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위성 레이저 갑툭튀 하지 않아도 함대로 빈틈 생긴 콰이어트 제로 장거리 총공격한 걸 막는게 좀 더 개연성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위성 레이저를 막은 방법도 결국 슬레타가 에리의 스코어를 8 위로 끌어올려서 콰이어트 제로 없이도 전 시스템 강제 오버라이드 걸어버린 거라 어차피 콰이어트 제로로 오버라이드 하던 바로 하던, 함대를 오버라이드하던 위성을 오버라이드하던 거기서 거기니까요.
뭐 비전투 방식으로 대량 살상 무기를 제압 했다는 건 건드의 이념을 살린 상징적 의미가 있긴 한데, 위성 레이저 갑툭튀 수준이면 후속작 만들려는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프롤로그부터 쭉 암시해왔던 데이터 스톰에 퍼멧 링크된 사람들의 잔류 사념이 남는다는 떡밥은 회수한 거 같고…
건담들이랑 콰이어트 제로가 분해되는 거야 뭐 퍼멧이 물리 법칙 씹는 물건이니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미오리네가 그룹 총수 권한으로 그룹 자산 통째로 매각해서 페일 엿 먹이고 엘란 0호도 사표 내서 회사 작살 낸건 솔직히 좀 속 시원하긴 했고…
후반부 스케일이 좀 너무 급하게 올라갔다가 너무 쉽게 해결된 건 좀 아쉽긴 한데…
뭐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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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긴 한데… 이번에는 꼭 필요 했었나 싶습니다. | 23.07.02 19: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