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장갑기병 보톰즈]칸 유 대위를 추억하며

[애니메이션이니까]

칸 유 대위란, 용병기지 어셈블 EX-10의 AT부대장이자, 이상적인 상사다.    - 니코니코 대백과 '칸 유 대위' 항목

14화부터 27화까지, 쿠멘편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칸 유 대위를 기리며

칸 유 대위의 첫 등장씬.

이때만 해도 알지 못했습니다. 대위가 어떤 인물인지. 

첫 등장에서 얼마 안되서 키리코에 몸속에 있는 멜키아의 비콘을 발견

1화부터 이어지던 롯치나의 감시로부터 키리코를 구한 일등공신이 됩니다.

퍼팩트 솔져 입실론이 이끄는 기습공격 때 당황하지 않고 반격이 가능했던 유일한 사람.

전열을 제정비하자 바로 부하를 구하러 오는 상냥함.

비록 함께한지 하루밖에 안된 부하라도 허심탄회하게 고마움을 표하는 친화성

그후 키리코, 포탈리아, 키데라, 샷코라는 개성 강한 인물들을 모아

수 많은 모험을 함께 하게 됩니다.

수 많은 전장에서 무수한 죽음을 지켜본 그는 무엇보다 무익한 희생을 싫어합니다.

죽었다고 생각한 부하가 무사히 귀환하자 상관까지 모시고 직접 병문안까지

곤 누 장군이 부재일때는 부대지휘를 위임 받을 정도로 상관의 신뢰도 역시 높습니다.

지휘자로서 칸 유가 가지고 있는 원칙

자신이 위험에 처해지더라도 부대와 임무를 우선하는 고집쟁이

21화에서 빛났던 그의 관찰력과 추리력, 판단력은...말로 표현하기 죄송스러울 정도.

아무도 귀띰을 주지 않았음에도 작전에 다른 목적이 있다는 것을 간파하는 통찰력

키리코의 속내를 귀신같이 파악하는 야성적인 감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은 맡은 바 임무를 위하여.

그렇게 임무를 중요시하는 가운데서도 부하의 사랑을 위해서 한발 물러나 줄 수 있는 관대함.

급류에 휘말려서 다들 죽었다고 생각할 때에도 기적같이 생존

뱀에게 물리고

적 게릴라들에게 발각되어

3일 밤낮을 정글에서 헤매면서도

결국 살아남은 놀라운 생존력

그 후 만 하루도 안되어서 완벽하게 회복해서 가장 위험한 작전의 최전선으로

칸 유 대위의 이러한 용맹함과 뛰어난 실력에

작중 최고의 감각을 가진 입실론마저 키리코로 착각할 정도.

그렇다고 AT에 타야만 잘 싸우는 것도 아닙니다.

샷코와 단 둘이서 적의 본거지에 라이플 하나 들고 돌입하는 가공할 백병전 능력.

그런 그를 향해 부하들이 경의를 담아 붙이는 호칭

충성을 바쳤던 상관과 부대가 괴멸하는 가운데에서도 마지막까지 받았던 임무에 충실했던 충의.

마지막의 마지막에 등 뒤를 맡겼던 부하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니 그의 원통한 마지막 모습에 뭇 팬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이 후 슈퍼로봇대전에 보톰즈가 참전하자

제작자들은 수많은 펜들의 염원에 따라 루트에 관계없이 칸 유가 생존하게 만들었고

팀프 샤론, 제이슨 벡과 같은 맹우들과 함께 우정의 트라이앵글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황제 를르슈에 반하여 아자디스탄의 난민들의 돕기위해 분연히 일어난 장면은 팬들이 꼽는 최고의 크로스오버. 

칸 유 대위님, 그의 아름다웠던 미소가 그립습니다.

믿는사람 입실론

[알바뛰는 그랜드혀느님]

역대 소인배 캐릭터중에선 독보적으로 유능한 인물인 것 같습니다.;; 설마 그 예리한 감이 독으로 작용할줄은...;;

[BUNNY!]

소인배가 적당히 유능하면 어찌되는지 보여주는 케이스.

[Lincecum]

히로세 마사시가 람바 랄로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타카하시 료스케와 함께한 데스탕, 칸유, 고스테로 트리오도 만만치 않죠.

[트롤츄럴]

감-동

[잉ㅇ크ㄹ]

글쓴이님 전장 가실때 조심해야겠습니더.

[Divan]

응?

[rgc83]

마침 생각난 김에 니코니코 대박과의 칸 유 대위 문서( http://dic.nicovideo.jp/a/%E3%82%AB%E3%83%B3%E3%83%BB%E3%83%A6%E3%83%BC%E5%A4%A7%E5%B0%89 )를 간단히 번역해서 올려 봅니다.

칸 유 대위는, 용병 기지 어셈블 EX-10의 AT부대장이며, 이상의 상사이다.

