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조이 슐랭거
역자 - 정지인
출판사 - 생각의힘
쪽수 - 464쪽
가격 - 23,800원 (정가)
보이지 않는 식물지능의 경이
이 책 《빛을 먹는 존재들》은 이러한 최신 연구 성과를 모아, ‘식물지능(Plant Intelligent)’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독자에게 선보인다. 새로운 세대를 이끌 과학 저널리스트로 주목받는 저자 조이 슐랭거는 생명과 지능의 경계를 다시 쓰는 최전선의 발견들을 이 책에 담아냈다. 식물지능 분야의 최신 발견은 물론 지난 역사를 함께 탐구하는 이 책은, 독자에게 기존의 인간 중심적 사고를 넘어서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뉴요커〉 등 10여 개 언론사 2024년 올해의 책
★아마존 2024년 최고의 논픽션, 뉴욕공립도서관 2024년 최고의 책
★《이토록 굉장한 세계》 에드 용, 《향모를 땋으며》 로빈 월 키머러, 리베카 솔닛 추천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세계 20개국 출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정지인 번역
“우리가 식물을 어떻게 생각하기로 결정하는지가
우리의 모든 걸 바꿔놓을 것이다.”
현대 과학의 가장 역동적인 주제,
‘식물지능’의 경이를 집대성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문어의 각 다리는 인간의 뇌처럼 작동하고, 돌고래들에게는 언어가 있을 뿐 아니라 지역별 방언까지 존재한다. 지능은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러면 식물은 어떠할까? 만약 ‘식물’도 인간의 오감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그들만의 방식으로 서로 소통하고 있다면? 지구라는 무대의 ‘녹색 얼룩’으로 인지해 온 식물들 역시 주변을 관찰하고, 어느 개체가 긴급히 전해오는 경고를 듣고, 위협을 느끼고, 위협을 주변에 알리고, 각자의 위치에 뿌리내린 생에서 교훈을 기억하고, 그 기억을 후대에 전하고 있다면? 당신 곁의 말라가는 화분이 가장 가까운 동족에게 닿기를 바라며 SOS를 보내고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당신이 살아가는 세상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식물은 뇌가 없다. 그러나 온몸으로 사유하고, 행동하고 있다. 뿌리의 균근 네트워크부터, 1억 5,000만 킬로미터 우주를 가로질러 온 빛을 먹고 숨을 뱉는 잎끝까지. 때로는 한 군락이, 숲 전체가. 식물은 생각한다. 대상을 보고, 소리를 듣고, 촉각을 감지하고, 더 나은 것을 선택하고, 계략을 꾸민다. 위험을 감내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대지의 기억을 대물림한다.
오랫동안 식물은 ‘느리고 수동적인’ 존재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지난 10~20년 사이 첨단 영상기술과 생리학, 신경생물학, 분자생물학 등 세부 분야의 발전을 바탕으로 식물 감각 체계의 비밀이 폭발적으로 밝혀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이러한 최신 연구 성과를 한데 모아, ‘식물지능(Plant Intelligent)’이라는 패러다임을 독자에게 선보인다. 저자 조이 슐랭거는 과학 저널리스트로서 세계 곳곳의 실험실과 숲을 오가며, 식물이 어떻게 세계를 인식하고 대응하는지를 추적한다.
‘자연의 사다리’에서 밀려났던 식물,
과학의 최전선에서 지능의 정의를 다시 묻는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식물은 감각이나 판단 능력이 없는 존재로 여겨졌다. 식물을 ‘자연의 사다리(scala naturae)’ 가장 아래에 위치한 지능도 감각도 없는 존재로 묘사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관이 서구를 지배한 이래, 식물은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이 살아가는 ‘배경’ 또는 ‘재료’와 같은 존재로 취급되었다. 찰스 다윈이《종의 기원》을 출간한 뒤로는 식물학에 몰입하여 말년인 1880년, 식물의 어린뿌리 말단이 “하등동물의 뇌처럼 작동한다”는 ‘뿌리-뇌(root-brain)’ 가설을 내놓았지만 동시대 식물학자들에게 맹렬한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 기존의 인식이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1970년대 이후 식물이 뿌리로 수분을 ‘탐지’하고, 잎으로 빛의 각도와 세기를 ‘계산’하며, 자극의 빈도를 ‘기억’하여 ‘구분’하고, 이웃 식물의 화학 신호를 ‘해석’한다는 연구들이 잇달아 발표되었다. 식물행동 연구의 놀라운 결과들은 곧 “식물에 지능이 있는가”를 둘러싼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학계는 이를 생리적 반응이라 일축하거나, 식물의 지능과 나아가 식물의 의식을 인정할 것을 촉구하거나, 지능의 정의 자체를 다시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여러 진영으로 갈라졌다.
