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베스트 보고 생각난 ubw방영시에 본웃겼던댓글

[루리웹-07077139979]

계속 분위기 잡고 아가리만 터니까 

유저들이 전투신 안나온다고 불만이 터지는데

한명이 

님들 다음화전투신 기대 ㄴㄴ요 원래 저 부분은 어쩌고 저쩌고 심상세계 심리적인 어쩌구 저쩌구 

해서 당연히 전투 없습니다 이런 실드글이 올라왔는데

베댓이

"액션 애니에 전투를 기대하지말라면 뭘 기대해야하냐?"

 그리고 얼마후 모 야쿠자 애니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죠

[로케런저]

지금하는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가 호평받는 이유기도 하죠 모든 상황진행과 정리를 작품 특색인 전투, 게임, 의학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작품 주제에서 벗어나질 않죠

[Kuonji Alice]

아마 시로랑 아처전일거같은데 그건 딱히 틀린말은 아니에요. 본문에선 무슨 중2병 걸린 헛소리를 한것처럼 써놓으셨지만 아마 말하신분 요지는 이런걸껍니다. 페이트도 기본은 액션물이긴 하지만 , 루트마다 작품의 메인주제가 있을건데 시로 아처전은 무검루트의 존재의의를 나타내는 장면이라서요. 거기선 아쳐가 시로의 이상의 모순을 들어내 논파하고 시로를 진정한 의미로 죽이기 위한 행동을 취한거였고 당연히 기본적으로 전투씬보다 캐릭터들끼리 언쟁하는 장면이 많을 수 밖에 없었죠 . 서로의 이상이 부딪힌 결과 최후에는 그럼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시로의 집념에 아쳐는 구원받았고 패배를 안정하고 사라진거고요. ubw 극장판에서는 무작정 우랴돌격으로 싸우기만 하고 넘어갔던 씬이라 다른 원작팬들도 아쉬워했던 부분이였습니다. 순수 액션물로써 즐기고 싶은 분들이였다면 아쉬운 부분이였겠지만, 저같은 달빠들한텐 만족스러운 화였네요. 그부분을 제외하고도 유포의 전투씬은 뜬금없는 정지씬이 많은건 사실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