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한 화만에 끝낼 수 있나 싶었는데 무사히 완결낸 작품

[지나가던 ??]

다음화가 최종화인데 이거 한화만에 끝낼 수 있나 싶은

때에 끝나고 기어이 용두사미가 된 걸 많이 봤는데요.

예상 외로 괜찮게 마무리 지은 게 뭐가 있었나요?

전 파프너 1기, 유유유 용사의 장,

가면라이더 지오가 생각나네요.

[시로후지시로]

개인적으로 지오는 빼야 하지 않나 싶은데...
뽕맛은 제대로였지만 그거 문제 해결을 했다기보다는 그냥 다 포기하고 엎어버린 느낌이라...
결국 안 되겠다는 마왕은 돼버렸고 친구는 못 구했고 진짜 결정타는 츠쿠요미가 날렸고 그 현실 못 받아들여서 리셋해버린 게 문제해결 같진 않더라고요

[엔젤릭 퍼레이드♪]

결국 안되겠다던 마왕이 되긴 했지만
마왕의 힘을 세계리셋하는데 쓰는걸로
개판 5분전이었던걸 잘 수습했다고 생각합니다.

[시로후지시로]

수습이라고 하기에는...
문제 해결된 거 하나도 없고 자기도 기억 싹 갈아엎고 애들 자기 입맛대로 재구축한 시공에서 하하호호 하는 게
그냥 안쓰럽기만 하던데...

[시로후지시로]

그럴 거면 그 앞에서 다른 애들이 자기 이상적인 세계에 빠져 있을 때 그거 부정하고 애들 끄집어낸 것도 무슨 소용인가 싶고

[엔젤릭 퍼레이드♪]

그래도 해결된거 하나도 없이 어물쩡 넘어가는것 보단
만악의 원흉이었던 스월츠도 없애고, 마왕의 힘으로 세계리셋해서 결말이라도 낸게 낫다고 생각해요

[루니카™]

SSSS 그리드맨(좀 빠르긴 했지만요)
버디 컴플렉스(2편으로 완결 성공)

[루리웹-0994871581]

그리드맨은 대충 뻔한 클리셰와 아무튼 기세로 나머진 적당히 무마시키고 끝낸 작품임.

[우리아14]

결말 하나로 평가를 반전시켰다하면 코드기아스가 생각나네요.

[키쥬]

마마마가 레전드죠.
꼬이고 꼬인 일들을 마도카의 결심으로 한번에 해결(물론 모두다 해피한건 아니지만)

[토 필로티모]

마마마랑 버디컴플렉스가 바로 떠오르네요

[지나가는 경찰서장]

버디컴플렉스죠.
2기 전개를 2화만에 압축시켰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