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먼저 끝나느냐 보는 사람이 먼저 나가떨어지느냐를 겨루는 희대의 막장연극(?) 그레이트풀 심포니아 그 두번째 이야기!
프리즘스톤이 내일이랑 모레가 마지막 방송입니다.
그레이트풀 심포니아의 마지막 내용은 관객을 멘붕에 빠트리는 전개…
세라는 아버지가 저런 내용을 만들었을 리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변한다고.
그때 거리에서 Mr.K를 봤다는 명자의 제보
역시 아직 살아있었어!
그렇게 패배자 윤수와 같이 길을 걷는 아미와 혜인
윤수는 얼른 군대나 가라고!
잘 됐네 차였으니까 마음 다잡기 좋을테고
아라가 내 첫사랑이었다는…
얘 진짜 불쌍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라가 진짜 나쁜년이에요. 윤수는 완전 어장관리당하다 버려진 거잖아!
눈물이 땅에 떨어지더니
어어 이게 뭐야
갑자기 바다로 들어감
뜬금없이 나타난 채경
난 바다의 정령이야
이리로왓
채경이 너 짱구였냐?
주변에서 프리즈미와 퓨리티의 과거가 펼쳐집니다.
그땐 그랬지…
이번엔 소민이 등장
돌고래쇼 한다음 돌고래 태워줌
제돌아… 잘 지내고 있지?
돌고래가 하늘을 날고 있어
더욱 뜬금없이 등장하는 시윤이
바다가 모세의 기적마냥 갈라지더니 정글로 변합니다.
상전벽해라는게 이런것인가… 아니, 반대인가?
그리고 하늘에서 뻐끔뻐끔거리며 등장하는 재은이
퓨리티 다섯 명을 뜬금없이 모아서
뜬금없이 슈와슈와 베이비에 맞춰 춤을 춥니다.
이제부터 그레이트풀 심포니아 내용 이해는 포기. 그냥 즐기기로 합시다.
나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나이트 플라워 피버 오랜만에 보네요.
이제 프리즈미까지 가세
우주 끝으로 보내주겠어!
뭐라고?
그레이트풀 심포니아 시청률을 보고 있던 사장양반
KOREA! KOREA 65%!!!!!!
kia 주모!!!!!!!!! 여기 국뽕한사발 거하게 말아주소!!!!!
사장양반은 시청률이 높아서 만족스러운가봅니다.
당연하지! 저런식으로 하늘에 쏴서 강제로 보여주는데 시청률이 낮으면 그게 이상한거지!
사장은 사람들한테 절대 부정적인 결말을 보여 줄 수 없다고 합니다.
??????????????????????????????????????
아니 연극하는데 결말도 안 정해놓고 시작했다고?!!!!!
Mr.K 그 양반을 막을 수 있는 건 나뿐이야!
내가 가겠다!
나도 같이 가요.
아미! 손을 내밀어!
손잡고 미라클 아이돌 웨이크업 시작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갑니다~
이보시오! 잠깐만!
엔터테인먼트가 한낱 쇼라도 얼마든지 사람 마음을 흔들 수 있어!
그건 배우였던 당신이 더 잘 알겠지?!
흑장미 아줌마 얘길 들으니 이 영상이 생각나네요.
한편의 비디오, 사람의 미래를 바꾸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을 용서하기 싫은건 알겠는데 분노에 분노로 맞서면 안된다고요!
그와중에 기분좋게 우주로 가던 아미
Mr.K가 고춧가루를 뿌립니다.
아아 내눈! 내눈!
이런 전개는 대본에 없다고!!!!!
그런데 갑자기 프리즈미가 방어막을 치더니 아미랑 혜인이를 밀어줍니다.
이거 건담 무슨 장면 패러디라던데 전 건담 안봐서 모르겠네요.
지금 뭐하는거야?!
이러지마! 여길 빠져나갈 수 없다고!
당장 그만둬!!!!!!!
아아 아프다!!!!!!!
나 죽네!!!!!
그만해! 그만하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메룽다!!!!!!
"아미! 나 있잖아, 솔직히 처음엔 널 많이 미워했어."
(그동안 너 죽여버리고 싶었어.)
"이런 상황에서 무슨 소리야?! 갑자기 왜 그래?!"
"왜냐면 사실이니까! 매번 자기가 일등이라며 앞에 나서서 뒤에 남겨진 우리들은 항상 버림받은 기분이었어!"