개요
장갑기병 보톰즈의 제2부에 해당하는 쿠멘편의 등장 인물. 담당 성우는 히로세 마사시.
최저놈들이라고 업신여겨지는 AT 파일럿 중에서는 드물게도, 높은 실력과 향상심을 겸비한 모범적인 사관(장교)이다. 극중에서는, 제14화로 키리코 큐비를 메르키아군 감시위성으로부터 해방한 한 건을 시작으로 많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신형기 스트라이크 독에게 탑승한 PS(퍼펙트 솔저), 입실론을 상대로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을 정도의 AT 조종기술을 가지는데다(PS와 호각으로 싸울 수 있던 것은 키리코와 칸 유 뿐. 그 힘으로부터, 입실론은 칸 유를 키리코라고 오인하고 있다), 뛰어난 전술안을 가져, 기술은 있지만 지휘능력이 부족한 키리코에 있어서는 본받아야 할 존재이다.
은밀작전 시에는, 작전과 평행해 잠복하고 있던 적 부대를 섬멸하는 임기응변의 대응으로 키리코들을 감탄시켰다. 통찰력도 높고, 주민을 가장한 게릴라의 정체를 가차 없이 폭로하는 한편, 그들에게 자백할 찬스를 주는 상냥함도 가진다. 또, 백병전 능력도 키리코를 월등히 압도하는 힘을 자랑해, 이능생존체의 근사치는 아닐까도 소문되고 있다. 그 능력을 살려 맨몸 한편 한편 단독으로 적의 세력권을 돌파해, 3박 3일에 걸쳐서 걸쳐서 게릴라를 번농시킨 적도 있다.
또, 우수한 사관인 칸 유는 부하에 대해서, 불만이나 요망을 스스로 들어주어 상담에 응하는 그릇의 넓이를 나타내, 부대원의 스파이 의혹이 부상했을 때에도 스스로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어셈블 EX-10 지휘관 곤 누 장군도 캔 유를 심복으로서 중용 해, 부재중의 기지 방위를 맡기는 만큼이다.

무수한 지옥을 거치고, 심신 모두 다치고 있던 키리코 큐비는, 쿠멘의 풍부한 자연과 사람들과의 접촉, 그리고 커다란 바위와도 같은 사내이자 바다와 같이 풍부한 사내, 칸 유와의 만남에 의해서 성장을 이루어 간다. 그것은 후에 키리코가 신의 후계자, 이능자에게의 각성을 이루는 원인이나 되었다.
칸 유는, 제27화에 대해 쿠엔트의 용병, 루 샤코의 비열한 배반에 의해, 비명의 죽음을 이룬다. 진정한 주역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그의 최후는, 수많은 시청자에게 충격을 주었다.

[rgc83]

타미디어에 있어서의 임기응변의 활약상
그 인기가 높음때문인지 OVA 작품 페일젠 파일즈에는, 칸 유의 친구, 와프가 등장한다. 유유상종인 것인지, 와프 상사(후에 소위로 승진)도 또한 우수한 지휘능력을 가진 군인이었다. 극북 최전선 기지의 지휘관으로 착임했을 때에는, 키리코를 시작해 문제아 갖춤의 바코프 분대를 적확하게 지휘해, 발라란트군의 대부대를 섬멸하는 아슬아슬한 재주를 연기했지만, 직후에 불행한 사고사를 이루고 있다. 덧붙여 와프도 칸 유와 같이, 히로세 마사시가 연기하고 있다.

근년, 게임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도 대망의 참전을 완수했다. 극중에서는 쿠즈키 카렌에게 전장의 어려움을 가르침과 동시에, 세련된 조치를 보여 플레이어들을 환희시켰다. 쿠멘편 종반으로는 루 샤코만이 아니고, 폴 포타리아, 브리 키데라까지도 반기를 들게 된다고 하는 비극적 전개를 맞이하지만, 슈로대 보정에 의해서 만약의 생환을 완수해, 그 후도 타작품의 명조역들과 함께 크로스오버를 연기하고 있다.
칸 유의 에이스 보너스는, 일정 조건 하에서 공격력을 1.5배로 상승한다고 하는 반칙급의 것이며, 전투 애니메이션에 있어서의 컷인도 탑재, 더욱 얼굴 그래픽이 7종류 준비되는 등, 많은 면에서 우대되고 있다.

물론, 속편의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도 등장했다. 본작으로는 히로세 마사시씨가 연기한 발라란트군의 PS, 라다 니바의 부하로서 활약. 니바의 사후는 그가 남긴 PS 전용 AT 에크루비스에 탑승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덧붙여 전투 애니메이션에 있어서의 컷인은 재세편의 유용이 아니고, 신규에 제작된 컷인이다.
여담이지만, 극중에서는 어떤 유원지의 마스코트 캐릭터의 모습에 마음 설레일 수 있다고 하는 장면이 있어, 역전의 맹자라고도 말해야 할 대위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차밍한 일면을 엿볼 수 있다.

[rgc83]

...물론 여기에 대한 저의 대답 역시 애니메이션이니까님의 대답과 같습니다.

"거짓말 마라!!"

[푸르손]

판사님. 저것이 바로 조작된 증거입니다!

[Lincecum]

"주지의 설교는 죽을 때 듣도록 하지"

캬 주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