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이스8] 드디어 클리어 했습니다.

[고난]

정확히는 어제 클리어했습니다.

침묵의탑 숨겨진 보는 마지막 보스 클리어 전 쯤에 깨니까 쉽더군요 ㅋㅋㅋ

58쯤에 가서 너무 어려운 거였습니다.

요격전은 여기 분들 말씀대로 안깨고 진행했고

마침 녹화용으로 방송중이었는데 어떤분이 댓글로 진엔딩 조건을 알려주셔서 진엔딩까지 쭉 갔네요ㅋㅋㅋ

모션만 빼고 모든걸 다 가진 게임이었습니다.

캐릭터 모델링은 이정도면 만족하고

배경 그래픽도 이정도면 아기자기하게 잘 꾸몄고

스토리도 클리셰는 많지만 그래도 잘 꾸려넣어서 알찼고

던전 구성도 마음에 들고

모험하는 기분도 최고였고

보스는 조금 심심한 편이었지만 플래시 무브/가드 덕분에 즐거웠고

캐릭터들도 다 매력적이고요

그 허접한 모션만 아니었음.... 더 널리 퍼질 게임이 아니었을까....

올해 클리어한 게임 중에는 정말 수준급으로 괜찮았던 게임이었습니다.

페르소나5가 턴제 rpg 게임 중 올해 최고였다면

액션 rpg 게임 중엔 이스8을 꼽고 싶네요

[Blafhe]

저도 지금 5장깨고있는데...젤궁금한게 해피엔딩일지 배드엔딩일지 엄청궁금합니다..그리고 히로인인 다나가 어찌될지도요..으흐ㅠㅠ

[고난]

꼭 끝까지 달리시기 바랍니다!!!