전미과학기자협회(NASW) 보도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타임스〉와 〈타임〉 등 주요 매체에 기고해 온 유망한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이 논쟁의 현장에 직접 뛰어들었다. 환경오염과 기후위기를 주로 취재하며 ‘창조와 생성’에 목마름을 느낀 저자가 식물학계에 발을 디딘 때는 마침 “식물행동 연구의 르네상스” 시기였다. 저자는 “한 학문 분야가 진정한 격변의 시기를 거치는 도중에 그 내부를 엿볼 기회는 그리 흔하지 않다”며 사표를 던지고, 지구 곳곳에서 실험을 진행 중인 세계의 과학자들을 뒤쫓아 하와이 카우아이섬 절벽부터 칠레의 정글을 탐험한다. 새로운 세대를 이끌 과학 저널리스트로서 생명과 지능의 경계를 새로 쓰는 이 시대 최전선의 발견들을 세계의 독자들에게 전한 그의 데뷔작 《빛을 먹는 존재들》은 〈타임〉이 선정한 ‘2024년 10대 논픽션’에 올랐다. 세계 20개국에서 출간되고 있으며 한국어판은 그 스스로가 ‘식덕후’이자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로 2022년 ‘올해의 번역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숱한 과학도서를 ‘올해의 번역서’에 자리매김시킨 ‘과학도서 전문가’ 정지인이 번역을 맡아 명쾌하고 정확한 읽는 맛을 완성했다.
식물학, 신경과학, 생태학 연구를 통해 드러나는
보고, 듣고, 느끼고, 소통하고, 기억하는 식물의 세계
여러 진영의 식물학자들 모두 공통으로 세우는 대원칙이 있다. 바로 식물을 의인화하지 않는 것이다. 식물의 진화는 동물과 궤를 달리하며, 식물의 감각 체계는 인간의 오감을 아득히 벗어났기에 섣부른 상상과 잘못된 은유는 오히려 식물지능 탐구에 더 방해가 된다는 이유에서다. 페루의 생태학자 에르네스토 히아놀리(Ernesto Gianoli)가 2014년 발견한 덩굴식물 보킬라 트리폴리올라타(Boquila trifoliolata)의 의태(擬態) 능력이 그 적절한 예다. 보킬라는 접촉 없이도 주변 식물의 잎의 모양, 색깔, 질감, 잎맥 패턴까지 모방해 자신의 형태를 바꾼다. 초기 연구자들은 보킬라가 공기 중의 화학 정보를 활용할 것이라 추정했으나, 이후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짜 식물을 모방케 한 실험을 통해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눈(眼)이 없어도 ‘시각’으로 정보를 습득할 것이라는 추정이 우세해졌다(8장 ‘과학자와 카멜레온 덩굴’).
식물지능의 다른 사례들 역시 인간의 편견을 속속 빗겨 가고 있다. 식물은 조용하지 않다. 식물은 화학물질을 공기 중에 내뿜어 서로 소통하고 있다. 세이지브러시는 포식자의 위협이 낮은 수준일 때는 가까운 개체에만 통하는 복잡한 화합물을, 위협이 강할 때는 지역 전체의 식물 종들이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화합물을 분비하며 여러 ‘채널’을 오고 간다(3장 ‘식물의 의사소통’).
식물은 느낀다. 즉 가해진 접촉을 느끼고 반응한다. 인간의 신경계와 유사한 전압개폐 이온 통로와 신경전달물질은 자극 부위에서 몸체 전체로 전기신호를 보내고 면역 체계를 활성화한다(4장 ‘살아 있는 존재는 느끼는 존재다’).
식물은 소리를 듣는다. 해변달맞이꽃은 꿀벌이 날아다니는 소리를 들었을 때 3분 내로 꿀의 당도를 높이고, 완두콩 새싹은 밀폐된 파이프 속에서도 물 흐르는 소리를 듣고 뿌리를 뻗는다(5장 ‘땅에 귀를 대고’).
