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리시카 : 어머, 어서와.
설마 아오토였을 줄이야.
아오토 : ...유리시카!?
어째서 그런 차림을..

유리시카 : 나, 취직마스의 간호사가 됐어.
어때? 어울려?
아오토 : 으..응..
유리시카 : 그래서, 해프닝마스에 멈췄더니..
다음에 들어 올 사람이 큰 병을 앓고있으니까..
입원시켜서 수술하세요..라고.
아오토 : ..다음...들어 올...사람이란거..

유리시카 : 맞아.
아오토 : 그..그럼 나, 볼일이 있어서!!

유리시카 : 놓치지 않아!

유리시카 : 자-아, 단념하지그래?
당신은 이제, 중환자니까..
놓치지 않아요!!

아오토 : 잠깐 기다려!!
난 게임에 참가하지도 않았고..
유리시카 : 시끄럿!!
이 수술이 성공하기만 하면, 나는 세계에 이름을 떨칠수가 있다구!
나의 성공스토리에 협력해!
아오토 : 어..어째서 내가..수술 같은걸..!!
유리시카 : 괜찮아. 절대 아프게 안 할 거니까..
그러니까..응?

유리시카 : 유리시카의 일생의 소원이야!
아오토 : .........아...알았어!!
근데..지..진짜로 부탁하는거니까..
나..이런곳에서 죽기 싫어!!
유리시카 : 괜찮아.
이래보여도, 실력은 확실하니까.
후후훗, 그치만 이렇게 위에서보면..
아오토도 순진한 표정 짓고있네..

아오토 : 뭐야! 그건!!
유리시카 : 이렇게 필사적인 아오토를 보고있으면..흥분될 거 같아..
이렇게 저렇게 괴롭혀지고 싶어지는걸..후후훗

아오토 : 바..바보같은 짓 그만해!
유리시카 : 자아..가만히 있어요.
누나가 상냥하게 해줄테니까..응?
아오토 : 으..응..
유리시카 : 그럼, 마취할거니까아~
조금 따끔할거야?
아오토 : ..윽!
어...라..
자꾸 졸음이..

아오토 : 으...으음...
유리시카 : 후후. 일어났네, 아오토.

아오토 : 여긴...!!
그러고보니, 너!!
수술은!!
유리시카 : 물론 성공이야.
덕분에, 의학계에 이름을 남길 수 있게 됐어.

유리시카 : 후후훗, 분명 이걸로 내 장래도 안심이야.
아오토, 협력해줘서 고마워

아오토 : 정말이지..이쪽은 아무런 이득도 없는데..
협력해도 손해인데..

유리시카 : 어머, 그런거야?
그럼...

유리시카 : 조금 서비스라도 해줄까나?
후후훗

아오토 : 아..아니! 됐으니까!!
이제 진짜 됐어!!
유리시카 : 어머..아쉽네..
맘먹고 조금 놀아주려고 생각했는데..

아오토 : 후..
정말이지, 어처구니 없는 녀석에게 잡혀서..
아오토 : 그치만 그래도..
확실히..꽤 괜찮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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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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