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 요약 : 미루 잠이 안 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는 거에요)
미연의 옆에서 자보려 애썼지만.. 끝끝내 잠이 안 온 탓에
미루는 몸을 쏙 빼서~
아직 가보지 않은 마루로 향했다.
미연의 방에서 나와보니,
부엌쪽에서 고소~한 향기가 느껴졌다.
미루가 살금살금 가보니,
족제비가 빵을 뎁히고 있었다!
족제비는 미루를 보자,
눈을 반짝이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미루야 잠안와? 우리 야식먹을까??"
마침 출출했던 탓일까
미루는 입맛을 다시고 고개를 끄덕였다!
미루가 탁자위에 올라가서 얌전히 기다리자,
족제비는 따끈하고 고소한 크로아상을 대령했다.
미루가 한입 와앙 하고 먹으려고 하자,
족제비는 "잠깐!"이라고 외치곤
냉장고로 달려가서 딸기우유 한팩을 꺼내왔다.
"오늘 야식은~ 꼬소~한 크로아상이랑~
달꼼한 딸기우유~"
한상 야무지게 차린 야식을 보자
미루의 꼬리가 모터처럼 붕붕 흔들린다!
"캥캥ㅎㅎㅎㅎ"
미루는 크로아상에 딸기우유 마시고~
족제비는 핫초코를 마시며 즐거운 야식을 먹는 사이..
"딸랑~"
들릴리 없는 소리가 들렸다.
"헉..!?"
"캐웅!!?"
미루와 족제비가 깜짝 놀라 문을 쳐다보자..
깔끔한 차림의 고양이 아가씨가 공손히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십니까. 이곳이 여우찻집인지요?"
갑작스런 손님의 등장에 족제비는 미루를 꼭 껴안았다.
"허..허억 그런데요오.."
"캥ㅎㅎㅎ(신남ㅎㅎㅎ)"
살짝 겁먹은 족제비와 달리,
미루는 마냥 신난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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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갑자기 손님이온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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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첫 손님이다!! 설마 무허가영업이나 무허가로 연못 공사한거 걸려서 구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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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지은죄가 많은가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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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오~ 하트 깜사합니다용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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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첫 손님이다!! 설마 무허가영업이나 무허가로 연못 공사한거 걸려서 구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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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지은죄가 많은가바요.. | 25.07.16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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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오~ 하트 깜사합니다용 ㅎㅎㅎㅎ | 25.07.16 2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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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이이잉~~ ㅎㅎ 비가 많이 오는데 뽀송하고 힐링넘치는 하루 되시기바라요 | 25.07.17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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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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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오 ㅎㅎ 신남 가득한 하루 되세오!! | 25.07.17 18: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