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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소프트] 아이샤의 아틀리에 - 니오를 연기한 '이세 마리야' 인터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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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4gamer.net

편집 - Ky

촬영 - 타이나카 쥰페이




● 성우업계에 들어온 계기는 뮤지컬 「HUNTER×HUNTER」


4Gamer:

 오늘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세 씨는 성우 업계에 들어 온지 약 7년 정도 됐는데, 성우를 지망하신 계기 같은 건 있나요?


이세 마리나 씨 (이하 이세) : 

 전 애초에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어요. 지브리 작품이 지금도 옛날에도 굉장히 좋아해요. 초등학교 3학년일 때 「원령공주」를 보러 극장에 8번이나 갈 정도로 좋아했어요. 그리고 미야자키 햐아오 감독의 제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4Gamer:

 하지만 초등학생 3학년이 영화감독의 제자가 된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이세:

 맞아요. 하지만 그 마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뭔가 해야 할 텐데 하고 답답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생각하게 됐죠. 역시 많은 작품, 영화, 무대, 뮤지컬을 보고 공부를 하려고 마음먹었어요. 그 뒤로 다양한 작품을 보게 되었는데, 어느 날 「HUNTER×HUNTER」라는 작품과 만나게 되었답니다.


4Gamer:

 애니메이션으로요?


이세: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HUNTER×HUNTER라는 작품 전체를요. 그래서 중학교 2학년일 때 성우가 연기하는 HUNTER×HUNTER의 뮤지컬을 보러갔다가 굉장한 감명을 받았어요. 「성우가 이런 일도 할 수 있구나. 굉장해!」하고요. 그게 성우를 의식하게 된 계기입니다. 


4Gamer:

 그렇군요. 그래서 학교나 양성학교를 찾으셨나요?


이세:

 아니요. 실은 그 HUNTER×HUNTER의 뮤지컬을 봤을 때 회장에서 나눠준 팸플릿 표지를 넘겨보니 프로듀서의 이름과 사진이 실려 있었어요. 전 중학생답게 「프로듀서가 가장 높은 사람이겠지」하고 생각했었죠. 그런 생각을 하다가 로비를 걷고 있을 때, 그 사진에 나온 사람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었어요.


4Gamer:

 드라마틱한 예감이 드는 전개군요! 거기서 스카우트되었다……거나?


이세:

 아니에요. (웃음)

 전 「앗!」하고 생각해서 그 분에게 다다닷하고 달려가서는 「앞으로 애니메이션 영화감독이 되고 싶은 이세 마리야라고 합니다. 꿈이 이루어졌을 땐 꼭 도와주세요.」하고 부탁드렸어요.


4Gamer:

 엄청 공격적인 중학생이었군요.


이세:

 진짜 무서운 걸 몰랐죠. (웃음)

 당연히 처음엔 「아, 그러니」하고 넘기셨는데, 이 뮤지컬도 원령공주처럼 몇 번이나 보러 갔었거든요. 그때마다 그분에게 말을 걸었더니 「그럼 우선 성우를 해보렴」하고 말씀해주셨어요. 「연기를 공부하는 건 굉장히 좋은 공부가 될 거야」라시면서요. 그래서 그분이 아시는 성우를 소개해주셨고 양성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4Gamer:

 그렇군요. 그래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오신 거군요. 참고로 본격적인 성우 일을 하고 나신 다음에 그 프로듀서분과 함께했던 기회도 있지 않았나요?


이세:

 아니요. 제가 조금씩 일을 하고 있는 것을 지켜봐주시는 모양인데, 만날 기회는 잘 안 생기는 것 같아요.


4Gamer:

 하지만 HUNTER×HUNTER의 뮤지컬을 계기로 업계에 들어와서, 지금은 새롭게 시작한 애니메이션 HUNTER×HUNTER의 키르아 역을 이세씨가 연기하시는 거잖아요. 그런 의미에선 정말로 신기하고, 동시에 소중한 인연이네요.


이세: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바쁘신 분이라 직접 만나는 건 어렵지만,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다, 어디선가 제 이름만이라도 들어주시면 기쁠 것 같아요.






