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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안 쓰고 있었는데 이 글을 꼭 필요로 하는 분이 계셔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학습목표
1. 주요 적들에 대한 공격패턴과 방어 타이밍을 숙지한다.
2. 합격기와 흡공 사용에 대해 숙달한다.
3. 적재적소에 생존기를 사용하고 회피와 역습의 무적시간 활용을 숙달한다.
우선 린검사가 파티에 있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린검사는 파티의 귀여움을 담당하며 몬스터들을 현혹시키고 파티원들의 정신력을 분산하여 전멸시키는 일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빠른 출혈 유지와 장악과 유사한 '흡공' 이라는 강력한 스킬을 운용하게 됩니다.
린검사에게 있어 파티를 함에 있어 중요한건 세 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가르기', '흡공', '생존' 이 되겠습니다.
먼저 가르기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심화를 했을 시 '가속 상태에서' 적에게 출혈을 거는 옵션을 지니고
2 심화를 했을 시엔 '치명타 발생 시' 다음 공격에 약 20% 향상된 공격을 하게 됩니다.
가속 상태에서 가르기를 사용하게 될 경우 2초 남짓 되는 시간에 내력을 다 써버리게 되는데
린검사의 경우는 내력 수급이 좋지 않은 편이고 '방어스킬' 인 바람개비가 내력 2를 소모하기 때문에
가르기로 내력을 모조리 소비한 상황에서 공격을 받게 되면 큰 데미지를 입게 됩니다.
또한 역습은 생존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킬 중 하나이기 때문에
꼭 내력 10을 채우고 역습 후 가르기를 5방 다 넣는 것 보다는 상황에 따라 역습을 아끼고 그냥 가르기를 실시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르기 자체가 내력소비나 발동시간에 비해 나쁜 스킬이 아니기 때문이죠
'초급 린검' 의 경우는 '출혈이 끊기지 않을 정도' 의 가르기를 넣는것을 원칙으로 하나
린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건 얼마나 내력관리를 잘 해서 한 방이라도 가르기를 더 넣어 딜량에 도움이 되느냐 하는겁니다.
내력 6 이상이면 과감하게 가르기를 넣기를 권해드립니다.
또 파티 내에 암살자 등의 '출혈유지가 용이한' 직업군이 있다면 2심화를 통하여 딜량에 조금 더 도움을 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으로 흡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뭐 세세하게 말씀드릴 것 없이 역사의 '장악' 과 거의 같은 기술입니다. 하지만 다른점이 있다면
1. 일반몹은 상태이상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
2. 어검베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몹의 크기에 관계 없이 '전방 방어 판정' 이 있다는 점
3. 흡공 상태에서도 회피나 역습이 가능하다는 점
4. 장악에 비해 긴 8미터의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하지만 발라라나 맹독아귀처럼 강제다운이 발생할 경우엔 근접거리에서만 발동)
5. 흡공중인 몬스터의 피격 판정과 몬스터의 형상이 조금 어긋나있다는 점 입니다.
이 장점들로 인해 일반구간에서 멀리있는 쫄을 끌고와서 방패로 삼거나 파티원들의 몰이사냥에 도움을 주고
태장금을 지뢰 밖으로 끄집어내고 꼭 잡아야하는 쫄이 아닐 경우 방패로 들고 시간을 끈다던가 하는식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흡공의 경우 일반구간에선 일반몹이나 중간보스를 흡공하여 몹들의 중심에 두면 권사나 기공사의 딜여건이 크게 개선되긴 하는데
파티에 검사나 암살자처럼 단일딜에 특화된 케릭터가 더 많다면 그냥 가르기를 쓰고 중간보스만 남았을 때 흡공을 하는게 더 좋습니다.
네임드에게 흡공을 사용할 때는 흡공쿨이 돌아와있고 합격기가 가능한 타이밍이라면 무조건 흡공을 주기적으로 넣어주는게 좋습니다.
5번의 경우 주로 단점으로 작용되는 부분인데 파티원분들께 흡공간에는 린검 케릭터를 바라보고 공격하라고 알려드리거나
흡공 이후에 허공에 공격하고 있는 파티원들이 있다면 조금씩 움직여서 적당히 위치이동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만
역습이나 회피를 써버리면 망..
