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도리의 권유로 머리를 자르러 온 소스케
내키진 않았으나 마오의 말이
생각났기에 버티기로 합니다.
"!"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자 일어서려
했지만 이번에도 참았죠.
그런 소스케를 걱정하며 바라보는 치도리
총을 꺼내려다 겨우 집어넣습니다.
자기 암시를 하듯 중얼거리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죄없는 미용사를 제압하죠.
주변 존님들에게까지 총을 겨누는 소스케
"...."
언제나처럼 자신이 괜한 오해했다는 걸 깨닫습니다.
물론 언제나처럼 치도리의 응징이 가해지죠.
어찌나 쎄게 때렸는지 밖에도
소리가 들릴 정도였습니다.
애니에선 개그스러웠지만
원작에선 이때 소스케가 얼마나
불안했는지 잘 묘사되더군요.
샴푸통에 든 게 맹독이라면?
미용사가 손에 독침을 달았다면?
소형 권총을 숨기고 있다면? 등의
상상을 하며 불안에 떨었죠.
미용실은 우연히 들린 곳이니
자객이 숨어있을리 없다고
합리화했지만 이미 생긴 불안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참았지만 가위가
머리로 오자 결국 폭발해버렸죠.
소스케가 얼마나 PTSD에 시달리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였습니다.
이걸 보고나니 미용실이나 치과에
가면 괜스레 저까지 불안해지더군요.
(웃음)
소스케의 머리는 히로인 보정으로 치도리가 잘라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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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출연한 데스노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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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 레이스 분장한 모습이 대놓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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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애 자라온 환경을 생각해보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전쟁터 한가운데서 자랏으니......
(IP보기클릭)121.150.***.***
이유가 있긴함 소스케의 일상 PTSD가 아예 잘못된건 아니고 레이스가 틈틈이 자극해서 실제 살의를 느낀건 맞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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