● 착실하지만 내버려둘 수 없는

이세 마리야 씨에게 있어서 니오



4Gamer:

 그럼 「아이샤의 아틀리에」의 수록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이번에 이세씨가 연기한 것은 주인공 아이샤의 동생, 니오였죠.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이세:

 딱 봤을 땐 언니인 아이샤와 닮았고 얌전한 캐릭터로 보이는 아이였지만, 실은 꽤나 착실한 아이였어요.  「언니도 참」하면서 언니를 이끄는 듯한, 적극적인 면도 있는 천진난만한 여자아이입니다.


4Gamer:

 공개된 일러스트를 보면 굉장히 소박한 인상이더군요.


이세:

 현실세계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아이에요. 플레이하시는 분이 가장 가깝게 느껴질, 친근감이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4Gamer:

 정말로 귀여운 인상입니다만, 이야기를 진행하는 도중에 조금 어두운 대사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세:

 나오는 처음에 행방불명이 된 상태로, 아이샤의 머리에 직접 말을 거는 식으로 이야기와 엮어져 가요. 행방불명이 된 것도, 그렇게 머리속에 직접 말을 걸게 되는 것도 물론 이유라던가 원인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밝혀지면서 의미 깊은 대사도 하게 되는 거죠.


4Gamer:

 아이샤의 모험의 목적이 니오를 찾는 것이었죠. 니오를 찾아 홀로 여행에 떠나는 아이샤입니다만, 동생이 본 언니는 어떤 아이인가요?


이세:

 응……, 좀 몽실몽실한 느낌이라서 걱정이에요. (웃음)

 하지만 그건 불안한 것이 아니라 언니를 생각하기 때문에 하는 걱정이죠. 일심동체라고 하기엔 조금 뉘앙스가 다르지만, 둘은 함께 있어야만 안심할 수 있는 관계에요. 행방불명이 되어 니오 자신도 굉장히 불안하지만, 동시에 「언니, 걱정하고 있겠지」하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4Gamer:

 그렇게 사이가 좋은 자매가, 어떤 의미론 헤어진 상태에서 시작하는 진지한 상황은 지금까지의 아틀리에에는 그다지 없었던 부분일지도 모르겠군요. 모처럼이니 니오와 관련된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조금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세:

 모습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언니」하고 애절하게 말하는 것이 니오의 첫 번째 목소리입니다. 그러다가 니오의 등장신이 점점 늘어나서, 결국 언니 앞에 모습을 보이는 상태로 나타나게 되고 말도 나눌 수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마음의 절반이 어딘가에 사로잡힌 느낌이죠. 혼이 붙잡혀있는 상태라고 할까요.


4Gamer:

 혼이 붙잡힌 상태……, 말인가요?


이세:

 네. 처음에는 꿈이랄까, 자신의 존재가 불확실해서 떠도는 느낌. 그런 상태에서 아이샤의 도움을 받아 본래의 자신을 찾아가는 거죠. 그런 과정을 분명 즐겁게 즐기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4Gamer:

 어쩐지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무래도 니오는 단순한 여동생 캐릭터는 아닌 모양이군요.


이세:

 아이샤의 아틀리에에는 「약속」이라는 테마가 있어서, 그건 아야와 니오의 약속이기도 하고, 작품과 플레이어의 약속이기도 하고, 그런 다양한 의미의 약속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야사의 시점에서 보면 니오와의 어떤 약속을 다하기 위해 모험을 시작하죠. 그런 의미에선 니오는 아이샤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이면서도, 동시에 가장 멀리 있는 골인지점이기도 해요. 의외로 중요한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 알툴의 약초원


4Gamer:

 이번에 그런 니오를 연기해보고나서 뭔가 공감이 되는 부분은 없으셨나요?


이세:

 전 외동딸이라서 계속 형제가 있었으면 했어요. 예를 들면 사촌이라던가, 굉장히 친해진 선배나 후배에게 응석부리고 싶기도 하고, 받아주고 싶기도 하고.......


4Gamer:

 언니, 동생 둘 다 하고 싶으시군요. (웃음)


이세:

 그래요. (웃음) 그래서 니오가 「언니한테 응석부리고 싶어」하는 마음과, 「내가 잘하지 않으면 안 돼」하는 마음이 공존하는 것은 저와 닮았을지도 모르겠네요.


4Gamer:

 니오는 아이샤에게 응석을 부리는 일도 있나보군요.


이세:

 언니 앞에선 동생다운 면도 보여주죠.


