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마마마][반역] 악마의 절망-34- 헌신

[수염인간]

사역마 커플을 그려버렸네요.

고츠 말고도 남성형 사역마들도 있습니다.

[호죠 히비키]

아싸 본편이다~ 하고 들어왔는데 읽다가 개그인줄 알고 빵 터졌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츠 기여어 ㅋㅋㅋㅋㅋㅋㅋ

[이거뭐얔ㅋㅋㅋ]

고츠 아프다. 고츠 때리지 마라.

트럴 아프다! 트럴 때리지마라 츄럴 츄럴

!?!?!?

[이거뭐얔ㅋㅋㅋ]

그와중에 선생님 졸귀 역시

[생선도마]

분명히 시리어스 본편인데 뭐 다들 귀엽답니까.... 여신 펀치 맞고싶다!!

[호죠 히비키]

저도 맞고싶습니다!!

[파높파노]

응딩이 불어 터질듯

[녹색조각]

믿고보는 수염카툰!

[강다무]

안심의 수염퀄리티!

[철인87호]

굉장히 뜬금없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뭔가,형민우 작가님의 작품인 프리스트....그 작품에 나오는 타천사인 테모자레가 했던 대사 하나가 떠 오릅니다.
그 만화를 읽은지가 오래되어서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대충 이런 느낌의 대사였습니다.'그녀가 이 시궁창같은 전쟁의 유일한 희망이었음을....'.테모자레가 타천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억지로 타천시켜 자기 부하로 만든 어떤....여자 천사?테모자레하고는 따로 놀다가 인간인채로 그 천사가 죽었을 때 테모자레가 한 대사였는데.
왠지 고츠를 보니 그 대사가 떠 오릅니다.고츠의 저 진심어린 멍청함,몸개그가 이 작품에서의 아주 작은,실낱같은 희망처럼 느껴지네요.

안심하고 보는 수염툰.
오늘도 잘 봤습니다.

[미루가지]

구구구구구~ 비둘기야 밥먹자~

[암흑요정]

@ 유리쿠마 아라시 완결을 보고나서 반역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호무라가 [사랑]이라면 반역을 일으킨 부분은 어찌보면 [헌신적인 사랑]이라기 보다는 [자기 욕망을 강요하는 사랑]에 가깝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법소녀가 아닌 평범한 삶이 마도카에게 더 행복할 수 있다]며 시간을 루프하며 마도카의 운명을 바꾸려는 것도 어떻게 보면 호무라의 [오만]일 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