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witter.com/anime_eupho/status/1667305573476610048?cxt=HHwWgMDR8brluqMuAAAA
울려라! 유포니엄 공식 트위터에서 진행 중인 매일매일 부원 소개 예순 번째 "마츠자키 요코"입니다.
클라리넷 파트 2학년이며 베이스 클라리넷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1학년 교토부 콩쿨 때 튜닝이 맞지 않는다고 패닉에 빠진 아이가 바로 요코입니다. 첫인상은 뭔가 소심하고 사교성이 없는 아이인 것 같은데 의외로 털털하고 하급생한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사람 겉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촌스러운 양 갈레 머리와 얼마 없는 눈썹 숱 덕분에 그렇게 예쁜 것.. 같지는 않은 아이입니다.
역시 요코하면 영혼의 단짝 히요코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쿠미코에게 레이나가 있다면 요코에겐 히요코죠. 부 활동에서 절친이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됩니다.
이런 것을 보면 의외로 외톨이일 것 같은 외모와는 달리 선배, 동기, 후배들이랑 원만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파트를 지탱하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1학년 때 교토부 콩쿨에서 요코가 들고 있던 클라리넷은 베이스 클라리넷이 아닙니다. 그 말은 2학년이 되면서 악기를 바꿨다는 뜻입니다. 왜 바꿨을까요? 제 생각엔 베이스 클라리넷 선배들의 졸업으로 공백이 생기자 파트리더 시마 리에 선배가 요코에게 부탁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계열이지만 훨씬 많은 호흡이 필요한 베이스 클라리넷, 평소에 하던 악기로 콩쿨에 나가고 싶었겠지만 요코는 기꺼이 희생했을 것입니다. 그게 선배들에게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기도 하겠죠.
카베쨩 선배의 오디션 사퇴에 놀라는 요코. 3년간 취주악부 활동을 하면서 콩쿨 한번 참가하지 못한 선배의 비통함을 요코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콩쿨에 참가하면서 너무나 기뻤던 자신의 감정을 카베쨩 선배는 절대 느껴보지 못했을 거란 걸 알기 때문이겠죠.
자신에게 그림자처럼 달라붙는 후배 아야코랑 콩쿨 멤버가 되었습니다. 마이나&치에리 선후배 커플이 연상되는 두 사람. 아야코도 선배와 같이 연주할 수 있어 기뻤을 겁니다. 의지할 수 있는 선배가 있는 부활동은 든든합니다.
작은 거인 같은 요코, 신작에서 그녀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오늘의 부원 소개는 클라리넷 파트 2학년 "마츠자키 요코"였습니다.
그럼 다음 이 시간에~
123.141.***.***
그렇게 눈에 띄는 외모는 아니지만 튜닝 장면에서의 모습으로 기억에 남는 아이네요. 수수하고 선해 보이는 외모와 악기가 바뀌게 된 추측이 묘하게 어울립니다! 그럴듯~... ㅋㅋㅋ
218.147.***.***
이름있고 각자 스토리도 붙어있는 캐릭터가 60명이나 넘게 있을줄은
223.39.***.***
수수한 외모와는 다르게 은근히 부원들에게 의지가 되는 모양입니다. 그럼 혹시 얘가 다음 파트리더? 앙콘편과 TVA3기 때 의외의 활약을 기대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123.141.***.***
그렇게 눈에 띄는 외모는 아니지만 튜닝 장면에서의 모습으로 기억에 남는 아이네요. 수수하고 선해 보이는 외모와 악기가 바뀌게 된 추측이 묘하게 어울립니다! 그럴듯~... ㅋㅋㅋ
223.39.***.***
수수한 외모와는 다르게 은근히 부원들에게 의지가 되는 모양입니다. 그럼 혹시 얘가 다음 파트리더? 앙콘편과 TVA3기 때 의외의 활약을 기대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 23.06.10 19:32 | |
218.147.***.***
이름있고 각자 스토리도 붙어있는 캐릭터가 60명이나 넘게 있을줄은
223.39.***.***
키타우지 취주악부에 엑스트라는 없죠.(애니한정) 이름과 작은 설정추가만으로도 부원들은 각자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 23.06.10 19: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