마지막으로 생존
아무리 내가 가르기 잘쑤셔넣고 칼흡공 딱딱 해대도.. 결국 죽으면 얄짤 음슴..
린검에게는 사기적인 저항기인 호위령이나 오연베도 있고 회피나 역습도 검사만큼 무적시간이 부여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간혹 풍월도를 저항기로 쓰는 분들이 있긴 한데 저항 판정이 굉장히 애매하기 때문에 풍월도 믿고 까불다 맞기 일쑤에
풍월도를 저항기로 사용하면서까지 저항기가 빠듯한 것도 아니고
풍월도 2심으로 피회복을 할 경우 체력회복은 물론 내력 회복까지 굉장한 성능을 보이기 때문에 저항기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오연베나 호위령을 이용하여 저항하는건 어렵지 않지만 회피나 역습을 이용하여 안 맞는건 어느정도 숙련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린검의 핏빛공략에 대해 시작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중간보스는 린검이 어연베->돌진->셀합->흡공의 패턴으로 시작하는게 보통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흡공한 몹을 다른 몹들과 겹쳐 범위공격이 있는 파티원들이 쫄몹들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또 하나는 파티내에 권사가 있다면 내리꽂기->발차기->제압으로 이어진다거나
역사가 있다면 내리꽂기->발차기->장악, 혹은 장악->천지뒤집기->추락->발차기->흡공 등의 패턴을 사용할 수 있는데
추락의 경우 숙련되지 않은 상태로 사용하게 되면 파티에 테러치기 일쑤니
초급반 여러분들께서는 그냥 역사님께 정중히 먼저 흡공하겠다고 말씀드리시면 됩니다.
또 중요한건 아칸처럼 방어를 하는 몹에게는 방어하는동안 흡공이 활성화되니 기회를 놓치지 말고 흡공을 해주고
파티원들이 실수건 의도적이건 합격기 하나를 넣어줬다고 하면 과감하게 다음 합격기를 넣고 흡공을 합시다.
'난 다운 하려고 했는데 감히 기절을 넣어?' 생각 가질 필요 없습니다. 그냥 기절이 들어왔으면 번베쓰고 흡공하면 그만입니다.
몹이 많은 구간에서는 바람개비를 조금 사용해도 되지만 이것도 일반몹들의 기절을 유도하고 내력회복을 위해 쓰는거지
바람개비로 몹을 잡는게 절대 아닙니다. 차라리 방어는 호위령이나 타이밍맞춰 오연베를 사용하고
평타위주로 공격하고 간혹 바람개비를 써줘서 내력을 빠르게 채운 후에 가르기를 빠르게 넣는게 좋습니다.
특히 내력회복 무기의 경우 몹이 몰려있는 곳에서 가르기를 하게 되면 신명나는 쥐불놀이의 향연을 볼 수 있습니다.
중간보스들의 경우는 3네임드 전까지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4네임드 이전의 중보스들은 꽤 까다로운 편인데
장범장의 경우 시작 직후 흡공으로 파티원의 피해없이 장범장을 사라지게 만들고
바람개비를 활용하여 몹을 몰고 내력을 채워서 가르기로 딜을 돕다가 가오리가 나오면 흡공을 해서 파티원들의 쫄처리를 돕고
장범장이 나오게 되면 장범장을 흡공하여 바깥쪽으로 옮겨준 후 다시 쫄을 잡으러 돌아간다던가
장범장이 나오자마자 쫄을 전담하여 맡는다던가
장범장 처리조에 붙어 흡공과 딜을 돕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데
쫄을 맡게 될 경우 쫄을 꼭 죽이겠다는 생각보다는 적당히 흡공으로 방패삼고 생존기로 시간을 끌면서 적당히 잡는게 중요하겠습니다.