식물은 기억한다. 나사 포이소니아나(Nasa poissoniana)는 수분 매개자가 찾아오는 빈도를 기억하고, 다시 나타날 때를 예측해 꽃가루를 내놓는다(6장 ‘(식물의)몸은 기억한다’).
때로 다른 종을 속이고 조종한다. 물꽈리아재비는 뒤영벌을 속이는 휘발성 물질로 손쉽게 더 많은 벌을 불러들인다(7장 ‘동물과 대화하다’).
친족 관계를 인식한다. 서양봉선화와 해바라기는 가족 개체가 이웃했을 때는 서로 그늘을 드리우지 않도록 잎과 줄기 각도를 조절하고, 질경이는 다른 종의 씨앗이 근처에 있으면 친족들과 발아 시기와 성장 속도를 맞춘다(9장 ‘식물의 사회적 삶’).
후손에게 생존 기술을 대물림한다. 포식자의 공격에 살아남은 서양무아재비는 억센 털과 방어용 화학물질을 갖춘 후손을 만들고, 그늘에서 성장한 여뀌는 잎이 더 크고 꽃도 더 빨리 피우는 형질의 자손을 만든다(10장 ‘대물림’).
인간 중심적 사고를 넘어설 때
비로소 새롭게 확장되는 인류의 이해
식물지능에 대한 최신 발견은 물론 지난 역사까지 집대성한 이 책은, 독자에게 기존의 인간 중심적 사고를 넘어서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과학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굳은 식견을 깨뜨리며 나아간다. 인류 문명은 기존의 질서를 흔들며, 갈등과 논쟁 혹은 비난과 외면 속에도 탐구를 계속한 이들에 의해 이해의 지평을 넓혀 왔다. 《빛을 먹는 존재들》은 식물지능을 통해 우리의 이해를 한 번 더 확장할 때가 왔음을 알린다.
식물과 다른 생명을 오로지 ‘인간의 자원’으로만 여기며 무분별한 개발을 지속한 끝에 우리 자신은 물론 지구 생태계 전체가 돌이킬 수 없는 위기에 처해 있다. 인공지능의 출현 이후 인간의 지능이 더는 ‘뇌’에 갇혀 있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때에 식물지능의 놀라운 사례들은 ‘지능’이라는 개념을 생명체 전반으로 확장하게 한다. 그 과정은 생태학적, 철학적, 윤리적 사고에까지 반경을 넓혀 새로이 세상을 감각하게 한다. 녹색 생명체들의 드라마 이후, 우리는 다시는 세상을 예전처럼 보지 않을 것이다.
- 프롤로그
1장 식물의 의식이라는 문제
2장 과학은 어떻게 생각을 바꾸는가
3장 식물의 의사소통
4장 살아 있는 존재는 느끼는 존재다
5장 땅에 귀를 대고
6장 (식물의) 몸은 기억한다
7장 동물과 대화하다
8장 과학자와 카멜레온 덩굴
9장 식물의 사회적 삶
10장 대물림
11장 식물의 미래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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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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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아득하고, 세계가 확장되며, 가슴 아프도록 아름답다. 너무나도 놀라운 이 책을 읽고 나면, 다시는 예전 같은 눈으로 식물을 보지 않을 것이다. 조이 슐랭거는 인간의 생물학과 은유를 벗어나 그 자체로, 실제 모습 그대로 식물 세계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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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저술의 걸작. 활짝 열린 마음과 이글거리는 호기심으로 식물과학에서 솟아나고 있는 혁명을 탐색하는 이 책은, 당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하고, 식물의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열어줄 것이다. 탐정 소설과 현장 연구와 철학이 고루 섞인 이 눈부신 책은 굳어 있는 정신을 유연하게 만들어, 우리가 아직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식물의 정교함과 섬세함을 새롭고 심오하게 이해하게 해준다. 빛을 먹고 이 세계를 만드는 존재들에 대한 겸허함과 존중과 경외감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내게는 이 책이 오만에 대한 해독제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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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혁명적인 책은 눈길을 완전히 사로잡았고, 나는 이 책이 내 우주를 새롭게 재편하는 방식을 소화하느라 조금씩 베어 물면서 이 책을 다 집어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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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먹는 존재들》은 책의 소재인 식물만큼이나 풍성하고 생기 넘치며 놀라움으로 가득하다. 읽어보시라! 세상을 새롭게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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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세계의 경이로움에 관한, 반드시 읽어야 할 굉장한 책. 모든 페이지가 새로운 깨달음과 통찰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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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우리가 당연히 여기는 보편적 진실을 상기시킨다. 바로 식물이 경탄스럽다는 진실을. 저자는 과학자들의 연구와 자신의 개인적 이야기를 뒤섞어, 우리 생태계에 식물이 그토록 필수적인 존재인 이유를 명쾌히 설명하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관한 긴급한 질문들을 던진다. 