4Gamer:

 그럼 다른 캐릭터들은 어떻게 대하나요?


이세:

 「언니가 신세를 지고 있네요」하는 식으로. (웃음)


4Gamer:

 착실한 여동생이군요.


이세:

 네. 굉장히 예의가 바르고 착한 아이에요.


4Gamer:

 하지만 착한 아이에겐 짓궂은 짓도 하고 싶어지잖아요. 부디 니오에게 있어서 「이런 건 안 돼」싶은 약점도 알려주세요.


이세:

 으, 음....... 니오는 꽤나 길을 잘 잃어버려요. 슬렁슬렁 어딘가로 가버리거나, 약초를 찾으러 위험한 곳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가 버린다거나 하죠. 실은 저도 방향감각이 굉장히 없는 타입이라서 좀 걱정입니다.


4Gamer:

 하지만 이세 씨는 내비게이션 같은 현대과학의 힘을 빌리면 목적지로 갈 수 있잖아요.


이세:

 아니요....... 실은 모바일기기를 잘 다루질 못해서 지도를 보는 방법도 잘 모르는 걸요.


4Gamer:

 니오도 이세 씨도, 둘 다 방향음치라니!





● 「기동전사 건담 UC」의 로니를 연기하고 얻은 것과 연기자로서의 대처방법


4Gamer:
 그럼 이번에 니오를 연기하고서 무언가 연기나 사생활에 영향은 없으셨나요?

이세:
 니오를 연기하기 전에 디렉션에서 「애니메이션처럼 하지 말고 리얼한 연기를 하는 것처럼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어요. 하지만 전 애니메이션 같다거나 리얼하다는 경계선이 아직 없어서 이게 꽤나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플레이하시는 분이 「여동생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하고 생각해주실 수 있도록 연기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목소리를 많이 만들지 않고 보통 목소리에 가깝게 연기했어요. 실은 그런 경험은 흔치 않은 것이라서 다른 일을 할 때도 좋은 영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사생활에선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자주 접해보지 못한 이세 씨지만, 비교적 리얼한 그림의 애니메이션은 자주 본다고 한다. 

「천년여우」나 「파프리카」와 같은 영화적 기법이 많이 포함된 독특한 애니메이션 세계를 만든 고(故) 콘 사토시 감독 작품에 끌린다고.


4Gamer:
 그렇군요. 그럼 지금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자신의 정신에 큰 영향을 준 캐릭터도 있나요?

이세:
 「기동전사 건담 UC」 에피소드 4에서 로니 가베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했었는데, 굉장했어요.

4Gamer:
 「이건 내 전쟁이야!」라고 한 그녀 말이군요.

이세:
 맞아요. (웃음)
 그녀를 연기했을 땐, 지금까지의 절 모두 버렸어요.

4Gamer:
 그건 이세 씨가 쌓아온 경험이 통하지 않았다는 말씀이신가요?

이세:
 맞아요. 역시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이 겹쳐서 자신의 안에서 기술이라거나 지식이 축적되어 있으니까, 처음에는 그걸 이용해서 연기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그런 것들이 전혀 맞지 않았죠. 깊은 원한은 상상은 할 수 있어도, 진짜 원한을 갖은 사람은 어떤 음색으로 어떤 말을 할까, 그런 생각이 나질 않았어요.

4Gamer:
 OVA에서 그녀는 복수에 눈이 먼 것 같은 캐릭터 설정이었죠.
 하지만 그런 것을 어떻게 만드셨나요? 연기를 해보고, 음향감독 디렉션을 받고, 그런 식으로 되풀이하신 건가요?

이세:
 계속 반복해봤죠. 실제로 100번에 가깝게 테이크를 받아봤지만, 그만큼 하다보면 오히려 점점 뭐가 뭔지 모르게 되어버려요.

4Gamer:
 대사에 집중한 나머지 뭐가 뭔지 모르게 되는 건가요?

이세:
 더 심한 지경까지 갔어요. (웃음)
 대사는 뭘 말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내가 뭐가 어떻게 된 건지도 모르겠고, 여기는 어디며, 난 뭘 하고 있는지 혼란스러워졌어요. 그런 상태에서 나온 대사가 OK를 받곤 했죠. 음향감독이 연기자를 몰아세운다고나 할지, 아슬아슬한 상태일 때 나온 것을 「좋아」라고 하셨죠.

