미엄 메탈릭 그린을 올려줬습니다.
가슴이나 고간부, 실드 등의 넓은 부분은 마스킹하고 에어브러시로 작업했지만,
팔이나 다리등의 얇은 라인은 그냥 세필 붓으로 그려줬습니다.
실드는 뒷면이 도색이 안되어 있고 허연 플라스틱 덩어리인지라
하나하나 마스킹해서 도색해줬습니다.
백팩도 붓으로 적당히.. 백팩 역시 도색안하면 남색으로된 덩어리의 무언가인지라..
부스터노즐과 빔사벨 마운트는 회색으로 붓도색하고 RG처럼 은색 포인트를 찍어줬습니다.
사이드 스커트와 다리 옆면의 디테일.
원래 전부 도색되어 있지 않은 하얀색 통짜였습니다.
실드 디테일
회색은 붓으로 도색해줬습니다.
액션포즈
빔 사벨은 원래 구성품에 없었지만 런너 자르고 깎아서 만들어주고 HG용 빔사벨을 끼워줬습니다.
안정의 시드포징
RG도 갖고 있긴 하지만 보다 부담없이 포징 잡고 갖고 놀수 있어서
도색 스킬이 있다면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킷이라고 생각합니다.
뉴 건담과 사자비와 함께 최근에 재판되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수 있으니
흥미있으신 분들은 한번 구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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