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달 초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비긴즈'에서 스케어크로우 역 오디션을 봤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다우니는 놀란 감독이 자신을 캐스팅하는 데 별로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고, 놀란 감독은 최근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완전히 인정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그가 [스케어크로우 역을] 맡게되지 않을 것이란 걸 100% 알고 있었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이미 캐스팅이 되어 있었거든요. 하지만 저는 항상 그를 만나고 싶었어요... 열렬한 팬이었기 때문에 이기적으로 그냥 만나고 싶었던거죠. 하지만 조금은 두려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가 미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그에 관해 그런 이야기가 나온 지 몇 년이 지나지 않았던 시점이었습니다."
놀란과 다우니의 첫 만남은 마블이 다우니를 아이언맨으로 캐스팅하기 훨씬 전이었습니다. 다우니는 1996년 헤로인, 코카인, 장전되지 않은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되어 3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그 후 1년 뒤에는 법원이 명령한 약물 검사를 거른 후 거의 4개월 동안 수감되었습니다. 그는 1999년에 또 한 번 검사를 거르고 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다우니는 15개월을 복역한 후 출소 후 4개월 만에 ㅁㅇ 소지 혐의로 다시 체포되었습니다.
다우니의 전과는 마블이 그에게 토니 스타크 역을 맡기기가 힘들도록 만드는 요인이었습니다. 그는 마블 스튜디오의 전 사장인 데이비드 메이슬이 가장 선호하는 배우였지만 "이사회는 회사의 미래를 중독자에게 맡긴다는 것이 미친 짓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메이슬은 작년에 "저는 그가 얼마나 그 역할에 적합한 배우인지 그들이 이해하도록 도왔습니다. 우리는 그가 깨끗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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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을 완성하고 보니 뒷좌석에서 운전석에 있는 창문조절버튼까지 발이 닿아야하는 여성배우가 필요했는데, 그게 188~190센티미터였답니다. 근데또 기가막히게 그런 이미지의 배우가 한명있어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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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메이슬이 여러모로 mcu의 아버지라고 할만 한거 같네요. 세계관을 공유하고 각 작품을 크로스오버하는 만화책 방식을 영화에도 적용시키자고 주장하고 밀어붙이며 mcu의 초기 아이디어를 만들어낸것도 데이빗 메이슬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로다주의 아이언맨 캐스팅에도 이분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했군요. 마블의 영화 판권 판매를 더 주도하려고 했던 아비 아라드가 마블의 자체적인 mcu 기획을 추진한 데이빗 메이슬과의 경합에서 밀려난후 마블을 퇴사했고, 결국 mcu기획이 추진된 걸로 알고 있는데 로다주 캐스팅도 주도한걸 보면 여러모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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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황금 여왕님이시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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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과거 전과를 저렇게 보니 졍키 그자체였네 ㅋㅋ 갱생한게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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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감독은 배우 선구안도 진짜 좋네...메인 배우 캐스팅에 미스 난 적이 있었던가? 심지어190cm인 테넷 여주도 영화에 완전 찰떡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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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감독은 배우 선구안도 진짜 좋네...메인 배우 캐스팅에 미스 난 적이 있었던가? 심지어190cm인 테넷 여주도 영화에 완전 찰떡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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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bout Soul
각본을 완성하고 보니 뒷좌석에서 운전석에 있는 창문조절버튼까지 발이 닿아야하는 여성배우가 필요했는데, 그게 188~190센티미터였답니다. 근데또 기가막히게 그런 이미지의 배우가 한명있어서 그만.. | 24.02.18 22: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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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닭아님
마블의 황금 여왕님이시기도 함... | 24.02.19 00: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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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얼굴크기에 외모에 그 키라니 종족이 다른 느낌 엘프가 있다면 그런느낌일거 같습니다 | 24.02.19 13: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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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과거 전과를 저렇게 보니 졍키 그자체였네 ㅋㅋ 갱생한게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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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메이슬이 여러모로 mcu의 아버지라고 할만 한거 같네요. 세계관을 공유하고 각 작품을 크로스오버하는 만화책 방식을 영화에도 적용시키자고 주장하고 밀어붙이며 mcu의 초기 아이디어를 만들어낸것도 데이빗 메이슬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로다주의 아이언맨 캐스팅에도 이분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했군요. 마블의 영화 판권 판매를 더 주도하려고 했던 아비 아라드가 마블의 자체적인 mcu 기획을 추진한 데이빗 메이슬과의 경합에서 밀려난후 마블을 퇴사했고, 결국 mcu기획이 추진된 걸로 알고 있는데 로다주 캐스팅도 주도한걸 보면 여러모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