그 결과인 이 놀랍고도 상냥한 과학책은, 우리의 집 안과 밖에 살고 있는 초록 존재들에 관해 생각하는 방식을 재고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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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도서라는 장르의 제약을 벗어나는 방식에서 아주 특별한 책. 이 책은 과학자들 혹은 그들의 발견을 서사의 엔진에 억지로 끼워 넣지 않는다. 대신 급진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식물학 분야 자체가 하나의 등장인물처럼 작동하며 그 변화가 몰고 오는 흥분과 들뜸, 불편함과 불확실함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 책의 힘은 끊임없이 변동하는 한 분야를 통해 개념들 역시 그 자체의 생애주기를 갖고 있음을, 처음에는 지독한 창피와 모욕을 당하다가, 어느덧 가능성으로 받아들여지고 이윽고 교과서에 실리는 정설이 된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데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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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훌륭하고 정교한 문장들로 구성된 묘사는 식물학자들의 인간미와 헌신을 들여다보게 해주는 진귀하고도 반가운 기회를 제공한다.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저자가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따라간 곳에서 발견한 영감 넘치는 이야기들에 크나큰 흥미를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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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저널리즘과 여행기와 내면 성찰의 여정이 고루 섞인 이 책은 식물의 놀라운 능력들을 탐사하며, 복잡하고 역동적인 식물의 본성을 이해하는 일이 우리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도 바꿀 수 있음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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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으로 하등 생물로 여겨지던 존재들의 행동들에 수시로 깜짝 놀라게 된다. 저자의 글에는 정밀성과 사랑이 가득 담겨 있고, ‘이럴 수가, 말도 안 돼’ 싶은 순간들이 아주 많다. 이 책으로 당신의 뇌에 비료를 주고 나면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식물, 혹은 가장 싫어하는 식물을 예전처럼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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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너무나 자주 당연한 것으로 치부하는 식물과 그보다 더 미묘한 생명체들에 대한 이 경이로운 감정들이, 지구에 대한 사랑과 지구를 보살피고 싶다는 욕망을 다시금 불어 넣는 데도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주는 찬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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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동안 인간의 정신은 적어도 한 페이지에 한 번씩은 놀라서 멈칫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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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과학 기자인 저자가 식물 역시 지능이 있는 존재일 수 있음을 탁월한 솜씨로 이야기한다. 경이로움 자체인 이 책은 독자를 식물의 마술적인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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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시선은 잎과 가지에 머물지 않고 그 너머에서 우리의 초록 이웃들이 세계를 어떻게 감지하는지 들여다보며, 삶에 대한 식물의 시점을 제시해 준다. 《빛을 먹는 존재들》은 환한 빛을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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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탄스러운 책. 이 책은 식물뿐 아니라 모든 생명의 본질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꿔놓을 것이다.
_〈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일단 읽고 나면 사람들을 붙잡고서 이게 무슨 책인지 얘기해 주고 싶어지는 책은 흔치 않은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_〈데일리 메일〉
독자를 매혹하고 기존 가정에 도전을 제기하는 동시에 깨우침까지 주는데, 이 세 가지 일에 비중이 고르게 실려 있는 진기한 책. 저자가 던지는 질문들에 이 책보다 더 철저하게 소개할 수는 없을 것 같고, 또한 그 주제에 이보다 더 온전히 전념하는 저자도 상상하기 어렵다.
_〈커커스 리뷰〉
식물의 대단한 능력에 관한 경이로운 탐사. 페이지마다 정신에 충격을 가하는 발견이 이어지고, 저자는 건강한 지적 호기심과 섬세한 서정성을 결합한다. 과학 글쓰기가 도달한 가장 훌륭한 지점.
_〈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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