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한 가지는 실제로 그 야구자체를 좋아해서 실황야구나, 마구마구나 콘솔용 야구게임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
또 다른 유형은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예를 들어서 설명하자면 박찬호 선수를 좋아해서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가지게 된 사람이 mlb게임을 사서
그 분위기를 즐겼던 유형입니다. 선동열을 좋아해서 npb에 잠시나마 관심을 가졌던 저 같던 유형도 마찬가지구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야구게임으로서 완성도는 80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내야안타치고 어색하게 뛰어가는 모습, 메이저리그 정상급 다이빙 캐치를 매회 시전하는 모습, 어색한 관중들(그나마 종류도 몇 안되는)
이 마음에 안 들지만
한 구 한 구 커맨드를 입력하며 던질 수도 있고 (실제로 집중력이 떨어질 때 게임 속의 투수가 자동으로 폭투를 날리는 게 아니라
저 자신의 잘못으로 폭투를 날린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렵지 않고 시원하게 타격할 수 있는 시스템만으로도 야구게임으로서 5만원은 충분히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2k12는 앞에서 말한 전자에게 충분히 어필할 만한 게임입니다.
나는 알버트 푸홀스도 모르고 로어 할러데이도 모르지만
친구랑 야구가 하고 싶다는 사람에게는 후회없는 선택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야구게임은 실제 메이저리그처럼 재현도도 높고 선수들 동작도 자연스러워서
마치 내가 게임을 하는 건지 야구를 보는 건지 모를 정도로
현실성이 있어야 돼
이런 분들한테는 비추합니다.
차라리 mbc스포츠에서 아침에 방송하는 실제 메이저리그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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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나 모션의 현실성을 생각하면 정말 깝깝하죠 ㅎㅎ 뛰는 모션을 육상선수로 캡쳐한 것 같애요. 100미 육상선수들이 처음에는 고개를 숙이다가 점점 가슴을 앞으로 내밀고 고개를 들잖아요. 딱 그모습이더군요. 뛰는 모습 볼때마다 뛰는모션 만든놈 죽여버리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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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나 모션의 현실성을 생각하면 정말 깝깝하죠 ㅎㅎ 뛰는 모션을 육상선수로 캡쳐한 것 같애요. 100미 육상선수들이 처음에는 고개를 숙이다가 점점 가슴을 앞으로 내밀고 고개를 들잖아요. 딱 그모습이더군요. 뛰는 모습 볼때마다 뛰는모션 만든놈 죽여버리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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