갈리선은 역사가 있다면 흡공 상태에서 쫄과 함께 뭉쳐 빠르게 쫄을 녹이고 장악으로 이어져 빠르게 녹이는 방법이고
권사가 있다면 쫄 소환을 시작하는 16만 어간에서 흡공 후 바로 제압으로 이어져 잡는 방법이 있고
소환사가 있으면 소환사가 쫄을 전담하고 다른 파티원과 함께 흡공으로 갈리선 처리를 도울 수 있고
린검사가 바람개비와 생존기를 이용하여 쫄을 전담하여 데리고 다니는 방법 등을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선미루, 범주함의 경우 한마리를 바보 만드는 역할보다는 시작과 동시에 흡공을 실시하여 최대한 딜을 뽑고
광풍을 돌기 시작하면 최대한 저항기와 바람개비를 이용하여 기절당하지 않고 가르기를 최대한 많이 넣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린검사의 기본적인 운용방법과 자잘한 팁들에 대해서 설명하였고
이제부터 실질적인 핏빛상어항 네임드의 공략에 대해 시작하겠습니다.
맹독아귀
요즘 대세는 원거리풀링입니다. 다른 파티원이 원거리 풀링으로 독뿜기를 유도하였다면
바로 돌진->셀합->흡공을 실시한 후 환풍구 주변의 적당한 곳으로 아귀를 이동시켜 줍니다.
흡공이 끝나면 돌진과 평타를 이용하여 내력을 채운 후 역습 가르기를 하다가 꼬리 휘두르기를 할 때 ss를 씁니다 호위령 내력아깝습니다.
꼬리치기가 끝나면 바로 돌진하여 평타를 이용하여 내력을 6 이상 만든 후 물기 모션을 시작할 때 다음 셀합을 넣고 흡공을 실시합니다.
그 이후에는 역습을 쓰던 뭘 하던간에 흡공 쿨 돌아올 때 까지 맹독아귀의 '전방' 에서 가르기를 빠듯하게 넣어주다가
흡공 쿨이 5초정도 남았을 때 부터 다시 내력을 살살 채워놓다가
합격기가 들어가는 패턴일 때 다른 파티원들에게 합격기를 지원받던가 해서 무난하게 세 번 정도의 흡공을 실시합니다.
그 뒤로 알깨고 총쏘는거야 기본적인 사항이고
맹독아귀가 떨어지게되면 바로 돌진한 후에 내력을 2정도 남을 때 까지 일반 가르기를 쓰다가 흡공을 사용합니다.
흡공 후에 흡수를 사용하게 되면 내력도 대부분 찰테니 바로 역습을 사용하여 환풍구 안으로 들어가 신명나게 가르기를 사용합니다.
그 뒤로는 계속 반복됩니다.
맹독아귀에서 중요한 점
1. 후방에서 얼쩡거리다가 꼬리치기를 맞지 않는 것
2. 회전꼬리에 맞거나 회전꼬리때 합격기를 사용해 합격기를 버리는 행동을 주의하는 것 입니다.
적룡귀
적룡귀는 최초에 위치이동이 필요한 네임드기 때문에 돌진->흡공->맵 중심으로 이동시켜줍니다.
어연베쓰고 돌진하면 쇠사슬에 땡겨져서 죽습니다. 그냥 돌진합니다.
위치선정이 끝나면 괜히 역습가르기 쓴다고 까불다가 전방공격에 맞고 나가떨어지면 안됩니다.
역습은 법기 지나갈 때 쓰기 위해 남겨둔다고 생각하고 일반 가르기를 우겨넣거나 타이밍, 위치를 잘 보고 역습을 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3타는 맞을 일이 없지만 회전공격과 충격파는 바람개비로 막아야 합니다. 타이밍은 몸으로 익힙시다.
회전공격의 경우 바람개비 3심으로 타이밍을 잘 맞춰도 한 방은 맞으며(약 2천 데미지)
2심으로는 한 방 튕기고 방어 뻥튀기나 빠른 이동속도로 공격범위를 이탈하는 식으로 사용하고
충격파는 팔을 내리는 동작에 바람개비를 쓰면 '이게 튕겨지네?' 하는 느낌으로 느긋하게 튕겨낼 수 있습니다.
법기 소환 후 나오는 광역기는 탱커와 조율하여 다운을 하나씩 넣어서 끊거나 서로 셀합을 주거니 받거니 해서 끊도록 합시다.
법기가 나오기 전에는 파티원의 딜량을 고려하여(흡공상태에서 파티원 세 명의 딜이 더 강한가 린검을 포함한 네명의 일반딜이 더 강한가)
흡공을 실시하고 400만 정도가 되면 흡공을 아껴뒀다가 388정도에 흡공을 사용해줍니다.
