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드디어 애니 5기 이후를 다루는 원작 26권
25권에서는 애니에서는 다루지 않은 뒷 이야기들과 설정들을 다루며
애니 5기의 마지막까지 보여줬다면
26권은 정체불명의 존재가 무엇인지 알려주면서 이야기는 이제 진짜 극에 달했다는 느낌이네요
자신의 이능력을 사용하여 브램의 육체를 탈취한 표도르
그 육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기에 흡혈종 왕의 힘과 원 오더를 통해
병력들을 손에 넣었고, 겐이치로의 몸에 성십자검과 신도 아메노고젠을 융합하여 탄생한 신인
신에 가까운 힘을 가진 그 존재의 농락으로 탐정사 동료들이 하나둘씩 희생당하고
그것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아츠시가 좌절하는 과정이 인상적인데
그외에도 26권은 상당한 떡밥들이 풀리고 있습니다
아츠시의 이능력인 백호의 진짜 정체
그건 바로 적은 문장들을 현실로 바꾸는 페이지의 근원이 되는 '책'에 대응하는 '책갈피'
표도르의 진짜 목적이 바로 이 책갈피를 손에 넣는 것
이외에도 타니자키 남매가 사실은 친남매가 아니라는 언급 등
준이치로가 죽기 전 나오미의 진짜 가족에 대한 단서를 남겨 놨기에
그 가족의 정체도 이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현재 신인 아마노고젠과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브램의 권능이 남겨진 아쿠타가와
아쿠타가와 이능력이 공간을 절단하는 능력이기에 같은 공간에 간섭하는 아마노고젠과 상성이 좋기에
최악의 상황이더라도 여전히 공략 가능성을 여러가지로 남겨주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네요
https://crocodailfarm.tistory.com/17108
![[문호 스트레이독스] 26권 후기_1.jpeg](https://i2.ruliweb.com/img/25/11/01/19a3e9b3ab611661a.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