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물과 기름처럼 나눠져 있던 두 작품이 하나의 세계로 묶이면서 확실히 흥미진진했습니다.
재판과 수수께끼 풀이 파트도 거의 반반씩 잘 배분이 된 느낌.
수수께끼 수는 70개에, 레이튼 본편보다 간단한 퍼즐들 위주입니다만 뭐 타고 아키라씨 감수가 아닌만큼 논리적으로 머리 싸매는 건 없을 수밖에 없네요.
재판 파트는 PV에도 나왔듯 "군중재판"으로 이뤄지는데, 이게 아주 걸작입니다. 역재 다른 시리즈에서 넣어서 써도 될법한 시스템이었네요.
스토리는 타쿠슈만 쓴 줄 알았는데 타쿠슈 x 히노가 함께 썼더군요.
그래서인지 역재풍인 듯도 하다가, 후반에는 레이튼 시리즈 삘이 좀 더 납니다.
아무래도 튀동숲 빠와에 묻히는 것 같긴 한데(...)
둘 다 팬층이 있는 게임이고 첫주보다 롱런하는 경향이 강한 게임이다 보니. 두 작품 팬 (or 둘 중 하나의 팬) 분이시라면 고민 없이 구입하셔도 될 듯 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완급 조절?
재판 파트가 미친듯이 기분을 UP 시켰다가 레이튼 파트로 오면 레이튼다운 차분함을 보여주는 때가 있어서(....)
타쿠슈의 역재가 확실히 액티브한 전개를 추구하는 반면 히노의 레이튼은 좀 더 차분하다 보니 그런 면에 아쉬움은 있습니다.
각 작품의 팬이라면 서로 다른 작품의 매력을 알 수 있을 것 같고...
둘 다 팬이라면 지금 뭐하시나요? 사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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