초급단계니까 법기긁기 이런건 교육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무서워서 안해봤습니다
법기가 지나가도 호위령쓰고 버티거나 하면서 흡공을 할 수는 있지만
'흡공 상태에서 전방으로 법기르 막아버리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으니
법기를 뒷통수로 관통시키거나 어연베로 전방 방어판정을 없애도록 합시다.
적룡귀의 타격은 자체적으로 막고 법기가 지나갈 때는 살짝 빠져있어도 좋고 저항기를 써도 좋습니다.
적룡귀에서 중요한 점
1. 흡공하기 빡세니까 출혈이나 열심히 잘 넣자
2. 시야를 충분히 넓히고 주변관찰력을 늘려서 찰과상에 맞을 것 같으면 최대한 생존기를 활용하자
3. 법기 운용중에 흡공을 하게 되면 흡공에 의해 법기가 멈추는 일을 없게 만들자
4. 적룡귀의 광역기를 탱커와 함께 끊거나 혼자서 끊을 수 있는 타이밍을 익히자
청랑 & 홍랑
여기서는 두 가지를 교육하겠습니다.
1. 권사몹 서포트
권사형 몹들의 경우 공격이 빠르고 변칙적이며 한방한방이 강하기 때문에 숙련된 탱들도 순식간에 푹찍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린검은 네임드의 후방에 위치하여 출혈을 유지하고 흡공을 지원하는게 중요합니다.
홍랑은 횡이동->폭권 후 나오는 반격때 흡공이 가능하지만 패턴대로만 가면 흡공쿨보다 사이클 돌아오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셀합을 이용하거나 흡공->내리꽂기->발차기->제압 등의 패턴으로 반격쿨마다 흡공을 가능하게 하는 식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청랑의 경우는 전질보 후에 느린 붕권을 시전하는동안 합격기 넣기가 수월하기 때문에 이 때 합격기를 넣어서 흡공을 실시합니다.
2. 청랑탱
린검사의 특성상 주기적으로 빠르게 들어오는 공격들은 막아내기가 힘든데 그런걸 고려하면 홍랑보다 청랑이 탱 하기 유리합니다.
청랑의 자체 풀링방법은 어연베 후 한파가 날아오면 호위령을 사용하는 것인데 한파 10방 다 못막습니다. 아픕니다 이거
홍랑탱이 검사일 경우 검사분께 보호령으로 한파 다섯방을 맞아달라고 하고 다음 다섯방을 호위령으로 막을 수도 있고
연막이나 꽃가루를 지원받을 수도 있습니다.
청랑의 패턴인 빙백->충격파->얼음지옥->한빙면장->한빙장->한빙장을 고려하여
청랑이 날아온 후 바로 빙백을 쓰면 횡이동을 사용하여 가르기를 먹여주고 충격파는 걸어서 피합니다.
발이 얼어있는 상태에서 충격파 맞으면 어글 날아갑니다 주의합니다.
얼음지옥을 쓰기 시작하면 겁낼 필요 없습니다. 그냥 가르기고 평타고 최대한 꽂아넣습니다.
얼음지옥이 터지기 직전에 호위령이나 오연베를 사용합니다. 쿨 대충 돌아옵니다.
가르기를 막 넣다가 공격이 들어올 타이밍에 맞춰 바람개비로 딱딱 튕겨내줍니다.
두번째 한빙장이 날아오고 약 2초 후에 역습을 사용하면 빙백을 허공에 쏩니다. 충격파는 걸어서 피해줍니다.
청랑이 권사패턴으로 넘어오면 5m 밖으로 떨어져줍니다.
그렇게되면 청랑이 전신보로 뛰어오는데 바람개비로 막아도 좋고 막지 않아도 좋습니다.
전신보로 가까워진 청랑을 공격하여 내력을 채웁니다.
청랑이 붕권을 준비하면 사과깎듯 청랑의 뒤로 돌아가 뒷걸음질을 치며 가르기를 사용합니다.
가르기로 내력을 전부 사용할 때 쯤이면 뒷걸음질로 5m의 거리가 벌어지게 되는데 그럼 또 다시 전신보를 사용합니다.
