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츤데레의 몰락??

[BARCLAY]

전형적인 인기캐릭터인 "츤데레"의 인기가 요즘은 심상치않습니다.

어제 언급한 I.S도 그런 케이스인데요.

예전같으면 당연히 인기랭킹 1위에 올랐을 법한 호우키의 몰락...

이것이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츤데레가 몰락하는 이유가 뭘까요?

개성 없는 츤데레 캐릭터 때문인가요?
아니면 다른 성격 캐릭터의 선호도 up 때문인가요?

[키라보시★☆]

일단 그동안 츤데레가 너무 많아서...

[세가와 이즈미]

하루히 이후로 거의 모든 히로인들이 츤츤거리니까 이젠 식상해진거 아닐까요.

[버드2]

IS는 지금 샤를 빼면 대부분의 캐릭터가 츤데레 계열이라 개성적인 면에서 떨어지는 게 있어서 그렇겠죠.

[버드2]

게다가 무엇보다 작가가 안밀어주잖아요 [.......]
천편일률적인 느낌의 캐릭터라도 작가가 써먹는 거에 따라서 그 인기도는 분명 차이가 납니다.

금서목록 최고 인기 히로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미사카 미코토도 성격적으로는 존나 흔해 빠진 츤데레 캐릭터잖아요.

[그건내목적]

츤데레라는 요소만으로 인기 있다고 생각하면 곤란함. 애당초 때밀녀의 문제는
츤데레인데도 안통한다는 점이 아니라, 츤데레라고 하기엔 너무 밀고 당기는 솜씨가
애매하기 그지없다는 점임.
츤데레가 아니라 그냥 솔직하지는 못하고, 다른 여자랑 있을때 질투하는
연애 잼병이라는 느낌인데 이런게 츤데레라고 하기엔 한참 모자릅니다.

그리고 고작 한 작품의 히로인이 하나 안통한다고 해서 전체적인 흐름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뭐 떡밥적으로는 좋은데 마냥 어처구니 없기는 합니다.

[카를로스 테베즈]

너무 질질끌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