4Gamer:
 잔혹하군요.......

이세:
 힘들었죠. 하지만 그녀를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은 제게 있어서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4Gamer:
 근데 건담 UC의 로니, TIGER&BUNNY의 드래곤키드를 시작으로, 요즘에는 굉장히 바쁘실 것 같은데, 이 작품을 연기하고 나서 갑자기 오퍼가 늘었다 싶은 일은 있으신가요?

이세:
 음. 모든 작품들에 애착이 있어서 이 작품이 발판이 되었다 싶은 것은 그다지 없어요. 하나, 하나 작품을 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4Gamer:
 개인적으론 다른 업계에 비해 성우는 어느 정도 오랫동안, 예를 들면 10년 정도 계속하다가 갑자기 활짝 꽃을 피우는 것 같은 분들이 많은 것 같은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눈이 뜨인다거나 전환기가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거든요.

이세:
 데뷔를 하고나서 바로 꽃을 피우는 분들도 있으니까,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 뒤에 어떤 길을 걸을지는 그 성우의 몫이겠죠.

4Gamer:
 그렇군요. 그럼 이세 씨는 어떤 성우가 되고 싶으신가요? 성우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상을 어떻게 그리고 계신가요?

▶ 이세 씨의 취미는 쇼핑. 

귀여운 옷도 좋아하지만, 머리칼을 짧게 자르고 나선 모노톤 계열의 보이쉬한 복장이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사진은 이세 씨의 사복.


이세:
 응....... 일에 충실하고 싶은 건 물론이고요, 전 좋은 일, 좋은 퍼포먼스를 위해서라도 개인적인 일들에 충실하지 않으면 안 되더라고요. 바깥 활동만 하다보면 제 자신이 텅 비는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4Gamer:
 자신의 속에 어떤 의미의 “양분”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신가요?

이세:
 맞아요. 그래서 해외여행을 가거나, 어학을 공부하거나, 성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춤을 배우기도 해요. 그런 점에서 얻을 수 있는 만남도 굉장히 중요하고,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저런 생각도 가능하구나」라던가,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는 공부가 돼요. 그게 연기에서도 살릴 수 있게 되는 거죠.
 온과 오프를 변환할 수 있는 유연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일만 열심히 파고드는 것이 아니라, 항상 넓은 시야를 가지고 사물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4Gamer:
 사생활을 기반으로 일을 하고 계신 거군요. 
 그렇다면 지금은 자신이 그리고 있는 이상향에 가까운 상태이신가요?

이세:
 사무실도 제 어리광을 굉장히 존중해주고 계셔서 바쁘지만 충실하게 보내고 있어요. (웃음)




● 확고한 자신에게 얽매지 않는 유연한 연기를 마음가짐으로

4Gamer:
 일을 하실 땐 사생활에서 얻은 양분을 소중하게 여기신다고 하셨는데, 성우로서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 이세 씨가 가지고 있는 철학 같은 것은 없으신가요?

이세:
 응....... 그건 잠깐 생각해봤는데, 제게는 뭔가 확실한 무언가가 없는 걸지도 몰라요.

4Gamer:
 그럼 녹음을 할 때 자신을 연기하는 캐릭터를 어떻게 파악하고 계시는 건가요?

이세:
 캐릭터는 원작에서도 오리지널에서도, 역시 보이거나 읽혀져서 사람들 속에 살아가는 존재잖아요.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 각각의 이미지가 있어요. 그래서 그 사람이 느낀 캐릭터 상이야말로 정확하다고 생각해요. 전 그렇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의 이미지에 가장 가까운 것을 대변해서 나타내고 있죠. 그래서 감독이거나, 원작자 분, 팬 분들이 생각하고 그리신 이미지를 구체화하시는 것에 제가 협력을 하고 있을 뿐이죠. 그래서 저 자신은 유연하게 있고 싶어요.


4Gamer:
 그렇군요. 그건 주역이라도, 조연이라도 마찬가지인가요?

이세:
 제 경우는 그래요. 하지만 조연을 연기했을 때가 더 뜨거워져요. 역시 조연이 빛나지 않으면 주역을 살릴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주역은 거기서 빛나고 있는 사람들을 작품과 함께 이끌어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압박감도 있겠지만, 딱히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전 주역을 받을 수 있다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4Gamer:
 그 압박감에 견딜 수 있는 것은 어떤 의미론 굉장히 어려울 것 같지만, 이세 씨의 경우엔 그렇지 않다는 거군요.