이거 계속 반복..
기합지르고 달려오면 그냥 호위령을 쓰던 오연베를 쓰던 횡이동을 하던 맞고 뒤구르기를하던 선택지는 엄청 많습니다.
청랑 권사패턴에서 중요한건 가르기의 긴 사정거리를 이용하여 기공사로 청랑탱을 하듯 다루는 겁니다.
청랑 & 홍랑에서 중요한 점
1. 서포트 한다면 무조건 네임드의 뒷쪽에 위치하여 출혈을 유지하자. 흡공은 쿨 되는대로, 합격기 들어가는대로 사용하자
2. 청랑탱을 한다면 빙백->충격파 콤보는 절대 맞지말자! 돌진, 회피, 역습, 호위령, 오연베 등 피할 방법은 무수히 많다.
뒷걸음질로 가르기를 하면서 붕권이 발동되기 전에 5m 이상의 거리를 벌려놓자!
해무진
드디어 여기까지 왔다.. 힘들다 나.. 세시 반이다.. 대충 써야겠다..
해무진에서도 초급 린검으로써 맡을 수 있는 역할이 두 가지 있습니다.
흡공셔틀과 쫄탱..
해무진의 경우 첫번째 공격인 회오리공격과 권무를 제외하고는 모든 패턴에서 합격기가 들어가니
흡공 쿨이 된다면 셀합이 안되도 과감하게 합격기를 넣어봅시다. 또 모르지.. 파티원들이 하나 더 넣어줄지..
탱이 해무진에게 공격을 시작하면 약간의 텀을둔 후 어연베->돌진을 실시합니다.
그럼 회오리나 권무가 나오게 되는데 회오리는 바람개비 3심으로 모두 튕겨내기가 가능하고
권무도 날아올 타이밍에 맞춰 바람개비를 써주면 막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다음 큰 점프를 뛰면 떨어지기 전에 역습->셀합->흡공을 넣어주고 흡공이 끝나면 또 열심히 해무진 똥꼬에 가르기를 넣어줍니다.
흡공쿨이 5초정도 남았을 때 슬슬 다음 흡공을 위한 내력을 비축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되면 해무진이 마지막 패턴인 꿀밤치기를 할 때 쯤에 흡공을 다시 쓸 기회가 오지만.. 합격기에 실패하면 패턴은 초기화되죠
해무진이 쫄 소환을 하게 되면 쫄탱을 맡을지 계속 흡공을 할지 정해야 하는데
쫄탱을 하게 되면 바로 날아오는 이동 회오리 공격을 설렁설렁 피하고 이리저리 도망치면서 놀고 있다가
권무때만 호위령 혹은 오연베->회피->역습 식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흡공셔틀의 역할을 수행할 경우엔 그냥 회오리랑 권무때 말고는 계속 흡공하시면 되구요..
운석 피하고 하는거야 저항기 사용하고 안 떨어지는데 찾아가고 역습, 회피 사용하시면 그만입니다.
중요한건 운석 3회가 떨어진 후 해무진이 작은점프를 바로 쓰는데 이 때 바로 합격기가 가능하다는 점이고
데미지가 좋아서 페이즈가 바로 넘어가지 않는 이상 꽤 잘 들어가는 편이니 타이밍을 익혀 넣으시면 파티원들이 깜짝 놀랄겁니다.
해무진에서 중요한 점
1. 첫 흡공은 큰 점프 직후!
큰점프 직후에 슬금슬금 들어가서 셀합넣지 말고 바람개비와 역습을 믿고 과감하게 들어가있다가 정확한 타이밍에 합격기를 넣자
2. 해무진의 뒤에 위치해 있어라!
앞에서 얼쩡대다 맞으면 아프니까 뒤에서 치고 회오리나 권무는 바람개비를 이용하여 막아내자! 데미지도 주고 내력도 얻고!
3. 운석 3방 직후에 칼같은 합격기로 파티원들을 감동시켜라!
이것들이 가능하다면 님들도 초급린검! 언젠가 될지도 모르는 고급린검이 되기 위해 노력합시다.
괜히 이런거 쓰느냐고 힘들었으니까 내일부턴 흡공은 못 하더라도 모쪼록 죽지나 말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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