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비쥬얼 노벨이라는 장르가....

[ghost24]

생각보다 플레이 타임이 훨씬 길군요.

저야 일본어 실력도 미미해서 그러려니했는데(보통 한 캐릭터당 플레이 시간 3~4시간...)...


문제는 일본어가 아니더군요.

오랜만에 일본에서 친구가 왔는데...

집에 투하트2가 있는걸보고는, 지금 거의 8시간째 투하트2만 하고있습니다...


한데...

주인공 대사를 따라읽지를 않나...

명대사가 나올때마다 발光을하면서 몇번이고 다시 읽지를 않나...

비교적 짧다는 타마네 시나리오를 3시간 넘게(그것도 몇번이나 엔딩을 본)하질 않나...


보는 사람이 민망하군요...


비쥬얼 노벨이라는게...

많이 알아들으면 알아들을수록 빠지게 되나봅니다...

지금은 모든 분기점에 대해 조사한다고 난리치는걸 말려놨는데...


10분전부터는 새게임으로 프로토스와 인연을 맺는다는둥 알아듣지도 못할 소리를 하며 다시 패드를 잡았습니다....


참...

[개밥그릇]

비주얼 노벨은 하나의 소설작품으로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분량이죠..
그렇기 때문에 내용을 하나하나 음미하고 이해하면서 즐긴다면
10시간까지도 진행하는게 비주얼노벨 장르입니다..

[프레세아]

예전에 "구원의반-재림조" 할때 토일 하루당 16시간씩 한 기억이 나는군요(..)

[프레세아]

그리고 하루더 투자하니까.. 마요우 하나 끝나더군요(..)

[S.R]

페이트는.. 평균 60시간...........

[피에젖은달]

비쥬얼노벨이라,,카마이타치의 밤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