(제발 좀 깝치지 말라고 이년아!!!!)
미안
"하지만 아미는 변했어. 우리가 포기하려고 했을 때 함께 이겨내자면서 위로해 줬잖아? 정말이지 너무너무 기뻤어!"
(변하긴 무슨 평생 그따위로 살다 죽어버려!)
"우리들은 그때 일에 대한 보답을 하고 싶어요. 언니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할 수 있단 걸 보여주고 싶다고요."
(그래 이제 너 혼자 잘먹고 잘살아라!)
전우여. 저녁은 지옥에서 같이 먹자.
프리즈미 사망
안돼!!!!!
프리즈미가 밀어준 힘으로 대기권을 돌파하고 우주로 날아갑니다.
시체사진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흐르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원한이야 피에 맺힌 적군을 무찌르고서
꽃잎처럼 사라져간 전우여 잘 자라
우거진 수풀을 헤치면서 앞으로 앞으로
추풍령아 잘 있거라 우리는 돌진한다
달빛어린 고개에서 마지막 나누어 먹던
화랑담배 연기 속에 사라진 전우야
감상에 젖어 있을 시간 없어 빨리 가자고!
그렇게 스러져간 프리즈미에게 꽃 한송이 바칩니다.
전우를 돕기 위해 스스로 몸바치다니!
그때 우리가 서로 도왔다면 Mr.K도 지금처럼은 안 됐겠죠…
프리즘쇼의 미래는 너희한테 달려 있어!
드디어 보인다! 진정한 그레이트풀 심포니아의 주연으로 이르는 문!
아미야 가자!
난 못가
주연을 정해야지?!
내가 너무 깝쳐서… 친구들한테 피해를 줬어!!!!
이제야 뉘우치면 뭐하누…
이제야 깨달았나?!
헐!
하늘에 극혐짤 방출.jpg
저걸 강제로 봐야 하는 사람들도 참 고역이겠어요.
히히히 못가!
테이저건?!!!!!
아픈건지 좋은건지
니들이 입고 있는 그 옷의 저작권이 누구한테 있는 줄 아냐?
바로 나야! 나!
그리고 이 연극 저작권도 사실 나한테 있다!
감히 내 콘텐츠를 무단변경해?
이건 우리 거에요!
닥쳐!
심포니아 아저씨가 사자후를 지르니까 뭔가 막 깨집니다.
이따위 가짜 쇼 이제 다 끝내버리겠어
이 아저씨 약이라도 하셨나봅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계속 가만히만 있는 아미
저… 저거!!!!!!
아저씨가 손가락을 튕기니까 프리즈미, 퓨리티, 마르스, 세레논, 러브믹스 등의 멤버들이 모두 나무에 꽂힌 채로 올라옵니다.
그렇게 이번화 끝.
이번 차밍스쿨은 아청물교복녀 퓨리티
니삭스 착용을 권장하는 훌륭한 방송
오버니삭스는 안되겠니?
오늘 Mr.K 아저씨가 만드신거
그레이트풀 심포니아라는 것은… 연극이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져있지 않는 모양이군요.
보통 연극이라면 각본이 잘 짜여져 있고 그것에 따라 장면과 대사가 나오는 그런 것을 생각하게 마련인데 여기에서 말하는 '연극'이란 마치 게임의 동적캠페인(dynamic campaign)처럼 사용자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 외부 요인이 어떻게 주어지느냐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로 변할 수 있는 그런 건가 보네요.
게다가 처음부터 리허설도 안해보고 결말도 안 정해진 그런 내용의 연극을 전 세계에 생중계, 그리고 관객 무단 난입이라니…
상식을 깨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 정말 깬다…
아니, 애초부터 피겨하는 아이돌가수가 연극을 한다는 것부터가 엄청난 무리수 같지만…
최근에 올라온 어떤 짧은 평을 보니 아마도 저번화나 이번화만 보고 쓰신 것 같은데 이거 장르를 마법소녀물로 판단하셨더라구요.
하긴 내용을 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걸 보고 누가 이걸 아이돌 애니라고 생각하겠나고요?!
그리고 오늘 프리즈미 죽는 장면에서 아미가 변했다고 하던데… 제가 보기엔 아미 성격은 적어도 그레이트풀 심포니아 시작하기 직전까지는 쭉 그대로였던거 같은데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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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어디서부터 장르가 잘못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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