이세:
 말씀하신대로 실제론 주역도 큰일이지만, 조연은 주역을 살리면서 자신도 맛을 내지 않으면 안 되죠. 그래서 개인적으론 맛깔 나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편이 중앙에 서는 것보다 어렵다고 생각해요

4Gamer:
 그럼 앞으로 이런 일을 하고 싶다는 비젼은 있으신가요? 이런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거나, 아까 말씀하셨던 대로 애니메이션 감독이 되고 싶다거나.

이세:
 가까이에서 일을 하는 걸 보니까, 애니메이션 감독은 도저히 제게는 무리라고 생각해요. (웃음) 하지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에 성우라는 직업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행복하기 때문에, 지금은 하나라도 많은 작품을 맡아, 제가 연기한 캐릭터가 생생하게 활동하고, 그런 것 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 수만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네요.

4Gamer:
 앞으로도 한동안 오직 성우업계에 주력하시겠다는 말씀이시군요.

이세:
 그럴 생각이에요. 일단 1년에 2번 정도 무대에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4Gamer:
 알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아이샤의 아틀리에」를 즐겁게 기다리고 계신 독자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세:
 굉장히 말끔하고 흐림 없는 아름다운 세계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이 아이샤와 함께 모험을 하고 니오를 찾아 구해주신다면, 분명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 기대해주세요.

4Gamer:
 오늘은 정말 감사했습니다.






## 사실 꽤 예전 정보지만 한글로 볼 기회가 없었던 것 같아 번역해서 올려봤습니다.
## 오랜만에 정보를 올린 거라 공지사항에 어긋나는 점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 주인공의 영문 이름이 "ayesha"라고 해서 아이샤라고 번역했습니다만 정확한 명칭은 다를 수 있습니다.
## 검토를 하지 않고 번역만 한 것이기 때문에 어색한 문법이나 오타, 탈자가 있을 수도 있으니 양애 부탁드립니다.
## 내용이 너무 길어 스크롤이 길어진 것 같네요. 보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렇다고 나누기도 뭐해서 그냥 둡니다.




댓글 | 23
1


BEST
아따 잘생겼다
12.06.14 16:44
BEST
역시 잘생겼어.
12.06.14 16:54
BEST
니오를 넘어뜨린다.
12.06.14 16:47
....아 넵 다 좋은데 과연 팬스가 2기는 나오는건가요? (흑흑흑)
12.06.14 16:43
BEST
아따 잘생겼다
12.06.14 16:44
게임이미지랑 비스므리하군요.
12.06.14 16:45
BEST
니오를 넘어뜨린다.
12.06.14 16:47
이거 예전거 인터뷰 아닌가" 암튼 잘 봤습니다
12.06.14 16:52
BEST
역시 잘생겼어.
12.06.14 16:54
아틀리에 시리즈는 요즘 아예 RPG로 간거임요???
12.06.14 16:55
테오엑2에서 히로인(?)도 맡더니.. 근데 이사람이 나친적에도 출연했었죠?
12.06.14 16:55
안나왓을걸요 엑스트라면 모름 | 12.06.14 17:05 | | |
나친적에서 우사밍입니다. | 12.06.15 03:31 | | |
굳굳ㅊㅊ
12.06.14 16:57
이건 추천해 드려야햌
12.06.14 16:57
카더라지만 한국에대해서 꽤 호의적이라더군요. 그것땜에 일부 인터넷 혐한찌질이들이 막 까대더만..
12.06.14 16:58
부를때 호칭이 신기함 이세상 한국어같어서 ㅋㅋ
12.06.14 17:04
더 예뻐지셧는데?!
12.06.14 17:13
샤아의 연금술사
12.06.14 17:37
수고하셨네요, 추천~
12.06.14 18:04
아이샤라고 써서 추천
12.06.14 18:04
아~ 얘가 스타킹 목소리 한 사람이구나.
12.06.14 18:39
관심은 없지만 수고했다고 ㅊㅊ
12.06.14 19:29
엑실리아2 히로인역 아닌가?
12.06.14 19:36
맞음 | 12.06.15 08:14 | | |
흠...
12.06.1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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